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말로 힘들었던 스노우 레오파드 설치기..

드디어 실컴에 성공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msi 보드에 amd 로서는 눈물겹게도 힘들었습니다..  

딱, 5일정도 걸렸네요... ㅠㅠ...

힘들었던 이유...

1. 위사양에 맞는 해킨용 이미지가 거의 없다.

2. 위사양에 맞는 설치후기 라던가, 성공담 등 자료가 거의 없다.

3. 여러가지 이미지를 다운받아 테스트 해보면서, 전부 커널패닉을 맛봄.. ( 나자신이 패닉상태에 빠짐).

실제로, 윈포에 올라있는 해킨 이미지나 인터넷상의 설치용 이미지로는 설치 불가능이었습니다.

(dvd 로 구워서 내다버린게 몇장이나 될런지... ㅠㅠ..)

가장 문제가,  설치까지는 어떻게 가능한데, 다음 부팅에서 그냥 강제로 셧다운 되어 버리더군요.

경험상으로 봐서, 아마 바이오스에서 ACPI 부분에서 충돌하는  문제인듯 합니다. 

뭐, osx 에 맞게 수정된 바이오스도 있다고 하던데, 막상 찾기도 어렵구요.. 

앞의 포스팅한 글에서,  그냥 vm 에서 만족하고 포기할까 싶었죠..

근데, 우연히 어떤 사이트에서 한 러시아인이 레오파드 10.6.8 버전이라고 올려놓은걸 다운받아서

안의 내용을 보니, 설치 dvd 가 아니라, R-driver Image(?) 라는 프로그램을 써서 직접 백업해놓은 이미지더군요.

그래서, 일단 맥용 파티션을 준비해서 그프로그램으로 이미지를 풀어줬죠..

쉽게 말해서, vm 이미지를 풀어주는 방식입니다. 물론 vm 이 아니고, 실제 따로 파티션을 잡아서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풀어준 파티션으로 부팅을 해야하니까, 그 파티션을 Active(활성화) 해야 합니다.

(이게 좋은점은, 따로 씨디를 구울필요가 없고, 윈도우의 'install.wim' 을 설치하듯이 빠르다는 점이겠죠.)

그다음 부팅해보니.. 아, 부팅까지 패치시켜놓은 해킨이미지네요.. 그대로 부팅까지 잘 되더라는.. 일반 설치용은 그렇게 애먹이더니만..

카멜레온 부트로더가 같이 설치되어 있어서, 맥과 윈도우 번갈아 부팅가능합니다.

일단 부팅은 성공해서 바로 쓸수는 있었지만, 그것도 완벽하진 않더군요..

우선, 그래픽 드라이버나 사운드는 그대로 사용가능한데 (nvidia gt 430 인데, 그냥 사용가능하네요)

함께 들어있는 랜 드라이버와는 맞질않아서 내장랜이 잡히질 않았고,  

설치되어 있던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속썩었던게 랜드라이버더군요.

kext utility 라는 중요 프로그램이 동작하질 않아서, 랜드라이버를 설치를 해도 동작을 하질 않았고, 

수동으로 설치해서 퍼미션 명령을 줘도 이 명령이 듣질 않네요.. 

계속 여러번 밀었다가 다시 설치를 여러차례.. 아,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x86osx.com 싸이트의 자료실에서 어떤분이 AMD 용 10.6.8 커널패치한걸 올려주신걸 다운받아서 바꿔치기 한다음,

부팅해보니.. ㅎㅎ.. 이제야 제대로 동작을 합니다. 그려... 랜드라이버도 제대로 잡히구요. pkg 파일도 그냥 바로 설치가 가능하고..

어플들도 순조롭게 작동을 하네요.. 이글도 맥에서 작성중입니다..  맥으로 음악을 들었을때 그기분이란.. ㅋㅋ..

글쎄.. 아직 더 써봐야겠지만, 몇가지 중요한 유틸들 몇개 설치하고, 이미지로 떠놔야 겠습니다..

속썩인 덕분에 맥사용법도 이젠 제법 익숙해 지기 시작하네요.. ^^..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실까봐, 자료는 올려놓겠습니다.

한마디만 더 하자면, .. 앞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해킨 써보실분들은, 인텔쪽이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킨설치에 있어서 제일 큰 관건은 메인보드라는 결론이.. 씨퓨쪽이야 해킨으로 극복가능하지만, 메인보드가

호환이 않되면 정말 답이 없더군요..기가바이트쪽이 잘되는것 같네요. 

1. 스노우 레오파드 10.6.8  백업이미지 :  LEOPARD.torrent

2. Amd 10.6.8 커널 :  legacy_kernel_v8_r2

3. R-Drive Image 4.7_4737 : 다운

4. transmac 10 : 다운

p.s) 

1.  1번의 토랭이를 다운받아 보면, 1068.iso 가 있는데, 마운트해서 보시면, 'sl.arc' 가 백업 이미지 입니다.

2. 윈도우상에서 이미지를 풀어놓고 직접 맥파티션에 접근하려면 trans mac 10.2 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근데, 아직 과자를 못찾고 있슴..ㅠㅠ...

3. legacy_kenel v8 r2 압축을 풀어보면 'mach kernel' 이라고 나옵니다만, 직접 사용하실떄는 'legacy_kernel' 로 이름을 바꾸고,

    윈도우상에서 trans mac 으로 원래의 'legacy_kernel' 과 바꿔치기 하세요. 만약을 대비해서 백업해 두시는게...

4. 처음 부팅해보면, 러시아어로 되어있습니다만, 한글로 바꿔주시면 되구요. 'Admin' 계정이 있는데, 암호는 '12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