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아침 산책길 에서 인사드립니다^^*
2019.05.26 11:41
안녕하세요
화창한 휴일 어떻게 보내세요^^*
저는 아침에 집근처 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일상이 바쁜 오월이라 오랜만에 갖어보는 여유가 아닌가 싶네요.
가벼운 걸음으로 잠시 잠시 담아본 산책로의 이미지를 몇장을 올려 봅니다.
생각이 부족한 이미지들 이지만 공감 하시는 회원님들께 시원한 이미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 보는 시원한 산책로가 잎이 무성하여 터널이 되어가고 있네요^^*
운동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는 공원 입구에 핀 금계국 입니다^^*
아침 해를 바라보는 금계국의 뒷태를 도촬로 ㅋㅋㅋㅋ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는 오솔길이 정겹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앉을수 있는 주인없는 의자에도 아침 햇살이 비춰지고 있네요^^*
소나무 군락지 아래로 운동기구들이 있고 오늘따라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가 가득하네요^^*
벤취에 앉아서 쉬고 있는 일명 "쉼터의 여인" 뒷태를 도촬 ???? 오해 마십시요 집사람 입니다 ㅋㅋㅋ
잠시 올려다본 하늘에 빼곡한 수림이 그려준 하트가 이쁘게 자리 하였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께서 지나가시며 약수터 아래로 다슬기도 있다고 하네요 ㄷㄷㄷ
오월의 녹음이 짙은 초록 매실에 고운빛 한자락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산책로 옆 산괴불주머니가 반가운 아침 인사를 하네요 이미지로 검색 해보니 "산괴불주머니" 란 이름으로 나옵니다^^*
조금더 내려오니 올라갈때 놓쳤던 괭이밥이 기웃 기웃 이쁘게 손을 흔드는듯 합니다^^* 역시 검색후 "괭이밥" 이란걸 확인 하였네요^^*
요즘 작은 새들은 먹거리 풍년 이라지요 톡톡 쪼아대다 미처 놓쳐버린 오디 하나가 발아래 툭 하고 떨어집니다^^*
추억의 향기 그윽한 뱀딸기가 언덕배기에 많이 자라고 있어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내려오는 동안 벌써 아파트 근처까지 내려왔네요^^*
오랜만에 갖어보는 휴일 여유인지라 잠시 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조금만 더 자고 싶은 생각에 늘어졌다면 놓쳐버렸을 것들을 한곳에 모아 보았습니다.
입문자의 소박한 흔적 보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신 휴일하루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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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임다 2019.05.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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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6 12:24
첨사부님 발거음 해주시고 좋은말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도심외각 지역이라 다소 불편한것도 있지만
또한 좋은점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관리비가 쌉니다 ㅋㅋㅋ 전기,수도 포함 11만원 정도 ㅋㅋㅋ
첨 사부님도 건강하신 휴일 행복함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전 낙동강 근처 비양구와 한바탕 놀고 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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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9.05.26 12:59 환우중이라서 산책은 무리인데 구경 잘했네요,
즐거운 시간보내시며 보람찬 나날 영위하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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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6 14:25
건강이 최고입니다 모자님 늘 무탈하신 일상이 되시기 바라고요 어디가 아프신가요 빠른쾌유 바랍니다.
모자 님께서도 어제보다 조금더 나은 시간들로 건강조심 하시기 바랍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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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라이터 2019.05.26 13:52 (ノ◕ヮ◕)ノ*:・゚✧ ✧゚・: *ヽ(◕ヮ◕ヽ)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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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6 14:27
Thank you ~~~♥♡♥♡
(ノ◕ヮ◕)ノ*:・゚✧ ✧゚・: *ヽ(◕ヮ◕ヽ)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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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flffk88 2019.05.26 15:25
옛 시골 정취가 듬뿍 묻어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힐링되는 구경 잘~했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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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6 18:14
언제나 배려심 가득한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하신 휴일 되셨나요^^* 남은 휴일 저녁시간도 편안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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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2019.05.26 15:57
건강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셨네요.
사실 생각뿐이지 쉬는 날 산책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건조한 눈을 정화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선우사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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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6 18:15
한류 사부님 어찌 어찌 쫒겨 다니다 보니까 저 곳까지 가 있었습니다
그냥 여기서도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이지요^^* 찾아 주시고 좋은말씀 주심에 감사 드리고요
편안하신 휴일저녁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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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 2019.05.26 16:39
정겨운 산책길의 모습에서 여유로운 마음과 가벼운 발걸음이 상상됩니다.
피곤한 다리를 쉬어갈 수 있게 배려하는 의자가 인상깊게 와닿았습니다.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됩니다.
선우님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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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6 18:19
바쏘님 언제나 배려깊고 자상하신 말씀으로 다녀가 주셔서 입문자는 감동이랍니다
사물에 부여해 주시는 바쏘님의 마음이 전해져서 저절로 배우게 됩니다
소중한 댓글의 말씀에 귀한 인품이 그대로 담겨있어 언제나 입문자에게 귀감이 된답니다
부족한 사진들에 함께 공감해주시고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탈하신 일상 되시고
시원하고 행복한 휴일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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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2019.05.26 19:38 한폭, 한폭의 그림과 구절, 구절 마다 싯귀로 저의 귓가를 간지럽히네요...
선우님이 부럽습니다. 잠시 자연인으로 돌아갔다가 되돌아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런 풍경인데요... 그러나 생각과 다르게 지금도 위성도시에 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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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6 21:28
모자라고 부족한 행적에 귀한 말씀으로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게 자랑거리 인지는 모르지만 그저 가난한 입문자의 일상이 이렇구나 라고 보아 주십시요
위성도시에 거주하시면 안락한 보금자리에 거처를 하시겠군요 제가 오히려 부럽습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하신 휴일밤 되시고 활기찬 한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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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2019.05.26 20:00
구비 구비 산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옹달샘도
그리고 산딸기도 그리고 이름모를 산나물도향기가 코를 갑지럽게 만듭니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낸것을 감사하며
항상 건강 하시길 바라며
한자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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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6 21:31
배려깊은 소담님의 댓글이 싯귀절 같아서 한참 쳐다보게 만듭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분이실것 같아 댓글 문장에서도 인품이 보이는군요
소중한 말씀 주신것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소담 님께서도 남은 휴일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한주간도 건강하게 열어 가시기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소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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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 2019.05.26 22:08
덕분에 자연이 주는 힐링과 일상의 평화로움을 맛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림일기처럼 사진일기처럼 종종 일상의 소박한 풍경나누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두분 항상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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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6 22:13
시애틀님 소중한 말씀으로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거운 일상속에서도 늘 힘내시기 바라고요
남은 휴일 밤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볼것없는 입문자의 행적을 담은 게시물에 눈도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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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 2019.05.27 03:59
항상좋은자료주시고 배품 감사드립니다
더욱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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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7 21:21
부성님 소박한 입문자의 일상에 다녀가 주시고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하신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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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S 2019.05.27 13:55
바쁜일상 휴일에면 머리도 식히고 힐링 좋습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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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19.05.27 21:23
심적으로 힘든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부족한 입문자의 일상에 다녀가 주시고 좋은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하신 밤 되시고 한주간도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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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나이먹을수록 도심에 병원근처에 살아야한다고 하지만 말년에 살고 싶은 좋은 곳이네요^^*
추억의 뱀딸기와 오디.....쉼터의 여인? 과 허리살 죽여주는 훌라호프 와 멋진 산책길 과 상쾌한 공기.......
멋집니다 여유가 느껴지네요 이사간곳이 지상 낙원이신듯 합니다^^*
휴일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이미 행복하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