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실명제

당연히 필요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하지만요.

그래도 너무 개념없는사람이 많아서<윽

장단점이 갈려서 참 애매하군요..

이름이 콤플렉스인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어릴땐 "강산" 이란 이름이 참 창피했죠 ^^

실명제 관계없이 넷상에서 막장짓 하는 사람은 실명제에 연연하지 않고 막장짓을 서슴치 않습니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실명제와 관계없이 선량한 대부분의 사용자들만 경우에 따라 (해킹이나 비도덕적 사이트 운영) 등으로 인하여, 개인정보에 관련된 피해만 더 극심하게 커질 뿐이지요.

어리석은 발상이라고 보입니다.

마치 누가 주민등록번호를 만들었던 것 처럼...

근저에 깔린 목적이 따로 있는 겁니다.

실명제...스스로의 목에 올가미를 옭아멜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막말로 뇌입어에서 실명제에 열올리던 사람들...

그들은 인터넷 최고의 키보드워리어 였습니다.

막장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오히려 실명제를 주창하더군요 ^^

정말 장단점이 갈리는 주제라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몇달전 시티즌 개인정보 유출사건만 봐도 그렇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느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실명제 보다는 건전한 댓글문화를 이룰 수있는 범국민 캠페인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실명제는 사생활 침해 문제도 잇기 때문에...

인터넷 실명제는 익명제만큼이나 많은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제도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제도를 어떤 취지에서 실시하는가, 또 그 제도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어떤 세부적인 방안들이 잘 마련되어 있는가가 더 중요한 것이지요. 현재 익명성으로 인한 문제는 실명제로 극복해야 한다기보다는 다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떤 기발한 대안을 여기서 제시하기는 어렵겠네요.

글을 쓸 때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이득을 취하는 행태에 대해선 실명제가 필요하죠.

마찬가지로 사이트의 운용에 따라 실명제가 필요하거나 그렇지 않아도 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이트 취지에 맞게 하는 것이지 무조건 찬반이 나올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