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입사 55일만에 퇴사 - 혈압조심
2019.03.26 17:38
입사 55일만에 퇴사 - 혈압조심
인천공항 주차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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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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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Mount 2019.03.2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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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10 2019.03.28 06:18
토론이요 ??
고마...주무시소...
-
냇시조니 2019.03.29 03:29
https://youtu.be/IlfJz0RPdNg
23:30 타임부분 보시면 됩니다....
국내 언론이란 곳이나..공중파에선
이런거 잘 안 내보내주죠..
그러니까..정작 해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지금 어떤 일을 해내고 있는 것이지...모르니...
우물 안에서의 하늘만을 보고 그것을 세상의 전부인양
기준점으로 보고 듣고.귀막고 고개 돌리지 않는 이들과
싸우는데 힘을 낭비하는건 더이상 무의미 한것 같아요..
그냥...세월이 가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단지 지치지 않고...더 깨시민이 되어서 힘내고 응원하는것...
그래서 힘을 보태는 것... 그것이 과거로 되돌아 가지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점점 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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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고방식이길래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죠?
대화와 토론 중에, "이제부터 당신이 질문한 사항에 대하여 내 주장을 말할테니 내 주장에 따를테냐?" 식의 화법은 도대체 어떤 사회와 집단에서 용인되고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민주주의의 중요요소가 대화와 토론이고, 이를 보장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전제하는 것이 자유와 평등이며, 이에 대한 성숙한 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것이 상식과 논리입니다.
님의 원칙과 상식은 무엇인지 제가 알 수는 없으나 그 자체로 존중은 합니다만,
님의 그런 대화논리는, 상식적인 성인들의 대화에서 제가 겪어보지 못한 형태입니다.
입장을 바꿔 봅시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주장이 상충하는 가운데, 제가 님에게 "내 주장을 말하였으니 님은 이제 내 주장에 동조해 주겠습니까?" 라고 한다면 얼마나 뚱딴지 같고, 미성숙하며 억지스럽겠습니까? 적어도 상대방이 자신주장에 납득하는 뉘앙스라도 보였을 때나 하는 말이겠지요.
지금의 주제는 국가의 나아갈 길, 자유민주사회의 존속과 발전, 국가의 발전, 국민의 행복 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런 주제로 목소리를 높이신다면, 적어도 자유사회의 시민들, 즉, 우리나라 국민 외에도 우방국들의 국민들도 모두 수긍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과 상식적인 태도를 갖추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만약 이러한 기본도 갖추지 않은 상대방이라면,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미래를 논하는 다소 "높은" 수준의 대화가 가능하겠습니까?
도대체 "제시하면 따라 줄랍니까??" 같은 대화방식은, 억지쓰는 이상한 사람들 빼고는 겪어보질 못해서 참으로 의아스럽습니다.
님 역시 자유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성숙한 시민사회의 기본적인 덕목을 갖추신 분이라고 전제하기 때문에 좀처럼 이해가 되지를 않네요.
이렇게 대화와 토론이란 것이, 불필요한 곁가지로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토론참여자들은 상호간에 기본적인 토론논리와, 소양을 갖추어야 하는 거지요. 만약 일방이라도 결여되어 있다면 더 이상 건전한 토론을 기대하기는 어렵답니다.
님도 지혜롭고 많은 공부를 하셨겠지만, 님과 상충되는 주장을 하는 분들도 지혜와 경험, 그리고 적지 않은 학식을 가진 분들일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부분을 존중하는 대화 참여자간의 태도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대화도 될 수 없다는 점을 말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