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우7 XP 모드와 윈도우10 호환모드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 호환모드란건 그냥 윈7에서만 실행되고 윈10에서는 안되는 그런것을

우클릭해서 호환모드를 윈7으로 세팅해서 쓰는걸 말하는겁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안되는건 안될때가 많습니다.

그냥 실행 안되는건 호환모드 해도 잘 안돼요.

그래서 크게 의미둘건 안됩니다.

- 최신모델의 CPU등의 하드웨어는 윈10만 지원합니다.(얼핏 아예 윈10 초기버전도 지원에서 빠질수 있다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XP의 경우 아이비브릿지까지만 공식 지원하고 하스웰은 어떻게 대충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고 그렇죠.

윈7,윈8.1은 6세대인가 7세대인가까지 지원합니다.(찾아보니 6세대까지 공식지원인듯 하네요. 그 이후는 케바케지만 거의 안된다고...)

그 이후는 지원안되니 업글하거나 새 PC 구매하실때는 윈7은 포기하시고 윈10에 적응하셔야합니다.

설사 공식지원 이후 모델에 설치를 꾸역꾸역 하는데 성공하더라도, 드라이버가 없어서 사실상 정상적으로 쓰질 못합니다.

(드라이버 안되어도 대충 되지 않겠냐 싶겠지만, 그래픽드라이버가 제대로 안되면 기본화면에서조차 화면 끊김이 보일수 있습니다.)

- 멀티부팅과 가상머신은 그냥 말 그대로입니다.

부팅자체를 달리하는것과 가상의 PC를 세팅해서 내부에서 돌리는 차이죠.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멀티부팅을 하면 해당 컴퓨터의 성능을 온전히 다 뽑아낼수 있고 렉이 없습니다.(물론 하드웨어와 OS 다 정상적일 경우)

가상머신은 현재 사용중인 OS와 하드웨어에서 리소스를 나눠서 쓰는거라 100% 성능은 무리일뿐더러 렉도 꽤 생깁니다.

그런데

멀티부팅은 양쪽의 기능이 필요하더라도 일일이 재부팅해서 옮겨가야하기 때문에 동시작업이 불가하지만

가상머신은 동시에 제각각의 다양한 작업을 다 할수 있습니다.(물론 성능이 받쳐주는한)

참고로 가상머신에서는 메인OS를 "호스트OS"라고 칭하고 가상머신OS를 "게스트OS"라고 칭하는데

호스트 게스트 모두 고성능이 요구되지 않는다면 가상머신이 좋고

어느 한쪽이라도 고성능이 요구된다면 멀티부팅 쓰는게 불가피합니다.

사람따라 용도가 다르겠지만

뱅킹,정부사이트등 ActiveX계열의 보안프로그램 설치 요구하는 경우는

가상머신 게스트OS에 몰아서 넣어두고 호스트OS는 클린하게 다 지워두면

평소사용시 보안프로그램 테러(?)에 의한 성능하락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주 테러범(?)이 ASTx라는 안랩쓰레기 제품인데요,

이놈이 워낙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다보니 증권사 HTS프로그램까지 요구합니다.

가상머신에서도 HTS 돌리는건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주식매매 특성상 사소한 렉으로도 손실이 커질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아예 멀티부팅해서 사용하는게 유리합니다.

(사소한 렉이라기보다는 원래 시세가 뜸할때는 상관없는데, 시세 터지면 리소스 꽤나 잡아먹습니다. 호스트OS를 쓰더라도 렉이 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ASTx 이 쓰레기가 더 신경쓰이죠.)

이런식으로 제약점과 용도에 대해 잘 고민하고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