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응급차량이 지나갈 때...
2010.09.03 09:31
얼마전 다른 포럼인가??? 에서도 한번 사진으로 봤는데...우리나라와 외국에서 응급차가 뒤에서 달려올 때 차량들의 반응에 대한 사진이었습니다.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솔직히 몇번을 봐도, 특히 교차로에서는...우리나라 운전하시는 분들은 잘 비켜주지 않으시는 듯 합니다.뭐... 몇번인가 응급 상황도 아닌데 싸이렌 울리면서 다닌다는 기사가 있어서 그런지...그래도 응급차 지날때는 잠시... 아주 잠시만 길을 터주시면 어떨까 합니다...ㅎㅎ 이 글을 쓴 이유는...전 경인로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하루에도 몇번씩 응급차... 혹은 소방차라고 생각되는, 싸이렌을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그리고 또 들리는 소리가 경적소리... 빵빵~~~ 빵빵빵....경적을 그렇게 울리는 이유는 앞에서 잘 안비켜주기 때문이겠죠...응급차량이 지날 때 살짝 비켜주는 것... 이것도 사회를 위한 봉사가 아닐런지요...오늘 아침에는 조용하네요...부디 오늘은 들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끄적여봅니다...
모두 모두 건강한 하루,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모두 모두 건강한 하루,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 [9]
-
우금티 2010.09.03 10:02 -
잿빛천사 2010.09.03 12:58 몇몇 나라에서는 안비켜 주면 .(119차량에 한해) 벌금을 묻는걸로 알고 있어요..게다가 우리나라와는 달리 도로폭이 넓죠. -
회오리보이 2010.09.03 13:20
제 생각은 응급차량을 위시한 얌체족의 문제점을 응급차량 전체적으로 보는 것은 위험할 것 같습니다. 대신 얌체족을 색출해 낼 수 있는 법안이나 규칙등을 마련하고, 낮은 시민의식을 바꿀 수 있도록 교육이나 적극적인 공익홍보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잡설이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교육이 예절이나 도덕은 고리타분하게 생각하고, 오로지 대학이나 유학을 목적으로한 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는것이 안타깝더군요. 더불어 안전교육 및 민방위교육 그리고 간이 응급 처치 같은 어찌보면 상식처럼 배워야 할 부분도, 등한시 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카사노바정 2010.09.03 14:07
시민의식문제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만약 정말 응급환자 이송시..뒤에 타고잇는 분 한분이 먼 표시판이라던지 그런걸..수동으로 들던지.. 다른 차량이 뒤에 의사나 대원분이 타고 잇다는걸..보이게끔 해줘야 하고..그걸 발견한..차량 운전자분은.. 다른차들도 인식을 하게끔..비상등이라던지..손짓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여.. 이미 윗에분들처럼..환자 없이 막 질주하고 명절같은날 갓길 해서 잘 다녀오고 하는거때문에..신뢰가 가지 않으신다니.. 그런 구시대적인 방법으로 알려서라도 응급 환장 이송을 취하여야겟죠....방법은 그런쪽인 듯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의견을 붙이자면..제발 운전자분들..본인 매너부터도 챙기시죠..다 그러신거 아니지만.. 뻔한 인도에 차 처 올려서 주차 해놓고....아님..인도끝자락에 길게 주차 해서 유모차나 노인분들 도보시..차도로 피해가게끔 하지맙시다 그러다가..미처 차오는걸 못보고 사고나면..어쩌실겁니까.. 그런 기본 매너부터 좀 챙기세여.. 유일하게 사람 다니는곳입니다..가슴에 손 얹고 차 운전하시면서 얼마나 양심을 지키셧나 생각들 해보세여.. 아침마다..아들..유모차 끌고 인도로 가다보면..인도 가운데에 주차 해놓차가..어린이집까지 대략 1킬로 못되는데.. 10대가 넘습니다..기본 5대이상이구여... 비오는날은 유모차 뻔히..보이는데..횡당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면..속도 좀 줄이고 가세여 물고인곳이 많아 물튀는데.. 아니 인식을 안합니까 비오는날 워낙 우리나라가 구청에서 공사비 횡령하느라..허술하게 만들어놔서.. 물고인곳이 많은걸 기본적으로 인식하고 좀 서행해서..다닙시다 사람이 서잇는걸 보시면... 본인만 아니면 됩니까? 하도 답답해서..운전 글이 올라와잇길래..하소연 글 적어봅니다... -
KokoroZzing 2010.09.03 17:23
그걸 위해서 싸이렌이 있는거죠. 뭘또 손으로 뭘 든다는게 말이 안되죠.
응급차량이라고해도 비상시만 사이렌을 가동할수 있죠.
응급차량이 오면 전 운전중 아무리 급해도 백프로 바로 비켜줍니다. -
카사노바정 2010.09.03 18:21
당연한게.사이렌은 응급시에 울리고 사이렌이 작동하면 비상으로 보기때문에죠.. 허나..현재 위엣분들..인식은 이미 넘 응급차를 모시는 기사분들에게 신뢰가 안가서 비켜주지 않앗다..그런 시민이 더 만을거다 식이니.. 그렇게 해줘야 한국 시민 운전자는 비켜줄것 같다라는 겁니다...... -
사람사는세상 2010.09.03 19:48
실상 저도 119말고는 신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무조건 비켜줍니다.'만약....'하는 생각에서이지요.얌체응급환자이송차량에 대한 처벌은 뭐 범칙금이나,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법적 처벌에 맡기고운전자는 양보하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근데 많이는 아니지만 운전하면서 응급차량만나면 차량들 잘 비켜주던데 왜 그렇게 우리나라운전자들에 대한 평가가 안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안좋은경우도 보긴했지만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우리나라 운전자들 다들 잘 비켜주더라구요...
