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의 지향점은 어디로? -pe관련 글들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
2020.02.11 12:05
이 사이트를 안것도 이제 1년은 훌쩍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제 흐름정도는 보이는 상황인지라 제 수준에서 보이는정도를 이야기 해봅니다.
커뮤니티제목이 윈도우즈포럼이니 윈도에 대한 논의나 글이 많아야 한다곤 생각치 않는다.
그거야 참여하는 분들이 만들어가는거니 다른쪽으로 갈순 있다고 본다.
이런 경향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다만 이 방향이 일반 대다수 회원이 원하는 방향일까하는것에는 강한 의문이 들뿐이다.
pe글이 너무 많다. 윈도우가 오히려 여기에 묻히는 느낌이다.
사실 실제 사용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윈도우이고 두번째 중요한것은 응용프로그램들이며 마지막이 pe라 본다.
윈도우 사용시간이 100이라면 pe사용시간은 1 이 안될것이다.(수시로 윈도, 프로그램 깔고 백업하고
트윗하고 계속 테스트하는 일부분들 뺴곤)
그런데 현실은 대부분의 글들이 pe관련 게시물들이다.
이유가 있을것이다.
태풍00님이 간혹 올려주던 윈도마저 안올라오고 석님의 글마저 없는 상태인 이젠 거의 균형이 처첨하게 기운 상태.
(윈도우즈포럼이 아닌 pe포럼이 맞다고 해도 안 이상할 정도)
pe라는거 보면 내부프로그램 배치나 작동형태나 바뀌지 사실 내가 보기엔 거의다 똑같은 pe로 본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거의 같은 상태로 계속 자기복제품들을 만들어내는 상태라 본다는 말이다.
폰트크기가 어떻고 용량을 10mb더 줄였고 그런것 중요할수도 있지만 그런 이야기가 지나치게 많다는 이야기다.
3년전 pe나 요즘 pe나 프로그램 버전만 바뀌었을뿐 안에 들어있는 프로그램은 놀랍도록 비슷하다.
더구나 3년전 pe나 지금 pe나 쓰는데 차이점을 느끼지도 않는다.
본인도 많은 pe을 접했지만 주력으로 쓰는건 거의 2년전 pe다. 쓰는데 하등 문제가 없다.
(부팅 꼬이면 그 부분 복구하는데 1년에 한번정도, 윈도백업 6개월 정도에 한번 쓰는게 거의 다임)
pe관련 글들 읽어보지만 그리고 흥미도 있지만 막상 그것을 현실 컴생황에 쓰는경우가 참 드물다.
pe는 이미 여러번 이야기되었지만 이곳회원들의 장남감이 된듯하다.
일종의 취미생활.
윈도우야 순정이 가장 인기많고 하니 딱 정해진 틀이 나오고 손댈수 있는 부분이 pe에 비해 크지 않다 본다.
다만 pe는 상당부분에서 관여나 변형이 가능하다는점에서(문제는 그런것들이 상당수 비본질적인 부분인듯이라는)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할수있고 그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들이 넘쳐나지만
정작 이게 그리 필요한것들일까 하는것들이 상당수라고 본다는 이야기..
취미생활이라 해서 나쁘다 보진 않습니다. 각자 본인들 취향입니다.
다만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윈도우즈포럼의 발전을 위해선 pe보단 윈도우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풍성한것이 바람직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음 혹시 -그러면 니가 해봐- 이런글이 나올까 미리 쓰지만 본인은 윈도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주도할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같은 이야기 반복이지만 그쪽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는 견해 표명일뿐입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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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more... 2020.02.11 12:27
공감합니다 -
히이이잌 2020.02.11 12:30
PE 글이 많다는건 공감합니다만
PE 글이 많아서 윈도 글을 쓸 수 없는 분위기가 조장되고 있거나 윈도 글이 올라오는걸 방해하고 있나요?
그게 아닌 이상 '윈도우' 포럼에 '윈도우' PE가 많다고 말씀하셔봐야
기껏 활동하는 회원들한테 찬물 끼얹는거 말고 무슨 효과를 기대하시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PE 이야기 그만하고 윈도 이야기 합시다 하면 사람들이 갑자기 윈도우 글을 올릴거같나요?
그냥 PE 글 올리려던 사람이 눈치보여서 글 안올리는 효과밖에 안날겁니다.
여기 분들한테 윈도글 3개 써야 PE글 한개 쓸 수 있게 제한하고 그런거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새로운 윈도 버전이 나오던가 윈도우에 뭔가 재밌는 일이 생기고 관심사가 변하면 윈도 글이 올라올겁니다.
지금은 말씀하신것처럼 윈도 10도 차차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어서 할 말이 없고
관심사, 글쓰신분 표현을 빌려 장난감이 PE니까 많이들 갖고 놀 뿐이죠.
