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UEFI모드의 EFI파티션 가지고 놀기

최근 게시물에서 GPT디스크로 부팅할때 필수적인 파티션은 EFI파티션 뿐이라고 했습니다만

복구파티션[이건 win7에서는 원래 만들어지지도 않습니다] 과 msr파티션[예약 파티션으로 디스크관리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2가지는 쓸일이 없어서 생략해버렸습니다. EFI파티션이 MBR디스크에서 시스템예약파티션과 같은 역할입니다. 부팅파티션이죠

MBR에서는 생략가능합니다만 GPT는 이걸 없애는 방법은 못 찾았습니다. 아마 없을 겁니다.

근데 이 EFI파티션만 만들기는 좀 그렇죠.

위와 같이 여러가지 파티션을 포함하면 윈도 설치프로그램이 알아서 다 만들어줍니다만

디스크 전체를 하나씩 삭제하여 전체를 비할당공간으로 만든 다음에 바로 넘어가면 됩니다.굳이 파티션 만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MBR디스크라면 GPT디스크로 변환까지 알아서 해줍니다. usb를 uefi모드로 부팅만 하면 다 해결됩니다

기존 GPT디스크라면 디스크전체를 비할당으로 할 필요는 없고..저런 여러 파티션 + 윈도 파티션까지만 비할당으로 하여 넘어가면 됩니다.

다시 만들어줍니다.

다시 본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EFI 파티션만 만드는 방법은?

cre par efi size=100
format quick fs=fat32 label="ESP"
ass letter=t

이런 식으로 diskpart를 이용해야 합니다. win8 32비트 pe를 아직 이용합니다.

gpt 만들때도 mbr방식으로 부팅하여 작업합니다. pe는 자유입니다.

근데 저렇게 만들면 윈도상에서 접근이 매우 어렵습니다.

저 곳에 들어갈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그래도 가끔 열어보려고 하는데 막혀 있으면 기분이 그렇더군요.

디스크관리에서 우클릭해봐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갑갑하죠

그래서 diskpart로 문자할당을 합니다

그러나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림의 떡이네요

보안탭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보안탭 자체가 없습니다 ㅎㅎ EFI파티션은 이렇게 특수합니다. 철통 보안을 하고 있군요

그래봐야 PE로 가면 그냥 일반 파티션과 같이 다 열립니다. pe로 가기 귀찮은게 문제네요.

그래서 그냥 EFI 특성을 지정하지 않고 일반 Fat32포맷으로만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diskpart
lis dis
sel disk 0

::::::::::::::::::::::::::::::::여기까지만 붙여넣기

clean
con gpt

cre par pri size=100
format quick fs=fat32 label="Fat32"
ass letter=a

cre par pri size=60416
format quick fs=ntfs label="1-Windows81"
ass letter=b

cre par pri
format quick fs=ntfs label="2-"
ass

lis par
exit

:::::::::::::::::::::::::::::::::: 여기까지 diskpart

DISM /Apply-Image /ImageFile:d:\sources\install.wim /Index:1 /ApplyDir:b:\
:win7의 dism은 apply 옵션이 없어서 안 됩니다.

bcdboot b:\windows /s a: /f uefi

방금 이렇게 몇줄씩 한꺼번에 붙여넣기로 만들었습니다.

dism 대신에 오늘 mbr 디스크에 설치한 윈도를 복구하여 bcdboot로 부팅파일 만들었습니다

윈도 파티션에 윈도는 어떻게든지...복구든지, install.wim파일 압축해제든지...넣기만 하면 됩니다.

mbr에 사용하던 윈도도 상관없습니다.

efi파티션과는 달리 문자할당도 바로 가능합니다

F: 으로 할당

EFI 부팅파일입니다

그러니까 굳이 efi파티션으로 만들 필요없이 Fat32포맷으로만 부팅파일을 만들면 인식하더군요

게다가 usb가 아닌 mbr 디스크에 efi 부팅파일을 만들어도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gpt에 부팅파티션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신비하겠군요? ;

* mbr<->gpt 전환한다고 디스크 날아가더라도 부팅파일이 그대로 유지 되어서 좋겠군요? 이것도 아직 검증이 필요하네요.

디스크 날아가면 bcd 연결도 깨질지..?

GPT 디스크라는걸 확인합니다. MBR 디스크에도 저런식으로 uefi모드 부팅이 될 겁니다.

자유롭게~ 아무렇게나 윈도 설치하기,

근데 MBR디스크는 fat32 파티션을 만들 필요가 없죠. 그냥 윈도 파티션에 EFI폴더만 만들면 됩니다

이건 이미 예전에 실제 해봤고 게시물도 썼습니다.

자유롭게 살고 싶다...이것이 주제입니다 ㅎㅎ

uefi모드는 이상하게 통제가 잘 되지 않더군요. bcd 도 자유롭지가 않고..트루이미지 복구해도 운영체제와 동기화 중..완료가 안 되고.

일단 부팅은 잘 되고 사용은 문제가 없는데요.

아..벌써 부작용 1개 발견했습니다. bcdedit 할때 bcd를 못 찾네요.

이건  bcd위치지정하는 /store 옵션으로 대충..암튼 정식으로 하지 않아서 이런 부작용은 있군요

아직 검증된 방법이 아니라서 모험심 많은 분들만 해보시기를...

* 저는 이제 Fat32 파티션도 없애버리고, 다른 mbr 디스크에 fat32를 만들어서 한번 해보렵니다. 다 처음 시도하는거네요.

GPT 디스크인데도 윈도파티션만 있으면 상큼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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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19:45

그래서 바로 다시 디스크 엎었습니다.

위 명령어 중에서 fat32만 빠졌습니다. 이건 다른 mbr 디스크에 만들었습니다.

파티션 만든 후에, 윈도 파티션에 복구합니다. uefi모드는 이렇게 다 복구한 후에도 운영체제와 동기화 중이라면서 끝이 나지 않습니다

그냥 재부팅 해버립니다. 복구는 끝났으므로....동기화 중이라는건 무슨 뜻인지 아직 아리송합니다

bcdboot 명령어로도 됩니다만..RsimageX로 uefi용으로 부팅파일 만들었습니다.

다른 mbr 디스크 끝자락에 작게 만든 fat32 파티션에..위에서는 M: 입니다

드디어 GPT 디스크도 윈도파티션만 남겨뒀습니다.

이렇게 하면 파티션이 단순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부팅메뉴가 계속 유지되는게 장점입니다

파티션만 아니라 이제 디스크가 날아가도 유지가 되겠군요. 설령 디스크/파티션 경로를 못 찾는다고 해도 bcd 경로만 살짝 수정해주면..

게다가 mbr 디스크에 fat32를 만들면 uefi만 아니라 mbr 용 부팅파일도 같이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부팅파일을 여기에다 저장할 수 있겠군요. 또한 bcdboot가 먹통이 되는사태를 대비하여...부팅파일 백업본까지 여기에 둘 생각입니다.

조금 넉넉하게 1G 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