꼬시롱 2010.09.03 23:21
오래전에 2.5t 트레이드 화물차을 몰고 고속도로을 달렸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트레이드 100k정도 속도을내면 소음이 엄청심합니다 그래서 음악도 최대한 크게틀고 운행하지요.
한참달리고있는데 응급차랑이 옆에 오더니 손가락질하면서 욕설을 마구하더군요.
아마도 안비켜주었다 이거죠.
갑자기 당하는일이라 황당하더군요.
저는응급차량이 뒤따라온지도 몰랐는데 어떡게 붙잡아놓고 해명할수도 없고
경부고속도로 2차선이고 차량소통도 원활 할때인데 말이죠.........
시작이반이다 2010.09.03 23:39
전 119차량 소방차. 이외는 안 비켜 줍니다.
나름. ,,, 하여튼.. 레카차들. 지들 돈 벌라고...
지롤하는거지. 사고 한번 나면. 한 4-5대가.............. 쩝
일반병원 위급환자들 별로 없습니다..
다만. 자기가 이송해야 돈은 벌기 때문에..
응급환자 이송 차량만 있을뿐이죠
나름. ,,, 하여튼.. 레카차들. 지들 돈 벌라고...
지롤하는거지. 사고 한번 나면. 한 4-5대가.............. 쩝
일반병원 위급환자들 별로 없습니다..
다만. 자기가 이송해야 돈은 벌기 때문에..
응급환자 이송 차량만 있을뿐이죠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등록일 |
---|---|---|---|---|
[공지] |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 gooddew | - | - |
6693 | 비 표준 해상도의 삼성갤탭 [6] | 늘샘 | 3157 | 09-04 |
6692 | 온라인 인증확인은 가능하면 낮에... |
|
11772 | 09-04 |
6691 | 여러분의 판단은? 답변 부탁.. [17] |
|
2173 | 09-04 |
6690 | 아..ESET Smart Security 4 Business 키가..막혓네요..ㅜㅡㅜ [6] |
|
2322 | 09-03 |
6689 | 스티브잡스가 고마운 이유 [11] |
|
4419 | 09-03 |
6688 | 재즈 한 곡 올립니다. ^^ [1] |
|
1446 | 09-03 |
6687 | 마소측에서 인증을 푼 것 같습니다. [11] |
|
4638 | 09-03 |
6686 | pdp가 280w이고 lcd가 210w인데 하루 10시간 정도 본다고하... [5] | 화이 | 2662 | 09-03 |
» | 응급차량이 지나갈 때... [9] | BtaminJy | 1988 | 09-03 |
6684 | 하드 ahci 설정 해봤는데 [1] |
|
2052 | 09-03 |
6683 | 인터넷 검색중 재미는 싸이트 발견 [3] | gooddew | 2652 | 09-02 |
6682 | ㅋㅋㅋ 실제 주부애있는 여자 있네요. [4] |
|
2884 | 09-02 |
6681 | 엠베디드7 인증 풀림 [2] | 아이스언맨 | 2139 | 09-02 |
6680 | 괜찮은 유료/무료 프록시서버 사이트좀 추천해주세요! [1] | 백진민 | 3834 | 09-02 |
6679 | 다나와 사이트 페이지만 깨져서 나와요ㅠ [2] |
|
1706 | 09-02 |
6678 | 등교늦춰짐 [3] | 진모씨 | 1854 | 09-02 |
6677 | 저용량 파일인데 파일 수정 가능한 곳좀 알려주세요.. | 진모씨 | 1661 | 09-01 |
6676 | 좀비피시인가...ㅠ [5] |
|
2590 | 09-01 |
6675 | 네이트온 자꾸 해킹 당하는건가요? [2] |
|
1930 | 09-01 |
6674 | AVG AntiVirus ...웃긴점 발견... [1] | 개구라검은 | 2095 | 09-01 |
평소에 다른 사람에게 담배 한 개비를 먼저 권하고 베풀기를 즐겨하는 사람은 담배가 떨어진 상황에서 아주 쉽게 얻어 피울 수 있습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아주 당연하게 여깁니다. 심지어 얻은 담배를 아주 맛있게 피워물며 이런 게 '사람사는 재미지' 하며 그런 분위기를 행복해 합니다.
몇년 전 응급환자 이송업체에 발부되어 미납된 딱지가 엄청나다는 시사보도가 있었습니다.업체들은 경찰청에 응급환자 이송이었으므로 과태료를 면제해 달라 요청했고, 경찰청은 기꺼이 그 요구를 받아들여 환자가 실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확인만 된다면 면제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결과는요? 어느 업체도 면제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환자도 태우지 않고 거리를 마구잡이로 질주했다는 말이지요. 무슨 특권처럼 말입니다. 명절 때 고향방문하면서 고속도로 갓길로 편하게 다녀오고요.. 저는 지금도 119가 아닌 응급환자 이송차량은 전혀 신뢰하지 않습니다.
응급차량이 지나가면 살짝 비켜주는 건 맞습니다. 다만 횡횡하는 이런 비리들은 바로잡아야죠.저는 제 소득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낸다 해도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다만, 나보다 많이 버는 사람들에게서는 나보다 많이 세금을 걷어가야 합니다. 이런 기본 룰이 안지켜지면 환장하는 거죠. 고려와 조선이 망했듯이 대한민국이 망하고 새 나라가 들어선다 해도 나로선 반대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BM가 '공정한 사회'라는 단어가 무얼 뜻하는지나 알고 말하는지... 혹시 빈자가 부자들을 넘보지 않고 빈자들의 경계 안에서만 살아가는 것, 그걸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