국내 윈도 사이트 중에서 까탈스럽게 회원등급 요구하지 않으면서 편하게 PE 자료 공유하는곳이 윈포 한곳 뿐인데,
조금은 너그럽게 PE도 결국 윈도 쉽게 관리하는 유틸리티 중 하나라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뚜렷한 목표나 동기 없이 사이트에서 글 방향을 강제한다는건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등급제 사이트들 글 갯수 채울라고 철지난 유머글, 정치글, 영혼없는 날씨이야기 안녕하세요 범벅되는 모습보단
차라리 지금의 모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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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20.02.11 12:38 안녕하세요? 꾸벅~~
글 잘 읽었습니다.
정독의 수준 정도로 읽은 개인적인 소견을 피력해 봅니다.
본문인용::
(음 혹시 -그러면 니가 해봐- 이런글이 나올까 미리 쓰지만 본인은 윈도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주도할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같은 이야기 반복이지만 그쪽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는 견해 표명일뿐입니다.)
맞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일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다수의 의견이라고 어느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다른사람이 그러더라..?? --- 이것이 소문이 아니라고 누가 또 반박할 수 있을런지요.
윈도우포럼의 전신으로부터 지금까지보면
무수한 글과 의견 자료들이 오고갔고 나눔이 되었을것이라 상상해 봅니다.
그런데요.......
모자 저 개인적인 견해는 이렇습니다.
첫번째는...........................................................................................................
PE에 대한 연구....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듯하다는 의견에는 달리 표현은 하지 않겠지만
모자의 경우에는 PE에 적용되어지는 내용들을 위주로 글을 접하곤합니다.
그러다보면 실컴에 적용할 수 있는 ( 편리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속하는 내용들에 대하여 ) 부분이구나..
하면 바로 적용도 해봅니다. 그러면서 다른 부분과의 충돌이나 기타 오류는 없는지도 확인을 합니다.
그렇게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게 보통이라고 보는 견해 입니다.
PE도 윈도우 기반을 넘어설 수 없는 부분이고, 또한 하나의 스크립트나 또는 텍스트문서 하나를 위해서
타자의 시간이나 내용...등등에 대한 모든 것을 통하여볼때 개인의 경험나눔이 다수에게 미치는 영향도
함께 바라다볼 수 있는 시각 또는 견해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어느곳에 이용해야할런지는 개개인의 몫일 것이고,
또한 이것을 위하여 질문도하고 답변도 받고 또다른이의 의견도 추가가 되어지면서
좀 더 완성에 가까운 것(?)으로 발전하는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올려봅니다.
두번째는........................................................................
윈도우의 버젼업 또는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는 MS공식홈이나 MSDN을 통하여
알림되어지고 있는 것으로 인지합니다.
굳이 뭐가 어찌 되었는지까지 확인하고 싶다면 모자는 검색을 해 봅니다.
주로 따옴표를 활용한 검색으로 좀 더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한 검색을 해 봅니다.
그리곤 상념해 보기를 반복해 봅니다.
윈도우를 사용함에 매번 업데이트내용까지 확인하고, 버젼업에서 빌드번호등등......
세세한 부분들만 논의가된다면 과연 글의 수는 몇개일까도 상각해 보았습니다.
글쎄요... 과연 몇개나 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이러한 부분에 접근이 가능할런지요.
맺음하며.......................
글 내용에도 있습니다만 개인의 어떤 취미가 다수를 편리하게 하는 부분도 분명하게 명백하게
많은 부분들이 존재한다고 보여짐니다.
음악소개나 혹간에 알려지는 트릭(? , 방법 등)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개개인이 어떻게 취합하여 어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그 활용도는 좀 더 많은 의견을 끌어낼 수 있고 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하나에 한정하고 시야를 좁힌다면 그만큼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의 시대에 발전하는 시대에
얼마나 내가 따라가고 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념을 끌어내주시는 글입니다.
누구나가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에 대한 경험을 나눔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끝으로 맺음합니다.
추가:
본문에 대한 반박이 아님니다.
이글 또한 개인적인 시각으로 바라다보는 윈도우포럼의 지금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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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윈도우 2020.02.11 12:47 눈팅 회원이 방향성을 제시하는건 설득력이 없죠.
우리 눈팅들은 땡큐 자료 받고 정보 윈도우 정보 접할 수 있으면 만족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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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아빠 2020.02.11 13:03
PE도 Windows의 일부입니다.
3년전 pe나 지금 pe나 쓰는데 차이점을 느끼지도 않는다.
한번이라도 빌드 해서 공유를 해 보셨다면 그런소리 안나올겁니다...
그리고 Windows의 관한 글 먼저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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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0.02.11 14:13
모든 사람들이 모두 같은 목적을 향해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이곳만 해도 일단 컴퓨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것이고
그중에서도 세분화되다보면 그목적이 전부 달라지게 되는것은 당연한것이지요.
그와중에 본인의 관심사는 좀더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의견도 개진해보고
관심없는 분야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식으로 지나가면 되는게 순리일듯합니다.
