한반도의 기지개
2020.08.05 14:50
7월 28일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깜짝 브리핑을 했다.
한미 양국이 미사일 지침을 개정했으며,
개정된 미사일 지침에 따라 한국의 우주 발사체 목적의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완전히 해제한다는 내용이었다.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과 연구소,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개인은
액체연료뿐 아니라 고체연료와 하이브리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우주 발사체를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구개발하고 생산, 보유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현무-4는 세계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괴물’ 미사일이다.
사거리는 800km급으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으며,
비행 속도와 탄두 중량을 각각 마하 10과 2톤이라는 상식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높였다.
이 정도라면 강화 콘크리트는 24m 이상, 일반 지면은 180m는 뚫고 들어가는 수준으로
사실상 전술핵급 위력이다.
내년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제 한국군도 북한 전역의 지하 시설을 5분 내에 타격할 수 있는 전술핵급 탄도 미사일을 갖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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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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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2020.08.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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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리 2020.08.05 17:23
낙하할때 속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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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live.co.kr 2020.08.05 18:30
든든한 소식입니다. 부국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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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이라도 2020.08.05 20:14
김정은...꼭꼭 숨어야 겠네..현무4 에 털리기 전에..
현무4가 마하 10이라니요
확인된 팩트인가요
어째든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