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와의 인터뷰 (스크롤이 길지만 내용은 길지 않음)
2013.04.23 11:5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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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랑고개 2013.04.23 11:59 -
나비popcorn 2013.04.23 12:06
주입식교육과.수능 맞춤교육에서 나오는 부패성 인성의 결과이죠
한국교육은 놓치고 있는게 많습니다
그러나 부와 권력이 우선이지 그게 뭐가 대수냐 라고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당하면 말과 생각이 달라지죠
개인이기주의와 집단이기주의만 늘어버린 사회입니다
저사람도 잘못됐다고 생각안함
그저 우리 건들지 마라 라고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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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2013.04.23 12:49
외국의 악플러들도 주입식 교육과 수능 맞춤 교육 때문에 발생하는 거요?
님식이면 한국 사람은 다 악플러 됐어야지요.
꼭 원인 분석 엉터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저런 사람들이 대거 생기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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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랑고개 2013.04.23 23:04 나비님 말씀처럼 대한민국의 교육의 문제점과 연결지어 생각해 봄직 하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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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세 2013.04.23 13:39
일탈은 잼있는거죠.
나쁜남자에게 끌리는 이유와 같죠.
저 사람도 실제 생활에서는 성실하게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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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세 2013.04.23 13:43
어느 사회나 일탈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장되어야 하죠.
선진국이라고 하는 영국에서조차
축구장에서 사람들이 패싸움하고 욕하고 난장을 피워도 경찰이 이를 제지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이유는
그렇게라도 숨쉴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는거죠.
싸우다가 다치면 사회적으로 비용이 들죠. 영국은 공공의료라서 치료비도 국가가 대주는거자나요?
그래도 훌리건 패싸움을 막지않고 하도록 내버려 두는 이유는 그런 것이죠.
대한민국은 그런 공간이 없어서 그나마 돈이 제일 적게 드는 온라인 공간이 그런 곳으로 자리잡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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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랑고개 2013.04.23 23:06 네, 조아세님 말씀처럼 일탈하고 싶은 충동,욕구 누구나 가질수있죠.
다만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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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XicS 2013.04.23 14:56
솔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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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4.23 22:07 개인적으로 저는 저 스스로를 어느정도 "악플러" 쪽에 가깝게 보인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그래도 악플러라 말하지 않는것은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하기위해 글을 쓰는것은 아니기때문 이구요
그럼에도 구지 악플러로 보는 사람이 많다고 느끼기도 합니다.(그럴수도 있겠죠 ^^)
이유없는 기분나쁜덧글<악플> 이유있는 기분나쁜 덧글<반론>
기분 나쁘다...라는것 역시 받아들이는 각각의 가치관차이 라 여깁니다.
효과가 딱히 입증되지않는한 달콤한약 보단 쓴약을 선택 하겠습니다.
받아들이는 입장과 마찬가지로 글을쓰는 사람의 입장도 마찬가지로 존중되어야 할테니까요
그저 "감정적"으로만 타인의 글을 읽으면 결코 본질은 이해할수 없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마냥 화만낼것이 아니라 따질건 따지면서 화를내라...가 맞겠죠
그것이 소통의 중요한덕목 일테니까요
전 영웅이 아닙니다 찌질이죠
전 교수가 아닙니다 초딩 입니다.
전 언론인이 아닙니다 편파적 입니다.
전 정치인이 아닙니다 이기적 이구요
전 사회사업가가 아닙니다 노숙자일테구요
전 정의가 아닙니다 되려 악당에 가깝습니다.
저보다 더한 놈들을 욕할뿐 그뿐 입니다. 공연히 저에게서 다른걸 요구하진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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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랑고개 2013.04.23 23:01 음... 이렇게 써놓으시면 제가 보쓰님에게 쓴것처럼 보이는걸요?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적으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자기폄하적인 표현은 보기에 조금 그렇네요 ^^
위에 나온 악플러는 목적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惡을 사용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특징적인 모습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만들 목적을 가지고 있다.
2. 댓글에 대한 반응을 매우 유심히 관찰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즐기며 쾌감을 느낀다.
3.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가상의 공간이므로 죄의식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보쓰님을 지칭한것이 아닌 회원분들이 그냥 한번쯤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퍼오게 되었네요.
만약 이중 한두가지만 있어도 스스로 자성할 필요가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단순한 악플러와 건설적인 토론을 위한 비판과는 감히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쪽지로 보낼까 생각하다 다른분들께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염려되어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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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4.26 10:42 그렇네요 마치 저와 둘만 의견교환한것처럼 저의 덧글이 작성 되었군요
죄송합니다.
저역시 다른분들도 읽을거란 전제로 적은겁니다. ^^
아울러서 전 저를 비하하고픈생각은 없습니다.
냉정한 자기검열(평가) 인거죠 ^^
최근 제 글들이 많이 공격적인부분이 있어서 속으로 찔려서 그런겁니다.
아니란 해명? 정당화? 그런겁니다 크게 염두하진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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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라 2013.06.25 12:59
지식 E채널이군요^^
매우 훌륭하고 도움되는 방송이여서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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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아예 하지 않는것이 정답이라고 본인이 말하는군요.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와 무관하게 내가 그렇게 느낀다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그리고 서로 소모적인 시간낭비를 줄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