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형 냉장고 모터 소음이
2018.06.07 13:39
다다다다다다다다 하는 크지는 않지만 2사이클 엔진 소리같이 들립니다. 냉장고가 거실에있는데 방에까지 들리네요.
온도 보니 냉동은 -21도 냉장은 +5도 네요. 냉장이 원래는 +2도에 세팅되어있는데... 냉장을 여니 소리가 머춤니다.
다시 닫으니 소리가 나고..
냉동고는 온도변화도없고 열었다 닫았다해도 변동이없네요. 즉시 구글링 해보니 냉장고 벽쪽에있는 팬과 증발기쪽에 얼음이 얼어서
그렇다고하여(사진과 함깨)..................... 나도 함해보자싶어..
전원차단, 칸칸이에 있는 반찬 다 들내고 급한건 김치냉장고에 옮기고, 안에있는 김치냉장고도 드라이버로 풀어 전기선 커넥트 풀어 선반이랑 같이
다 들어내고 보니 벽 플라스틱 카바만 보입니다.
카바 들어내니...
드라이어 가지고 뜨거운 바람으로 녹였네요. 분해 한김에 더러운곳(사이사이 정말 더럽네요) 깨끗이 딱고 흘러내린물까지 모두 청소후 조립,
몇일됐는데 지금까지 괜찭네요. 다이소가서 습기제거하는거(물먹는 하마같은거) 3통사서 넣어놨는데 얼마나갈지 모르겠네요.
아~~ 뒷부분 쿨링팬있는데는 먼지로 다막혔네요. ㅋ~ 그냥 손으로 걷어낼 정도로 뚜껍게 쌓여있습디다.(데스크탑 검터 냉각팬 카바처럼)
냉장고산지 7년됐는데... 뒷부분 냉각팬쪽에 청소한번 안해줏으이..
컴터만 청소하지말고 냉장고 오래되었으면 뒷카바 청소도 한번씩 해주이소.
뜯고 말리고 청소하고 조립까지 40분 정도 소요됬심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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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oddl 2018.06.07 13:57 -
Forensic 2018.06.07 14:15 저 상태면..냉장고 교체할 시점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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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18.06.07 15:33
청소하려고 분해했다고 조립못하거나 문제생길까봐 엄두를 못냈는데 한번 시도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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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카 2018.06.07 16:09
은색판밑에 배수구도 뚫어주셔야 다음에 이런현상이 다시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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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8.06.07 18:34
서기 2000년 전에 구입한 냉장고를 얼마전까지 잘 사용했는데...
평소에는 조용하다가 모타 돌아갈때는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갑자기 나기시작해서 (냉장 냉동은 전혀 문제 없고)
이제는 보낼때가 된모양이라 생각하고 개비했는데 조용하고 좋습니다.
전에 살때도 그당시 가장 용량이 큰 제품이었는데
지금것은 상하 양문 개폐형이라서 좀더 편하게 만들었더군요.
예전과는 반대로 냉동실이 하단에 있고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숫자는 거의 비슷한듯하니
화폐가치로 보면 그당시가 훨씬 비쌌던것 같습니다.
그때는 그때 살던집 현관문 떼어내고 들어 왔는데 18년전에 이사한 현재집 나갈때는 그냥나갔고
이번엔 냉장고 문짝 떼어내고 들어온것을 보면 크기는 더 커진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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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비 2018.06.07 19:54 전 얼음이 너무 강하게 얼어서 드라이기 더운물 약간 녹인후
송곳으로 얼음 떼내다가...미끄러져서...옆에 빵꾸 두번냈습니다.ㅋㅋ
고가품인 냉장고에 저 얼음 녹이는 장치를 왜 안해놨는지 모르겠슴.(디프로스트 디바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