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권 진짜 X같은게 "정의의 이름으로 X랄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엔간하면 이런글 안쓸라고 했고

어차피 시사토론 게시판이 잘 보이지 않는 게시판이라 볼 분도 없을거 같긴 하지만

얼마전 운영자님이 올린 영상의 댓글에서 제가 말한 게 생각나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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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헬조센입니다.

10년전에도 지금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10년전엔 그래도 몰래, 혹은 부끄러워하며 숨기려고하며 악행을 저지르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정의의 이름"으로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큰소리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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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indowsforum.kr/free/13680815

민식이법 사고에 대해서 댓글단건데

이번 박원순 시장 자살 사건도 딱 그대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네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성추행 범죄 저지르고 걸리는게 무서워 자살한 인간을

이렇게 애도한다니요.

그걸 쉴드 친다고 떠드는게 더 가관입니다.

"너무 맑은 분이라 그랬다"

"너무 도덕적으로 살려했다"

"이순신 장군도 관노와 잠자리 했다는데 이순신도 욕해야하나"

이걸 진짜 말이라고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비서를 "관노"로 조롱하고,

박원순을 "맑은 사람 도덕적인 사람"으로 신격화 시키고...

이거 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엔간하면 여기서 정치글 같은거 쓰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분통터져서 참을수가 없어서 써봅니다.

자게에 쓰고 싶고, 자게에 올려서 더 많은 분이 봐야할 글이라 생각하지만

어차피 생각 뒤집을 분들이 볼것도 아니고,

그냥 한스러워서 분한 마음에 좀 써봅니다.

세상이 너무 미쳐가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미친 일이 뻔뻔하게 벌어지고 있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