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AI로 코딩할 때 고생하지 않는 간단한 팁 (수정 2차로 완결)
2025.10.06 11:25
(수정: 1차 수정은 믿줄 그은 부분, 2차 수정은 첨부 파일 정보 보완 및 오류 수정)
요즘은 스크립트 언어를 잘 몰라도 AI가 만들어주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미 배운 전문가들이야 뭐 잘 하시겠지만, 기초밖에 모르는 상태에서는 AI로 쉽게 코딩하기는 힘이 듭니다.
AI가 코딩을 잘 하게 하려면 정보를 잘 줘야 하는데, 안주면 정말 하나씩 테스트하며 고구마 포텐 연속 터집니다.
정보가 AI에겐 보약이지요.
어떤 스크립트든 만들려면 먼저 코딩에 필요한 시스템 환경 정보를 줘야 합니다.
첨부한 스크립트 파일의 스크립트를 복사해서 작업할 스크립트 파일 가장 앞에 추가한 후,
실행하면 나오는 정보를 복사해서 AI에게 먹여주시고, 작업 스크립트에서 삭제하면 됩니다.
이러면 AI가 나에게 수시로 처먹이던 작업 초반의 시스템 환경 문제 관련 고구마가 반이상 사라집니다.
작업 스크립트 파일에 추가하기 전에 어쩐 정보들인지 확인하라고 CMD도 만들었습니다.
정보를 줘도 오류가 발생하면 '디버그 코드를 삽입해줘' 라고 말하면 스크립트에 디버그 코드를 삽입해 주는데
실행해서 화면에 표시되는 디버그 정보를 복사해서 AI에게 알려주세요.
첨부한 파일은 호환성 생각하고 제작했지만, 자신의 환경에서 오류나면 AI에게 수정해 쓰세요.
시스템 기본 환경 정보이니 필요한 정보가 더 있으면 추가해서 자신만의 디버깅 정보 프로그램으로 만드세요.
CMD와 파워셀 기준이니 다른 스크립트 언어는 첨부한 PS1 스크립트를 AI에게 보여주고,
다른 언어에서 사용 가능한 버전으로 제작해서 저장하고 쓰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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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 2025.10.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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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발이 2025.10.07 20:26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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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25.10.10 06:09
코드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제가 AI 도움 받아서 두세가지 작은 유틸리티 정도 하나 만들고 봤더니
AI가 주는 고구마 라는게 어떤건지 이해가 확 되네요. 진짜 1부터 진행해서 나는 5를 보고 있는데 AI는 2를 진행해주죠.
여러번 시행 착오를 겪고 난후에 코드 실행하고 난 후에 문제점이나 수정할점 있을까? 질문 하면 수두룩 하게 올라오는 개선점을
보고 나면 왜 저런건 진작 추가를 안해주고 설명도 안해주는걸까?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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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7 2025.10.10 09:17
AI를 잘 활용하면 코딩이 편하기도 하고 속터지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문제인데 여기서 사용자의 기본 실력과 경험이 필요하고,
실력은 정해져 있지만, 경험은 AI를 많이 다루면서 노하우를 쌓아 고구마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간단한 것은 그냥 잠시 노가다로 만들면 되지만,
조금 복잡해지면 플로루 차트나 프로세스 맵같이 잘 정리해서 만들고 알려주면
전체적인 틀은 바로 짜주기 때문에 이 것이 AI의 최대 장점이고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주석도 잘 달아주기 때문에 코딩 실력있는 분은 여기까지만 AI 활용하면 고구마 먹을 일도 없습니다.그 이후는 초반 설계에서 업그레이드와 오류 잡는 일이죠.
오류는 AI에게 모두 맏기면 안되고 내가 실행해 보면서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이떄부터 속터지기 시작합니다.
내가 직접 수정하고, AI도 협업 수정할 수 있도록 텍스트 편집기와 AI 연결 기능 필요성이 절실해 집니다.어떤 값을 시스템에서 추출하는 명령에서 값을 얻지 못할 때, 이 오류를 잡는 방법으로 시도해볼 방법이 10가지가 있다면
한번에 10가지 방법을 코드에 넣어 실행하고, 어떤 것이 제 값을 가져오는지 보면되는데,
오직 한번에 한가지 방법... AI 수준이 아직 거기까지 안되어서 내가 알려줘야 합니다.
편하자고 쉽고 짧게 명령하다가는 계속 시간은 늘어지고 배가 산으로 갑니다.
간단한 오류는 내가 직접 고쳐서 AI에게 알려주는 것이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입니다.틈틈이 명령과 상관없는 부분까지 AI 마음대로 건드려서 인간이라면 목조르고 싶게 만들어요.
운전면허 없는 가족을 운전가르치는 마음과 같으니 AI로 코딩하려면
'내가 지옥에 가지않으면 누가 가랴", "나는 부처다.", "나는 예수다."
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중요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