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우 PE는 근데 왜 만드는 건가요?

pe는 쓸모를 느끼는 순간에 쓰는겁니다...

본문  내용은 복구 기능이 없는 설치 목적의 기능입니다

PE는 복구가 목적이였습니다

어느날 OS가 망가지거나하면 필요성을 체감하게 됩니다

아무문제없이 잘 부팅되다가 갑자기 부팅이 안되면 드라이버에 있는 중요한 자료 복사를 해야 하는데

하드디스크 빼서 다른 컴퓨터에 옴겨서 복사하실건가요?

다른 컴퓨터가 있으면 그렇게 하면 되는데 다른 컴퓨터도 없다면 중요한 자료 어떻게 살리실건지요?

pe처음에는 저도 뭐할때 쓰는건가 해서 궁금했는데 사용하다 보니 괘 괜찮습니다.

유지보수를 하신다거나 컴퓨터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한테는요.

컴퓨터 관련 일을 안하신다면 pe가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얼마 전 아침 일찍 아는 동네 형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사무실 컴퓨터가 부팅이 않된다고.. 급히 자료 인쇄를 해야하는데..
가서보니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망가진건지.. 부팅 불가 더군요..
미리 준비해간 PE(이 곳 포럼에서 받은 것)로 부팅해서 자료 백업하고..
윈도우 재설치.. 두어 시간만에 완전 복구...
형님이 점심 먹으라고 십만원 주시더군요..
PE로 돈도 법니다..ㅎㅎ

PE를 사용하기 전 - 저 쓸모없는걸 왜 ?

PE를 사용한 후 - 뭐든 PE를 이용해 해결

위에 답변해 주신 내용 말고도 몇가지 제가 사용하는 용도

- 백신프로그램이나 실시간 감시 등 무언가 프로세스가 추가되면 제아무리 슈퍼컴이라도 감시망 통과가 안되면 입국(?) 절차가 느려짐

- 기업, 관공서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된 PC들 죄다 느린 이유가 이거, 내가 PC에서 하는 모든 작업 키보드 로그 등이 100% 서버에 저장됨

- 잡다한 무언가를 다운받아서 그게 의심스러울 때, PE로 부팅하고 PE상태에서 백신 설치하고 검사

- 백업, USB 보안인식문제 등을 피해야 할 일 생길 때 필수

사용하기 전에는 몰라서 포기하고 넘어가는 것들이, 안되는 업무, 불가능한 일들이 다 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뀝니다. 물론 그에 따른 책임과 주의가 있어야 되구요.

또 다른 예로 공용PC, 호텔 로비,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장소에 공용 PC들 보면 다 망가져 있습니다.

PE 한개 있으면 남들은 고장난 줄 알고 못쓰는 컴퓨터 부팅해서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물론 고쳐놓아도 되지만 나중에 또 나만 쓰고 싶다면

그대로 끄면 됩니다. 

그냥 뭐든 아는만큼만 보입니다.

저는 설치USB에 가벼운 복구 전용 PE WIM파일을 원본대신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설치는 winnt_setup에서 install.wim으로 설치합니다.

부팅안되는 컴퓨터를 윈도우 부팅한후 데이터 복구할때 가장 좋습니다.

사실 99%의 사람들은 PE가 필요없습니다.

윈도우 7, 10이 들어있는 32기가 usb pe를 하나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으면

컴맹 가족, 지인들 윈도우 설치해주기가 좀 편하고 

아주 드물게 부팅이 안되는 컴에서 자료를 빼는 정도..

그 외엔 사실 일반용도에서는 별로 쓸모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필요치 않으시면 안만드셔도 되용~~

업자에게는 필수~!@

음.. 질문한 분은 WTG(외장장치에 윈도우 설치한 것)가 있는데..

굳이 왜 PE를 쓰느냐? 이 얘기로 들리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