더도 덜도 아닌것만 집중하기에도 바쁜 세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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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다롱이 2020.02.11 14:16 PE 글은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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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tn 2020.02.11 16:23
pe글이 많다는것에는 공감하는분들이 몇분 있네요.
다만 그러한 글들이 여러모로 알게 모르게 발전에 쓰인다 내지는 pe도 윈도의
한부분이다 그러니 유용하다 이런 이야기들로 요약이 되는듯합니다.
저도 전혀 쓸모없거나 윈도와 전혀 무관하다곤 생각지않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 그런 의미에서 쓴것입니다.
말나온김에 몇년 지난 pe하나 구해서 사용기 시간 날때 써봐야겠습니다.
몇년 지난 pe를 현재 시스템에 사용했을때 사용에 불편이 있는지
몇년정도나 지나면 사용에 문제가 생기는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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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체리 2020.02.11 17:54
PE의 경우 라이센스 문제가 덜하다 보니 PE의 공유가 많아 진걸로 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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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이라도 2020.02.11 18:27
점점 더 발전하는 pe 초보들은 ..감사할 따름이죠...
pe 공유 해주시는분들 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__sZ 2020.02.11 18:34 재주있는 분들 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AS문제 또는 잘 모르기 때문에
메이커PC 또는 완제품 형태의 PC를 장만합니다.
꼽았고, 부팅됩니다.
바탕화면이 보이니 인터넷도 즐기고
영상도 즐기고.. 그러다 꼬이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AS를 떠올리게 됩니다.
dhtn님의 의견도 맞고 다른분들 의견도 모두 맞습니다.
PE는 아닌말로
윈도우즈의 극최소화된 코어버젼 내지는
가장 기초적인 AS용 뼈대(?) 아니 하나의 도구 성격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포럼은 의견 교환이 있어야 되는것이 맞고,
그 안에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오고 가야 포럼으로서 제 역할인겁니다.
조금이라도 부정 섞인 얘기가 올라오면
공격적인 댓글로 몰아부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저 또한 dhtn님 말씀도 공감하고
댓글 다신분들 말씀도 공감하는 포럼을 지켜보는
숨은 모니터링 유저일 뿐입니다.
거기서 취해서 알게 모르게 업무상 참고도 많이 합니다.
그거 아세요?
글에 대한 조회수 !
뒤에서 지켜보면서 사람들 눈에는 안보이지만
숨어있는 유저들의 클릭도 단단히 한몫을 한다는 것을요 !
어느 사이트든 조회수를 기준으로
방송 영역이라 가정하면 시청율로 인기를 갸름하죠?
그런고로....!
dhtn님 말씀도 좋은 시각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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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ser 2020.02.11 18:39
특정 주제의 포럼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습니다.
윈도우라는 넓은 범위의 주제안에서 그래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관심 가질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PE라는 매체겠지요.
이 곳의 고수님들도 관심있는 사용자들과의 소통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PE라는 것이구요.
윈도우는 버전업이나 트윅 등의 이슈가 진행될 때 관심도가 높아지고 올라오는 글들도 늘지만, 그러한 이슈나 나름의 컨텐츠가 늘 제공될 수는 없는 것이 엄연한 사실입니다.
위에서 히이이잌님이 말씀하셨듯 PE 때문에 윈도우즈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지 못한 것은 아닐 듯 싶습니다. 윈도우에 대한 컨텐츠나 이슈가 늘 제공될 수 없음이 하나의 원인일 것이며, 그 이슈가 발생하더라도 일부 고수님들을 제외한 사용자들의 참여가 활발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포럼에서의 활동과 소통의 수단으로써 가장 활발한 매개체가 PE인 것도 사실입니다만 다른 방향에서 이끌어주시는 분들이나 이슈가 없다면 당분간 이 곳 회원들이 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단 중 하나는 PE가 될 것이며, 이것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일이라 봅니다.
사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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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 2020.02.11 18:50 지금 이 정도는 양반인줄이나 아심이
한때는 김치쇼핑몰 아닌가 싶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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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0.02.13 09:50
윈도는 일상
PE는 일상을 저어할때를 대비한 응급세트
MS사의 강제업데이트 정책으로 응급세트의 필요 극대화
필요에의한 쏠림
거기에 "PE가 갖지못한 부분을 더해주자" 의 취지로 각자의 개성연출중
예 : 케릭터 반창고,음악과 함께하는 링거세트<는 문득...^^>
포럼의 지향점? 대학엔 식당이 있으면 안될까요?
그 식당에 화제의 식단이 공개 됐다니 여기저기 왕숙수들이 요리경연을 펼치면 안될까요?
씨즌이 돌아왔는데...축제를 벌이면 안될까요?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서로다른 각기다른 사람들의 모임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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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투데이 2020.02.15 16:11
시대마다 핫 이슈가 있듯.. pe도 현시대 핫 이슈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