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의 갈겨니
2020.07.22 16:20
살생유택인데. 천렵을 했네요
적당량 잡아서 바위에 말려둔것
오늘 비도오고하니 보글 보글해서 ~캭 ~ ㅎ ㅈ 해야것슴다.
댓글 [18]
-
꼬져 2020.07.22 16:22 -
선우 2020.07.22 17:04
날것 드시믄 디스토마 무시바요 꼬져 사부님 당근 오리불고기 임니덛ㄷㄷㄷㄷㄷㄷㄷㄷㄷ
-
파도 2020.07.22 16:23
와!
맛나것 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긴데 부럽습니다.
-
베카 2020.07.22 16:29
맛나겠습니다.~튀김옷 발라 튀겨먹어도 꼬소할것 같습니다.^^
-
선우 2020.07.22 17:02
캬아악~~ 이거 일급수에서 사는 피리나 은어 아닌지요
고추장 풀고 대파 썰어넣고 양파썰고 조미료 듬뿍한후 고추가루 살살 풀면 쥑이는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거 다가 소주한잔 캭 때립뿌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간장종지6465 2020.07.22 17:17
휴가 제대로 즐기고 계시네요. 잡아서 땡볕에 바로 말려 냇가에서 튀겨먹는 피리 진짜 쥑이는데....
매운탕도 좋고 아 전체그림이 영화처럼 지나가네요. 부럽습니다. 진정!
-
REFS 2020.07.22 17:40
매운탕하면 맛나겠습니다
쇠주도 한잔ㅎ~부럽습니다..^^
-
Seattle 2020.07.22 18:09
선우님도 그렇고 큰나무님도 그렇고 비오는날의 한잔 유혹을...
침삼키고 있었는데 마침 저를 찾는 전화가~
가리비와 대하 삶고 있다~ 날라오시게~ @.@
저도 오늘은 한잔 달리러 갑니다~ 씨익~ ^^;;;
-
예비촐촐 2020.07.22 19:20
어릴때 피라미라고 먹었는데
(세월이 지나서 보니)
먹고 나니 피라미도 있고 갈겨니도 있더군요.
맛있게 드시길~
-
한류 2020.07.22 19:41
좋은 취미생활을하시네요.부럽습니다.^^
-
수퍼아저씨 2020.07.22 20:31
다앙한 삶이 부럽습니다...^^
-
보스 2020.07.22 21:51
여유 있는 모습 부럽습니다.^ ^
-
나는돈 2020.07.22 22:01
와~
부럽습니다.
요즘 옛날 천렵하던 생각에 휴가 때
피라니나 갈겨니를 잡으러 가고 싶어서- 장소- 물색 중이었습니다.
혹시 어디쯤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집앞의_큰나무 2020.07.23 16:43
강원도라고만 적어 둘께요,
-
신작로 2020.07.23 08:37
부럽습니다 ㅎㅎ
이제껏 피라미와 갈겨니 같은 종류인줄 알았는데 틀리네요
갈겨니 피라미 구분법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ebyek7272&logNo=150098941061&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
선우 2020.07.23 09:24
이적지 사전을 찾아 보지는 않았는데 어릴적 저희 마을에선 피리 숫컷 주둥이가 검은 녀석을 "먹주" 라고 불렀고요
눈에 빨간점 있는 녀석은 "피리" 아래 배 부분이 발간 녀석은 먹주 암놈 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ㅋㅋㅋ
이제야 표준어로 구분을 하게 되었네요 피라미 암수와 갈겨니 잘 배우고 갑니다.
-
집앞의_큰나무 2020.07.23 16:44
중요한것은 갈겨니는 피라미보다 좋은물에서만 살죠
-
촌로 2020.07.24 11:35
엣날 엣적에 홍천강 굴지리 인근에서 천렵하던 기억이 납니다.
씨알이 작은 건 어죽이나 튀김으로 먹었었는데...
매운탕 아 ~ 이거 이거 선우님 오리불고기랑 고민 고민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