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겨울철 정전기

2019.12.23 18:38

집앞의_큰나무 조회:702 추천:1

아` 정전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정전기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다가 찌릿~

쇗때 손잡이 잡다가 찌릿~

차에 올라타고 시동걸다가 찌릿~

의자에 앉아서 많이 부비적 거리게 되면 심하고

비가오는날이나 습한날은 덜하기도한데

의복의 소재가 화학 섬유에 가깝다보니 더더욱 겨울만되면 피할 수가 없군요

찌릿의 트라우마 때문에 구두 뒷굽에 못도 박아두고

혹여라도 스치로폼으로 포장된 내용물이면 개봉후 정전기 흡수 한번 시키고.

차에서 내릴땐 발이 지면에 닫기전까지 차체에서 손을 안때고 내리고

악수를 청하는이한테는 양해를 구하고

별짓을 다해봅니다.

댓글 [4]

관창의도 2019.12.23 18:53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niskirtzia&logNo=22019870933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메리아 2019.12.23 19:58

-
집앞의_큰나무 2019.12.23 22:59

잘 아실텐데..

예 쓸모 없습니다.

마찰에의해 생긴것이고 전압만 높고 가장 짧은길 또는 표면으로  순식간에 방전되어버리는 특성 때문이죠

더군다나 건조한 계절에 인체와 피복사이  잠깐 머물러있는 마찰전기를 어디에 쓸려나요?

구체적으로는 모르지만   폰의 터치는 생체에 미세하게 생기는  동전기를 이용하는것이겠죠
촌로 2019.12.25 08:58

건조한 겨울철 무의식중에 느껴지는 찌릿함에 깜짝 놀라게 되는 불청객...

엊그제 뉴스보니 롱패딩입은 채 전신주옆을 지나치다 스파크가 일어나며

패딩 일부분이 녹아내렸다는 보도도 접하고보니 특히나 자동차 손잡이

잡을 때마다 신경이 곤두서네요...모쪼록 건강한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첫 페이지 578 579 580 581 582 583 584 585 586 587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