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노트북 쿨링패드 소음 틱틱 거리는거 해법 있나요?
2018.11.10 00:42
노트북이 너무 과열되는거 같아서
쿨링패드를 샀는데,
높이조절되는건 되려 지지대가 약하단 얘기가 많아서 그냥 일체형 중에 골랐고,
팬이 많으면 소음이 너무 커져서 곤란할거 같아 팬이 하나인것을 골랐고,
가능한한 소음레벨이 작은걸 골랐더니
6천원짜리를 사버렸네요.
돈이 아깝기도 하지만 몇만원 정도는 쓸 생각 있었는데(그래도 싼게 좋지만)
그래도 소음이 10dB 이러길래 샀는데,
그냥 허위광고였습니다. 결코 10dB 아님. ㅠㅠ
바람은 바람대로 약한데다 소음은 제법 크고
설상가상으로 "틱틱틱틱..." 하는 걸리는 소리가 납니다.
(좀 더 유사하게 말하자면 티리리리리리리... 이렇게?)
바람이 좀 약해도 꾸준히 공기 순환시켜주기만 하면 된다고 봐서
그냥 저가라도 샀는데, 후회 막급입니다.
그냥 돈 더주고 팬 좋은거 썼을법한걸 샀어야하는건데...
일단 틱틱 소리만이라도 고쳐 써보고 싶어서 뜯어봤는데요,
아무리봐도 걸리는 부분이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팬만 따로 떼서 전원을 넣어보니, 아무래도 내부에서 걸리는거 같습니다.
근데 우습게도 전원 떼고 손으로 비슷한 속도가 나올정도로 빠르게 훅 돌리면 틱틱소리가 아예 안납니다.
전원을 넣고 팬을 손으로 잡으면서 천천히 돌아가도록 해봤는데, 아무리 느리게 돌아가게 해도 틱...틱...틱... 굳이 걸리네요.
(그래서 다이얼 저항 같은거 연결하는 걸로 해결이 안될듯 싶네요.)
전원 넣을때만 뭔가 걸리는거 같습니다.
뭔가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혹은
딱히 고성능이 필요한게 아니라서
팬이 있으면서 도서관 같은곳에서 쓸만한 무소음 혹은 저소음 제품 있으면 소개바랍니다.
그냥 새걸 사려고 해도
써보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라
6천원짜리 쓰레기 + 돈만 더 들인 쓰레기가 될까봐 막상 사기도 두렵네요. ㅠ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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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2018.11.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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