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의 미래?

암울하네요~~ㅠ

거창하게 애기해 일본을 따라잡겠습니까?

참으로 미래가 암담합니다.

코오롱은 다른 파이프라인이 있지만 신라젠은 펙사벡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그것이 실패했으니 좀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쉬운 말로 간암 치료제가 아니라 영양제 정도라는데.

다른 암에 적용하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다른 암에 적용이 가능한 것처럼 희망회로 돌려서 피해자를 더 양산할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관망이 최선입니다. 손해를 보신 주주님들에게는 애석한 일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인보사는 연구자체가 취소 되었습니다. 얄개님 말씀처럼 다른 제품 때문에 명맥만 유지될 뿐이죠. 

신라젠은 2014년 임상2상에서 신장암 17개 실험군 중에 1개에서 완치 확인이 된 것을 믿고 지금까지 밀어붙였는데

그 적은 확률만큼 임상3상에서 결과가 안나온것이죠. 2017년에 이미 안나오고 있었습니다.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연구하는 회사들이 많이 겪는 시행착오 과정이고 아이디어 상으로 여러 암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면역체가 반응해서 항암바이러스와 결합되지 않은 암세포까지 공격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어서 

펙사벡 하나만 매달리는 신라젠은 정말 도 아니면 모죠. 

사장이 서울대 치대출신이긴 하지만 전문분야가 아닌 곳에 몰빵한 것이라 예전부터 많이 불안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서의 성공은 로또 수준인것 같고 그나마 사장이 도덕적 해이는 없는데 임원들이 이미 먹튀한 상태라 가망은 

없어 보입니다. 

신라젠은 도덕적 헤이도 심각하고 임원들 연봉도 엄청나서 수십억씩 받았네요.

아직 상용화도 안되었는데 그냥 거품잔치를 엄청했으니 저는 끝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