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USB 충전 케이블 개조

PC의 USB 포트에서 USB 충전 케이블로 스마트폰을 충전하게 되면 USB 충전 모드로 해서 어댑터 출력전압에 상관없이

기기는 500mA로 받아들여 충전을 하기 때문에 느리게 충전이 됩니다.

하지만, 이걸 조금만 개조해주면 빠른 충전이 가능합니다. 빠르게 충전한다고 해서 기기에 무리를 주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USB 연결된 방식을 AC 연결되게 인식하게 만드는것뿐이며 개조후에 기존에 가정에서 사용하는 충전기로

인식되게 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USB 포트에서 (~ USB 2.0 포트 기준) 바깥쪽 두핀은 전원 단자이며

중심부의 나머지 두 핀은 데이터 입력에 사용되는데, USB 충전기 충전시 이 데이터 단자가 쇼트되어 있으면

AC 전원 충전으로 인식해 충전속도가 빨라진다네요.

결국 피복을 뜯어서 데이터선만 꺼내 쇼트시키면 끝.

단, 이렇게 개조하고 나면 그 USB 케이블은 컴퓨터와 연결시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요건 주의하시길.

보통 스마트폰에서 USB 충전기로 충전을 하면 USB 충전모드로 충전이 됩니다.

USB 충정 방식은 배터리 충전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그리면 USB 충전 케이블을 AC 충전 방식으로 개조해 보겠습니다.

제 경우는 USB 연장 케이블을 개조했습니다.

일단 피복을 벗기면 빨간/검은 선과 초록/흰 선이 보입니다.

전자의 두 선은 전원입니다. 이건 건드리시면 안되고...

흰 선과 초록색 선을 과감하게 끊습니다.

그리고 피복을 벗긴 뒤 서로 붙히고 꼬아서 접지를 시켜줍니다. 아래 그림에서 두번째 부분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기기와 연결되는 방향의 데이터 단자를 쇼트해줘야된다 는겁니다.

여기서 전원 입력부 쪽에서 오는 데이터 케이블을 쇼트시키면, 충전할 기기를 연결했을때

기기쪽에서 보면 여전히 데이터 단자가 연결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이전과 똑같습니다.

기기가 연결되는 방향의 데이터 케이블을 쇼트해야 된다는 겁니다.

간혹 케이블 색상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유선 대조기로 찾을수 있는데, 일반인들인 없어서

이 부분은 어려울듯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USB 케이블을 분리 해보았습니다.

분해한후에 보이까 녹색과 백색이 가까운 거리에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선을 절단하고

바로 기판에서 납땜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케이블 분해보았습니다.

백색 연결된 부분이 보입니다. 녹색은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뒤에를 보니 있더군요

백색선을 좀 길게 잘라서 녹색선을 자르고 그 기판 위에다 바로 납땜했습니다.

참고로 USB 연장 케이블을 사용해서 만드시면 어떤 어댑터든 AC 전원 충전모드로 인식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꽤 유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걸로 만드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개조한 케이블로 연결하면 충전모드가 AC로 바뀌게 됩니다.

아래는 기기별로 정리된 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