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뎀 반납했어요~~

약정만료된 인터넷 해지하기 왜이리 힘든지 ㅡㅡ;

예전보다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실감은  못하겠네요 ㅡㅡ;

해지신청해도 바로 해주는것도 아니고 질질 끌다가 강경하게 밀고 나가니 겨우 해주고

해지에 필요한 서류도 팩스 보내달라기에 보내려다 계속 실패나서 다시 전화돌렸더니 그제서야 이멜로 신분증 사본 보내주면 해지해준다 그러고 ㅡㅡ;

어제 전화해서 모뎀은 언제 가져가냐 했더니 곧 가지러 간다고 하는데 언제 가지러 올지 어떻게 알구요 ...(그사이 돈빼가면 어쩌라구요 ㅡㅡ;)

그래서 다시 전화돌려 오늘 오전에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더군요(어제 찾아가라 했더니 선거때문에 직원이 쉰다고해서...)

오늘 오전에 찾아가마했던 직원 기다리는데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정말 미치는줄 알았네요 ㅡㅡ;

그러다 12시를 거의 다 바라봤을때 전화오더니 오전엔 못갈꺼 같으니 집 우편함에 넣어놓으라더군요 찾아간다고...

우편함 없다고 했더니 그럼 문고리에 걸어두랍니다 봉지에 넣어서...

분실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웃으면서 그거 누가 안가져간다고...

전화끊고 문고리에 걸어둘까 하다가 암만해도 안심이 안되는지라 동생한테 찾으러 오면 주라고 하고 나갔더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화받을수 없는 상황이라서 문자로 맡겨놓고 왔으니 찾아가라고 했네요

볼일 보고 집에와서 물었더니 찾아갔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찾아갔다는 이야기에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분실했음 물어줄돈이 굳어서 ㅎㅎ)

어쨌든 이로써 인터넷 해약 완료 했네요 ㅎㅎ(말일에 5월 사용요금은 나가겠지만요 ㅠㅠ)

말일쯤 통장정리 함 해봐야겠네요 돈 즈그들 멋대로 가져간거 없나 확인차원에서 말이죠 ㅎㅎ

다른분들은 저처럼 해지하셨는지 아님 손쉽게 해지하셨는지 모르겄네요 ㅎㅎ

지금이 해지 쉽게해주게 바뀐거라는데 예전에 비해 뭐가 나아졌는지 실감은 못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