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mate를 기반으로 한 우분투 / 데비안 /민트 / 민트데비안
2015.04.26 14:16
그놈, KDE, XFCE 등 리눅스용 x윈도우의 종류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놈2 기반의 mate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윈도에서도 시작메뉴를 없애는 것 때문에 반발이 만만찮았던 것처럼 리눅스에서도 그놈2에서 3로 넘어오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유저들의 저항에 부딪힌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놈2를 기반으로한 시나몬이나 메이트 버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놈3보다는 리소스를 덜 먹으니 나쁘지는 않다고 보고요, 우분투 10.04 이후로
우분투를 멀리해왔는데, (민트나 데비안도 선호하지만) 이번 기회에 우분투 mate 버전에 정착하려합니다. 글 작성하려고
디스트로와치 사이트를 참고하다가 데비안 8 버전도 나왔길래 (아직 가상환경에서 데비안8을 설치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마침 mate 용 라이브 이미지도 등록되어 있어 같이 올려봅니다. (지금은 우분투 mate 실설치해서 파이어폭스로 글 작성합니다.)
우분투 mate
https://cdimage.ubuntu.com/ubuntu-mate/releases/15.04/release/ubuntu-mate-15.04-desktop-amd64.iso
데비안 mate
혹시나해서 데비안 기본DVD 이미지도 같이 올립니다.
https://cdimage.debian.org/debian-cd/8.0.0/amd64/iso-dvd/debian-8.0.0-amd64-DVD-1.iso
이건 그냥 우분투
https://releases.ubuntu.com/15.04/ubuntu-15.04-desktop-amd64.iso
윈도 설치할 때 usb로 설치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대요, 리눅스도 usb로 설치 가능합니다. 이것저것 툴을 많이 사용해봤지만
저는 rufus 가 편하고 좋더군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고 리눅스 설치하실 때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리눅스에서도 최근에 UEFI 방식의 부팅을 지원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부분 거의다 지원하고 있고
최신의 데비안이나 우분투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rufus 이용하면 리눅스 설치할 때 최신보드에서 uefi 방식으로 별무리없이
설치 가능합니다. 루푸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인대요,
위 그림처럼 GPT 형식의 UEFI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이건 다른 얘깁니다만, 윈도7을 이와같은 방식으로 설치하려면 rufus를 이용하되 윈도 8.1버전에서
부팅관련 파일을 추출해서 (32비트는 bootia32.efi / 64비트는 bootx64.efi) 루푸스로 윈도7 이미지를
usb에 담은 후에 해당 파일을 루푸스가 제안하는대로 특정 폴더에 집어 넣으면 (EFI 폴더 아래 보면 boot
폴더가 있습니다. 그 속에 해당 파일을 넣어두면 됩니다.) 윈도7도 UEFI 방식으로 설치가 됩니다. 말로 풀어
설명하니 장황하긴 하지만 직접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 혹시나해서 그파일들도 아래에 첨부
해두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십시오. 리눅스 소개하려다 윈도7 설치를 언급하다니 하하 (^.^)
이상 마무리합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가족분들과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본문에 메이트라고 표시했습니다만, 리눅스 민트 공식 pdf를 문서를 읽다보니 mate를 마테라고 표기해두었네요.
어감이 이상하긴 합니다. 리눅스 마테판이라니.. 헐
https://www.linuxmint.com/documentation/user-guide/MATE/korean_17.1.pdf
내친김에 리눅스 민트 17.1 마테판 (-.-)
https://www.linuxmint.com/edition.php?id=174
이것은 민트 데비안 2버전 마테판
https://www.linuxmint.com/edition.php?id=188
민트 17.1는 우분투 기반이고 민트 데비안은 말그대로 데비안을 기반한 리눅스입니다. 리소스는 민트 데비안이
덜 잡아 먹기는 합니다만 실사용하기에는 민트 17.1이 좋습니다. 우분투 깔기 전에 민트를 사용했었는데, 지금 우분투를
깔고 보니 민트가 그립군요. 저처럼 리눅스 초보에게는 사실 민트 리눅스가 최고인 것 같아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민트일 때는 한글입력 때문에 곤혹을 겪었었습니다. 제가 잘 모른 탓도 있었고요. 그런 면에서는 페도라 계열이 한글입력이나
이런거를 잘 지원합니다. 페도라 쪽에도 마테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최신버전이 아직 베타 단계라 생략합니다.
만약 저처럼 리눅스를 실사용하려하신다면 버추얼박스 등으로 미리 가상으로 설치해서 잠시나마 체험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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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 2015.04.26 14:42 -
언젠가는 2015.04.27 15:17
명령어는 영어에서 따왔지만,
마떼만 이상한게 아닙니다. 소프트웨어 이름들이 다 요상합니다. 카하,또 플러마, Engrampa(잉그람파?)...아마도 개발자들이 영미권이 아닌곳에서 만들면 자기네말로 만드는것 같네요. 우분투 역시 영어권이아닌곳에서 따왔죠. 윈도우는 미국에서 소재한 MS,회사에서 만드니 전부 영어고요.
아 참 우리에겐 nabi(나비)가 있네요..ㅎㅎ
마떼하니까 편의점에 파는 마떼차가 생각나네요..^^
우분투에서 혹시 한글 입력이 안되면 시스템 -> 관리 ->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hangul 로 검색해서 ibus 항목을 설치하신다음
시스템 -> 기본설정 -> 개인 -> 언어지원 항목으로 이동하시면 ibus 관련 빠진 파일들이
자동으로 설치가 됩니다. 그 뒤에 재부팅하시면 한글입력 가능하니 당황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보통은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의 유틸들은 구버전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최신으로 유지하는
간편한 방법이 있는대요. 예를들어 리눅스용 백신을 설치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우분투 센터에서
clamtk 를 검색합니다. 바로 설치하진 마시고 자세히 보시면 개발자 웹페이지 보기가 있을 겁니다.
그곳을 클릭하면 구글코드 웹사이트에서 clamtk 최신버전 파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우분투이므로 확장자 deb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다운로드 폴더에서 해당파일을 우클릭해서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로 설치하기 항목이 있을 겁니다. 클릭하시고 센터를 통해 설치합니다.
그러면 기존 센터의 것보다 더욱 최신의 유틸을 설치하실 수가 있습니다. 설치 완료 후 clamtk를
메뉴판에서 찾아 실행합니다. (보조프로그램 아래 있네요)
업데이트 어시스턴트를 2번 클릭해서 내가 스스로 업데이트 항목을 선택합니다. 업데이트 항목으로
돌아가서 업데이트 확인 클릭하시면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우분투에서는 백신 사용할 일이 없긴
하지만 혹시 모르는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