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사용기

펜티엄 4 1.6 사용기

이때 설치한건 RC 버전이였어요. 이 컴퓨터로 비스타도 도전하고 우분투도 도전했는데, 비스타는 홈에디션(에어로 없는..) 버전 주제에 엄청 무거웠고, 우분투는 컴피즈퓨전을 키지 않는한 속도가 2배 정도 느려졌어요. 마.. 그래서 그냥 윈도우 xp를 썻지요.

근대 윈도우 7이 나왔어요. 다들 좋다고 하시길래 저도 같은 대열에 꼇죠. ㅠ .. 그떄 윈도우7 멀티밋 버전을 깔았는데 비스타보다는 훨씬 가벼웠어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하지만 역시 느리긴 마찬가지였어요.

헤카 710 사용기

드디어 컴퓨터를 바꿧어요. 그리고 cd롬은 구형으로 달아놔서 (..) 윈도우 xp를 쓰다가 윈도우7 정식이 나오면 갈아탈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RTM이 나오고, 정식 한글 언어팩은 10월달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윈도우7을 하드디스크 설치 해버렸어요. 처음 설치버전은 x64 였는데, x86보다는 호환성이 덜했어요. 마.. 그리고 게임을 위해서 x86을 깔았어요. 호환성은 비스타 SP3 라는 말이 있듯이 허벌나게(?) 좋았어요.(개인적으로 커널이나 중요점을 변경하지 않은 이런 안정화 버전도 참 좋아요. 솔찍히 저같은 일반사용자들은 커널이 6에서 10으로 변하던, 2에서 50으로 변하던 별로 느끼는 점도 없잖아요?) 그리고 JO님이 맛있는 된장을 담그셔서 저도 낼름 받아먹었어요. 처음엔 못느꼇는데, 쓰다보면 빨라진걸 느끼게 되더군요... 음.. 그리고 xp에서 크게 좋은 부분으로 여기는 점은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는 같고 커널만 달랐다면(이렇게 할 일은 없지만.) 전 XP를 쓰거나 그냥 거기에 우분투를 멀티부팅 했겠죠. 뭐 여러가지 나오고.. 몇몇 파일은 호환되지 않는게 약간 짜증나지만 가상화 기능이 어느정도 그걸 커버해 주셔요... 하여간 윈도우7 만족이예요. 그리고 UAC.. 도 제가 윈7로 갈아타는걸 쉽게 선택하게해준 요소예요. 누군가 제 컴을 만지는데 UAC가 없다면 컴퓨터가 금방 더러워 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