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프로그램 한글화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2019.11.08 20:43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모든 분들이 감기 걸리지 않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한글화는 윈도우에 관한 것이 아니나 애로사항이 많은(?) 분들에게
윈도우 포럼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나 하는 짧은 소견에
간단히 말씀드려 봅니다
글로벌 시대이기는 하지만 한글에 익숙해있는 사람들(아이~성인)에겐
모국어가 제일 좋지요
음악 편집 프로그램의 거의 다 영어로 되어있어
사용법을 익히기도 사용하기도 어려운데 한글화를 하실 줄 아는 분이
한글화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Reaper,Logic pro,Cubase,CakeWalk)
이중에서 과자를 주는 프로그램들은
설치과정이 너무 어렵고 설치 후 가끔은 탈이 나서 문제가 있는데
무료 프로그램인 Reaper는 윈도우와 맥에서 사용가능하고
가볍고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누구나 설치가 가능합니다~
한글화 프로그램은 포스팅을 읽다가 넘사벽 영역이라 포기했으며
과자 버전은 일단 후순위 입니다....
홈피는 reaper.fm 입니다.
혹시라도 불편함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양해의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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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nCATS 2019.11.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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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2019.11.10 13:56
안녕하세요~~
한글화가 되어있는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만 간단한 것 뿐이네요
Reaper를 우선 말씀드린 이유는 이조(조옮김)를 실시간 가능할 뿐 더러 음정이 가장
정확하고 깨끗하기 때문이며 이걸 한글화되어있는 프로그램들의 파일을
넣어봐도 어디에서 어떻게 되는지 안되더군요.
5학년 이상 되신 분들은 취미로 음악을 좀 하려고 해도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영어 때문이기도 합니다. 영어공부는 그만두고 한글로 된 것도
알려주면 금방 잊어버려 애를 많이 먹네요~
그래서 본문 그림처럼 한글화만 되어 있어도 좋겠다는 제 생각입니다
저는 DAW를 Mac이 없어 Logic Pro만 빼고는 사용해봤고
조만간 Mac을 사서 사용해보려고 고민 중 인데 가격이 워낙 고가네요.....
고견 감사드리고 추운 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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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nCATS 2019.11.10 19:06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의 요지는
"모든 한글화"의 무용론을 주장한게 아니라
초보자용이 아닌 "프로용 프로그램의 어설픈 한글화는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로 드신 goldwave나 audacity 처럼
취미로 가끔 쓰는 프로그램들 정도야 한글화가 접근성이 더 좋은 것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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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다롱이 2019.11.09 02:15 언급한 프로그램들뿐만 아니라 포토샵, 프리미어, 애펙 등 전문 프로그램은 영문으로 배우고, 또 그에 익숙해질 것을 추천합니다. 어도비 같은 경우는 한글판을 제공함에도 강좌를 담은 책 99%는 영문판으로 설명합니다.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한두 프로그램만 영문에 익숙해지면, 다른 프로그램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것은 그만큼 더 많은 프로그램을 활용할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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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2019.11.10 13:59
안녕하세요~~
인터페이스가 비슷하니 한 개만 알아두면 Crtl+C,V,A를 다 사용하듯 다른 것들도 쉽게 넘어갈 수 있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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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Woo 2019.11.09 05:27
처음부터 국산 소프트웨어가 아니이상 어차피 한글로 번역해도 오히려 어색한 용어가 많습니다. 그냥 원어로 익히시는게 나중에 편합니다. 저도 예전에 영어 좀 공부할 때는 영어 공부를 위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번역해서 여기저기 사이트에 올리고 스스로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정작 저는 코렐, 일러 등 영문으로 그냥 사용했었고 지금도 정식 한글화되어 배포되는 오피스 이외는 그냥 영문으로 사용하는 것이 다른 동료들과 사용법 등의 정보를 주고 받을 때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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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2019.11.10 14:00
안녕하세요~~
사용법을 정보를 주고 받을 때는 소통의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추운 날 건강하세요
소견이 아니라 요청이나 부탁에 가까운 글이군요.
reaper는 무료가 아닙니다. 엄연히 상용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구입하지 않아도 딱히 기능 제한이 없을 뿐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약간 기다려야하는 불편함만 있을 뿐이죠.
진짜 최근에 무료로 풀린 것은 언급하신 프로그램 중에 Cakewalk Sonar입니다.
Cubase Pro 최신 버전은 아직 크랙되지 않아서 구입해야만 사용할 수 있죠.
로직은 맥에서만 돌아가니 논외로 치겠습니다.
Reaper를 가끔 쓰고 주력으로는 Prosonus Studio One을 쓰는 입장에서
DAW에 대한 한글화에 대한 저의 입장은
어설픈 한글화는 오히려 독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상황에 따라 영어 원어로도 알아야하고 또 한글로도 알아야 한다면
오히려 알아야 될 게 더 많아집니다.
일예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나 오디션만 봐도 한글 메뉴가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DAW에 한정한다면
Reverb를 리버브로 번역하고, Delay를 딜레이로 번역한다면 번역 안 함만 못합니다.
그냥 원어 그대로 배우는 것이 낫죠.
컴프레서의 Attack Time을 워라고 번역할 것이며 Release Time은 또 뭐라고 번역한답니까?
처음에 조금 힘들더라도 원어로 익히십시요.
그게 실력이 느는 지름길입니다.
참고로 저는 50대 중반의 나이입니다.
영어 공부에서 손을 뗀지는 저도 30년이 넘은 사람이고요.
그리고
https://idoforu.tistory.com/353?category=691561
위의 글은
제가 오래 전에 Studio One 사용법에 대해서 제 블로그에 게시한 글입니다.
실제 DAW를 사용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