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폴더에 대한단상
2019.06.17 03:33
얼마전 윈포에서도 가끔 등장하고 유명한 러시아 Sergei Strelec 이란분의 PE를 살펴보다가
x:\부팅시에[윈투고등] boot 폴더자체를 삭제해버리는 포터블 프로그램이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압축을 풀어놓고 사용하면 이상없음)
그사람의 PRO32의 X86 프로그램중에
MacriumReflect_x86.exe 라는 프로그램 이었는데 백신에서도 인식 못하는 이런걸
왜 고수인 그가 넣어놨을까 의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의 iso등을 살펴보면서 BCD를 BOOT 폴더가 아닌 SSTR 이란
폴더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하려면 BOOTMGR 에서 설정을 바꿔줘야 하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BOOTMGR 에 대해서는 이곳 윈포분들도 전에 한참 다뤘던 내용 같습니다.
사실 BOOT 폴더가 사라진다는 것은 저같은 대부분의 초보들에겐 난감한 일이지요.
부팅불능에 빠져버리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니까요.
바이러스들 중에 큰문제 되었던것들이 대부분 부팅문제를 일으키는 것들 이었으니까요.
결국 이런저런 상황을 볼때 SERGEI 이 분의 의도를 조금 유추해 보게 되더군요.
일부라도 BOOT 폴더를 건드리는 Virus 들에 대한 대처 방법을 제시한게 아닐까하는...
그래서 일부러 저런 프로그램을 넣어놨던게 아닐까 하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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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19.06.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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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유 2019.06.17 08:5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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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19.06.17 12:01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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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2019.06.17 22:15
bootmgr 파일의 bcd 경로를 임의로 수정했거나 수정하는 프로그램을 쓴 것으로 보이네요.
바이러스 방지용인지 다른 용도로 쓰려고 한건진 모르겠으나
시스템 파일 건드리는 걸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좀 난감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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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19.06.18 17:15
다행히도(?) X:\boot 외에는 C:\boot 나 D:\boot 등은 건들지 않더군요.
윈투고 상황중에서도 Wim부팅에서도 모를 수있고 윈도우를 X:\ 로 설치해서 사용할때만 문제가 되더군요.
아뭏든 Boot 폴더등을 자기맘대로 지워버리니 문제긴 하더군요.
아 그리고 또 하나... 가끔 BOOT 폴더가 히든이나 시스템폴더로 되어 보이지 않을경우 초보인 제경우
BCD 설정등에서 애먹일때도 있긴하더군요...그런 이유에서도 저렇게 했을수도 있겠네요.
일부러 다른폴더만들고 7zip 등에서 BCD 보이면 옮겨놓고 작업해서 다시 BOOT에 넣었던 기억이 있네요.
bootmgr 을 bootmgr.exe 로 바꾼후 열어보실분은 HxD에서 열고 MSWIM 검색하면 S.S.T.R 나오네요
혹여 변경하실분은 BCD 에서도 디렉토리변경을 해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