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스크롤압박]파티션 크기 맞추느라고 생고생했습니다

https://windowsforum.kr/qna/7692915

질문 게시판 보고 저도 디스크 관리에서는 똑 떨어지는 크기인데요. 59.00GB로

윈도탐색기는 무슨 일인지 58.9GB라고 고집하는군요. 2개 중에 하나만 또 그렇습니다. 하나는 59GB

그동안 신경 안 써서 모르고 있다가....저게 좀 찝찝하여 맞추려고 했는데요. 이게 이렇게 안 맞을 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파티션을 새롭게 만들기 위하여 해당 파티션들은 삭제했습니다

efi 시스템 파티션은 디스크관리에서 삭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파티션 툴로 삭제했습니다

파티션 크기는 일단 59.00GB로 잘 만들었습니다

작업 전에 백업해놨던 스냅샷을 복구했습니다

bcdboot로 부팅파일은 다시 만들어줬습니다

여기까지가 단지 1번의 삽질일 뿐입니다. 이런 행위를 도대체 몇번이나 했는지...

될 듯 말 듯 약 올려서 그만두기도 그렇더군요

2번째 2MB 파티션 크기를 증가해도 실패..

3MB를 늘려줘도 실패..

이제 59GB로 파티션이 생성됐다가 드라이브 스냅샷으로 복구하면 용량이 줄어든다는걸 발견하게 됩니다. 으음..

그래도 딱히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5MB까지 늘려봅니다. 

역시 안 되네요

9MB를 늘려봅니다.

이런 방법은 틀렸다는걸 알게 됩니다. 디스크관리에서는 이제 59.01GB로 초과해버렸습니다.

더 이상 늘릴 수도 없습니다

이제 방법을 바꿔서 드라이브 스냅샷 백업할 때의 파티션 크기를 늘려보려고 합니다

일단 파티션을 크게 만들어서 복구합니다

원본 백업 크기가 60415MB 였네요. 이러니까 60416MB가 딱 59GB 이기 때문에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근데 나중에 발견하게 되는데요. 여기서도 뭔가 함정이 있습니다

이건 그냥 이왕이면 본래 2번째 파티션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60416 MB로 파티션 크기를 조정하여 백업을 하려고 합니다. 이게 또 함정이었습니다. 하아..

암튼 백업했습니다

이제 정확하게 60416MB 파티션 크기를 만들어서 복구해봅니다. 당연히 될 줄 알았죠..

이건 뭐..스냅샷과 관계없이 파티션 크기가 왜 저렇죠..

그래서 1MB 더 늘려서 다시 파티션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때마다 파티션을 전부 삭제하고 다시 만드는 겁니다

일단 파티션 크기가 59G로 맞는데요. 여전히 스냅샷 복구하면 58.9G로 줄어드네요.

그래서 다시 스냅샷 백업 파티션 크기를 늘리려고 합니다. 1MB씩 늘리려고 하니까 또 감질나서 한꺼번에 5MB 늘립니다

결국 60421MB로 백업크기를 잡습니다

이런 diskpart는 수동으로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저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하지 않을 겁니다

복사붙여넣기로 간단하게 전부 다 한꺼번에 작업합니다

diskpart

lis dis

sel dis 0

cre par efi size=1017

format quick fs=fat32 label="UEFI_PRO" OVERRIDE

ass letter=y

cre par pri size=60421

format quick fs=ntfs label="1-W10-10586K" OVERRIDE

ass letter=a

cre par pri size=60421

format quick fs=ntfs label="2-" OVERRIDE

ass letter=b

여기까지 diskpart 작업이고..

bcdboot B:\windows /s Y: /f uefi /L ko-kr

이건 윈도 복구 후에 bcdboot로 부팅 파일 만드는 명령어입니다. 이건 보통 타이핑 할 때도 있지만...

지금처럼 반복 작업할 때는 복사 붙여넣기로 했습니다. 자꾸 하면 귀찮기 때문에..

또 하나, 저도 처음에는 몰라서 헤맨 부분인데요. 전체 파티션 크기를 MB 단위로 알아야 하는데요. diskpart에 필요하기 때문에..

알고 보니 쉽더군요. 디스크관리에서 파티션 만들기를 해보면 바로 MB 단위로 나옵니다.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아니...그 파티션 숫자 좀 맞추려고 했다가 ..뜻밖에 삽질을 거하게 했습니다

고작 이 숫자 좀 맞추느라고 생고생을 했네요. 그래도 딱 맞으니까 기분은 좋군요.

* 간단하게 될 줄 알고 방심하여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다음에는 쉽게 조정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