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우리나라에 살면서 느끼는...
2020.06.07 01:46
천조국이라 불리는 미국의 허접함
대통령이라는 자가 하는 말마다 막 막 막 떨어지는 느낌
떨어지는 말 수습하러 다니는 애들 불쌍함
툭하면 죽은 친구(아.. 친구 아니지?)팔아 상점 약탈하며 자기보다 약한 자에게 화풀이 하는 본성 오지게 드러나고
가끔 묻지마 범죄 일으키는 또라이들(?)
'나만 불행한 것 같아', '세상이 나에게만 불공평해' '남들은 그냥 쉽게 돈벌고 노력없이 뭔가 이뤘다고 들었어'
착각 속에 혼자 갇혀 살다가 폭발하면 결국 자기가 당했던 것들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터뜨리는...
흔히 남자들 초딩, 중딩 때 겪는 학내 서열화, 일진놀이 과정 중에서 쏀넘한테 터지면 가장 만만해 보이는넘에게 시비걸고 싸워서
내 위치가 이정도쯤은 돼... 자위 하는 것
최소한 우리(대한민국 국민)은 이게 더 ㅄ이라는 인식과 본능 사이의 갈등을 하다 인간이 이룬 사회, 더 나은 성숙한 사회라는 고민을 하면서
이성으로 근절시킬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제도를 누구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총기 사고 날때마다 총기 규제가 강화 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총을 더 사모은다는 말을 듣고
쟤들은 안되는걸까 의심하며 살았는데, 트럼프와 코로나로 거의 확신했다.
복지강국이라 불리던 유럽의 민낯
왜 우리나라는 시민의식이 그들보다 뛰어나고 질서를 잘 지킬까?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
그런 생각들을 곰곰히 해봤는데
역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문맹률이 제로에 가깝다는 것
세종대왕님이 창제하는 한글이 너무 우수한 언어
안되는 발음 없고, 너무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미국-일본을 거쳐온 전형적인 노예양성화 공교육 체제속에서도
일본 애들처럼 공부만 열심히 한 노예들을 양성하지 않는 힘이 되는 것 같기도 함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글 못쓰는 애들 하나 없는 환경에서 경쟁하다보니
다들 기본 소양은 어느정도 갖추고 쪽팔려서라도 나도 어느 정도 수준은 갖춰야지 히는 마인드가 DNA에 박혀서
쓸데없는 고스펙 사회라 비판받으면서도 그 과정에서 쌓인 사회적 양심과 의식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넘사벽 수준인듯함
그냥 주저리 쓸데없는 국뽕에 취해봄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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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2020.06.07 02:21 -
솔제 2020.06.07 10:25
네.. 어느샌가 문득 선진국이라는 외국애들이 우스워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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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2020.06.07 12:14
공감합니다.
선진국이라고 불리던 나라의 하는 꼬라지를 보니
우리나라만 못하고....
그냥 숫자만 선진국이고 그 외에는 전부 개판으로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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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하늘 2020.06.07 13:09
항상 선진국 선진국 타령해서 외국은 먼가 다른긴 다를거야...............................개뿔
참나 살다보니 내가 선진국에 살고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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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씨 2020.06.07 14:49
선진국의 정의가 경제, 문화, 정치, 군사등 각분야에서 그 기준을 정하는게 애매하긴 합니다만..
미국의 정체성은 선진국이라거나 민주주의국가라기 보다는..
그냥 자본주의 국가죠.
자본이 모든걸 지배하고 최고의 가치가 되는나라..
그 추종국가가 한국과 일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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