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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4세대pc에 m.2 의 날개를 달자! - 꿈은 이루어진다.

2022.10.22 11:49

코리아클랜 조회:713 추천:5

왜 안되었는지 명확한 근거가 잡히진 않지만, 다음의 이유로 추정 됩니다.

1. m.2 아답터의 기판이 얇아서 슬롯에 정확히 자리 잡지 못했다.

2. 첫번째 1배속 PCIE1 슬롯에 4포트 사타확장카드가 방해를 했다.

3. 윈도우10 pro의 업데이트 문제.

(SATA확장카드를 빼고 진행하다가 어느순간 두개를 sli로 묶어 쓰던 GTX970이 기절하는 일이 또 벌어졌어요.)

 그냥 그상태에서 윈도우10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즉 몇일전 처럼 아래와 같이 내장그래픽만 가동되는 형태죠.

20221019_123721.jpg

슬라이 그래픽카드 죽다.jpg

그냥 에이 지친다 모르겠다. 하면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하면서 쑤뚜레쑤~하면서 담배 뻐끔했네요...

물론 작업할때 강아지는 복도로 다 내보냈어요^^

그런데 오잉~ 업그레드 하면서 아래 모니터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네요. 이게 뭔 논리 파괴짓이야??

아무튼 마무리가 좀 찜찜하지만 되긴 했어요 ㅠㅠ

 

그리고 레거시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베타롬업에서 지원해줬으니까요.

롬업후 윈도우를 새로 깔았는데도 여전히 레거시 입니다.

 

우선 저는 8베이 하드랙에 ssd  8개를 껴놨습니다.

 

예전에 RF-Online 이라는 게임을 할때 멀티플레이 할때 vmware로 돌리다 보니....하드디스크로는 너무 느리고,

SSD를 파티션 나눠도 별 의미가 없더라고요...그래서 각각 SSD를 써서 돌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서울에서 살때,

펫시터로 번돈을 당시 8베이 하드렉에 23여만원을 투자하고, 당시 TLC 나올 초기라 불안해서,

MLC 방식의 8개의 ADATA SP920를 구하느라 상당한 돈을 쓴것 같아요..최고 비쌀땐 9만원까지 했어요 고작 128기가인데요..

그후 걸핏하면 서버 이전하고 유저 계정 지워 버리는 게임사에 도저히 참지 못해서 짜증나서 게임 접었습니다.

무슨 암웨이도 아니고 서버이전기간에 갱신 못하면 날려 버리니...

자바교육중에, 직업교육중에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서버이전해서 북미서버 50캐릭 다 날라가고..ㅠㅠ

국내에도 10년넘게 한 캐릭도 날리고...(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네요)

20221022_101824.jpg

 

 

요즘은 8베이 하드렉은 알리에서도 찾기 힘드네요.

사실상 8베이는 실패작입니다. 하드렉 위아래로 간격이 빽빽해서 접촉에러도 많이 나고요. 조심해야 해요.

그래서 알리에서는 6베이가 최다 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안정화 추세라 고급형 4베이로 밀고 있는것 같네요.

 

4bay하드렉.jpg

 

4bay하드렉2.jpg

 

6베이 하드렉.jpg

 

하여간... 본체의 SATA 10포트가 부족해서 4포트sata확장카드도 추가로 꼿았고요.

 

이번에 m.2 nvme 안되면 m.2 sata라도...써보려고...사실 HDD 쓰다가 SSD 쓰면 날아가잖아요 기분도 같이~~

그걸 너무 잘 알기에, 돈 별로 안들이니 가능하고 해서,

과감히 4포트 SATA확장카드를 걷어내버렸습니다.

어차피 vm돌려도 SSD 4개돌려도 충분하다고 생각들었어요.

나중에 도메인서버를 돌리면 몰라도...뭐 현재는 그게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걷어냈습니다.

 

 

 

 

그리고 재조립하는 과정에서 전면부에 복잡하게 얽힌 선들 후면으로 다 정리했습니다.

내부측면하드4개.jpg

 

20221021_172042_HDR.jpg

 

20221021_172514.jpg

 

컴퓨레샤로 먼지 털고,  접속부분에 ECC-2000을 뿌리고...재조립하니 뭔가 될것 같은 망상이 들더라고요 히히~

아무튼 차근 차근 재조립해 나가면서 윈도우를 새로 깔려고 usb로 부팅하니 안되요...

(나중에 알고보니 성질이 급해서 안된다고 강제종료한것임)

 

아무튼 조심조심 m.2 아답터를 껴봤어요.

