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낙성대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들 계신가요?
2019.04.19 07:06
혹시 낙성대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들 계신지요..
낙성대 공영주차장 근처에서 지난 겨울 부터 올해 2월달 정도에 새로 생긴 가게가 어느정도 되는 지요...
낮에 4시쯤 문열어서 아침 혹은 새벽2~3시 까지 장사를 하는 가게로요..
그분이 저랑 대판 싸우면서 집으 빼겠다 라고 말을 하셨는데..
아직 부모님에게 까지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 10일 정도는 말을 할꺼 같거나..
장사가 않되면 그냥 이런 말 없이 없었던 말로 할것 같지만..
그분의 성격상 아무래도 늦어도 다음달에 이사를 나갈것 같습니다..
뭐 사실 저도 이번달에 집을 나갈것 같고요..
오늘이나 내일 정도에 사촌 동생 녀석이 하는 회사에 야~나 다시 복귀 할테니 일 내 자리좀 다시 비워 둬라 하고 말을 해 놓기는 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실 저 그분 좋아 하기는 하지만..
그냥 이웃끼리 생일 이면 축하 해주고 생일 선물 사줄수 있으면 사주고 명절때 음식 나눠 먹고 식사나 차 같이 하고..
영화 같이 볼수 있는 그런 사이 좋은 위 아래 층 사이를 원 했는데..
그분은 이런 사이를 남녀 사이라고 생각을 하셨는지 고민을 많이 하시나 보더라고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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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19.04.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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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19.04.19 09:57
저는 그런 사이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나이 차이 나면 어떠 하고 안나면 어떠 합니까..
그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자기는 자유로운걸 좋아 한다고..
그래서 저는 그냥 한동내 살면서 시간 되면 서로 차 마시고 같이 맛집 같은데 갈수 있으면 가고..
극장도 갈수있으면 가는 그냥 일상에서 서로 공통적인 관심 사나 같이 할수 있으면 하는것이고..
그 이외는 각자의 삶을 살아 가자는것 입니다..
물론 그분 제 눈에는 미인 이시지만 전 그분이 이미 자신은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 라는것을 그냥 같지 지내고 싶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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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차 2019.04.19 08:54 그런관계라면 남녀사이 맞는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일이나 명절등을 챙기지 않습니다. 또한 영화보는것도 거의 안합니다.
식사나 차는 경우에 따라서 할수도 있지만 특별한경우가 아니라면 어렵지요.
중년의 남녀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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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19.04.19 09:59
아...
그런가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친구를 사귀면은 주로 이런 친구들을 사귀 었기 때문에 이걸 남녀간의 사이로는 미처 생각 하질 못했네요..
오후4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장사를 하면 식당 겸 술집 같은데 요새 이런 업소들은 장사 거의 안되는
거의 안되는 걸로 압니다.
어릴적부터 알고 지내는 시이도 아니고 자기 집에 세들어 사는 세입지와 만나게 된 사람과 중년의 나이에
남녀가 친구로 지내면서 지내는 것은 힘들죠.
테츠로님의 희망 사항은 여자 혼지 장사하면서 사는 것이 힘드니까 서로 외로운 사람끼리 여자가 하는 일을
도와주면서 마음이 서로 맞으면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결혼도 하고 싶다는 생각 같은데 여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부담이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