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에게는 욕을 못 하는 거죠..
2022.06.29 10:31
일부 나이드신분들이나 자칭 보수 언론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운동권 출신 학생 운동 출신 이라고 과거 그들이
과격한 시위를 한 사람 이라고 몰아 가거나 혹은 이런걸 보도 하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저의 아부지도 이 부분에 상당히 공감을 하고 민주당 쉐리들은 다 대학생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대모만 하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자 한자리씩 얻어 다 해처 먹었다고 이런 말을 하십니다..
물론 이 말에 어느정도는 맞습니다..
문재인 전대통령에게 붙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긴(?) 사람도 있을 테니깐요..
하지만..
이들이 학생 시위를 할때가 1980년대 그러니깐 이한열 박종철 열사와 같은 시대에 학생 운동을 한 사람들 입니다..
그럼..
자칭 보수 언론에서도 이한열 박종철 열사에 대해서도 대모꾼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대모만하다 죽은 사람 이라고 말을 해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죽은 사람에게는 민주화 열사 라고 칭송을 하고..
같이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에게는 대모꾼..
당시 군사 정권에 저항을 한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에게 이런 프레임을 씌운다 라는것이 과연 언론사에서 할 행동인가요..
죽은 사람에게는 민주화의 투사 내지 열사로..
그 어려운 시대를 뚫고 나온 사람에게는 대모꾼 이라면서 반민주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행동이야 말로...
이중 잣대 아닌가요..
군사 정변으로 권력을 잡은 사람 보다 그 옆에서 기생을 한 언론이 이제는 자신들의 세상으로 만들려고 하는 이 언론사야 말로..
어찌 보면 민주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닐까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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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MyLife 2022.06.29 22:01
군사정권 시대때 그들은 뭘 하고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