어라? 되네...기쁨과 동시에 여태 안된건 뭐지? 확장사타카드였나? 별별 상상되집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m.2 아답터들은 거의 중국산이 많아요. 이것도 한국사람이 만들었으면 정말 잘 인식되게 만들었을것 같은데..

20221021_194802.jpg

처음엔 자동으로 두개가 다 인식되는 줄 알았더니... 위쪽은 그냥 저렇게 사타케이블 연장해서 내부의 SATA포트에 꼽는거더군요.

아래는 아주오래전? 나왔던 오래된 nvme 128GB이고 위에는 m.2 sata방식의 512GB 입니다.

20221021_191648.jpg

 

20221021_194756.jpg

 

아래에 보면 DELORA512와 NVme128G가 잡혔죠?

nvme & m2.sata.jpg

 

장치관리자에서도 잡혀있어요.

 

 

장치관리자nvme.jpg

 

윈도우를 새로 nvme에 깔고 부팅한뒤에 msinfo32로 정보를 보니 여전히 UEFI가 아닌 래거시 입니다. 

4세대 PC에 Nvme를 쓸 수 있다는 게 어딥니까? 더군다나 롬개조도 못하는 AsRock 롬인데요. 베타버전이라도 제공해줘서 감사하죠

.

nvme_레거시.jpg

 

 

기존의 하드랙에 있는 상태의 도시바  Q300Pro 의 스피드 체크 입니다. (하드 쓰다가 이거 쓸때 정말 기분최고였는데...)

ssd_speed.jpg

 

 

구닥다리지만 그래도 NVme의 속도체크 입니다. 최상은 아니지만 기존쓰던것의 2배이상은 나오네요.

아마 신형 NVme를 새로 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것 같아요.

nvme_speed.jpg

 

그리고 m.2 sata 메모리도 체크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소켓은 그저 지지대역활만 한건가요? 그래도 그렇지 일반 SSD보다 못하네요?

m.2_sata_speed.jpg

 

아무튼 싸구려 아답터에 싸구려 메모리를 끼고 성공해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가져 왔다는 ㅋㅋ 기분은 쬐에금 드네요.

 

그런데 방열판도 없이 이렇게 붙여 놓기만 했는데...방열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20221021_195556.jpg

 

 

기왕 생각난김에 m.2의 방열판에 대한 상품도 조회해봤습니다.

m.2 아답터 냉각팬2.jpg

 

이것을 국내에 되파는 분이 너무 비싸게 파네요...이런거 조심하세요..

급하신 분은 어쩔수 없지만, 고대로 들여와 2배이상 먹는 분들 많아요.

그것도 미리 사놨다가 보내주면 빠른 배송이나 되지, 알리익스프레스에 직접 사는게 속 편할 경우가 많아요.

m.2 아답터 냉각팬2-2.jpg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위의 것들은 펜 고장나면 내부온도 장난 아닐듯 해요. 좋은 펜을 썼다는 보장도 없고..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것들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m.2 아답터 냉각팬3-0.jpg

 

m.2 아답터 냉각팬3-1.jpg

 

m.2 아답터 냉각팬3-2.jpg

 

m.2아답터 냉각팬1.jpg

 

 

어제 마무리 된건데 너무 지쳐서 자정쯤에야 점저를 먹으면서 강아지들과 고기 구워 먹고, 막걸리 한병 먹고 바로 뻗어 자느라 

늦게 올립니다 ㅋㅋ

 

P.S.

끝으로 자식(강아지)자랑 할께요. 저는 애견 17마리 견주 입니다. 말썽도 사고도 많고 사료값만 한달에 30만원 들지요. 

그런데 장모닥스훈트 국제 혈통견들은 다 밖에서 살고,  잡종견 두마리는 실내에서 삽니다.

두마리는 태어난지 130일 되는 폼피닥스 남아 테디와, 8년째 동거동락한 둘째딸(첫째딸은 사람) 롱롱이 입니다.

테디 엄마는 어느순간 더러운 성질을 부려서 장판을 다 뜯어내서 밖으로 모셔드리고, 제가 분유 먹여서 키웠습니다.

 

그리고 테디 형제3마리는 눈뜨자 마자 다른놈들의 공격을 받아 죽었고, 롱롱이 자매도 사고가 나서 죽었어요.

둘다 정신적 트라우마가 있어서...붙여놨어요...이제는 서로의 존재가 안정을 이룰 만큼 돈독해졌어요.

틱톡하신다면 charlie.sohn 을 검색하면 태디가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영상에 다 담아놨답니다.

 

테디와롱롱.jpg

 

 

장편소설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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