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기가비트 유선랜이라고 써있으면 속도가 몇나오는걸까요?

통신사가 안내하는 ‘비트’(b)는 데이터의 최소 단위로 일반적인 사용자가 평소에 자주 접하기 어려운 규격이다. 

비트가 8개 모이면 ‘바이트’(B)가 되는데 바이트는 널리 활용되는 킬로바이트(KB), 메가바이트(MB), 

기가바이트(GB), 테라바이트(TB)의 토대가 되는 단위로 소비자들이 흔히 접할 수 있다.

다만 통신사들은 소비자에게 익숙한 단위 대신 최소 단위를 활용해 마케팅을 하고 있다. 

바이트보다 비트를 활용하면 ‘기가’라는 단어를 활용할 수 있고 

전송속도가 더 빠른 것처럼 착시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사가 주장하는 기가 인터넷은 ‘기가비트’(Gb) 인터넷에 불과하며 

초당 100메가‘바이트’ 수준의 전송속도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이는 널리 활용되는 단위인 ‘기가바이트’(GB)와 비교했을 때 8분의 1에 불과하다.

계산해보면 통신사의 1기가 인터넷(1Gbps)의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125MB를 전송하는 것이 한계다. 

500Mbps의 경우 초당 전송속도는 62.5MB가 최대치고 2.5Gbps의 경우 초당 전송속도는 312.5MB로 제한된다. 

즉, ‘기가’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메가’단위의 전송속도가 한계인 셈이다.

Gigabit = 1000Mbps

Gigabit는 용량 개념이고 Mbps는 속도개념입니다.

일단 서비스 개념으로는

기가비트 유선랜은

500Mbps, 1Gbps, 5Gbps, 10Gbps 등이 있을겁니다.

제일 흔한게 0.5Gbps, 1Gbps 서비스죠.

이 bps라는건 기본적으로 Bits Per Second 이기에 "초당 비트 전송률"입니다.

1바이트는 8비트에 해당하므로

이론적으로 1Gbps는 125MB/s 의 속도를 가집니다. (100Mbps는 12.5MB/s)

실제로는 뭐 일부 에러검사에 할당되고 그런거 제하고 고려하면 110MB/s 정도 된다고는 합니다.

참고로 USB2.0의 속도는 대개 20~30MB/s이고, USB3.0의 속도는 500~600MB/s 정도 됩니다.

(USB2.0은 480Mbps라 60MB/s는 나와야할거 같지만, 뭔가 설계가 잘못됐는지 30~40MB/s정도가 한계)

bps나 B/s는 모두 같은 속도개념이고, bps는 일종의 "단위시간당 처리용량"개념으로도 봅니다. 사실 그게 그거지만요.

혼동되기 쉬우므로 bps는 비트, B/s는 바이트로 명확하게 표기해야하고,

상대가 혼동해서 표기했을 가능성도 주의해야합니다. 예상과 너무 차이난다 싶으면 확인하는게 좋죠.

방금 SK브로드밴드 1 Gbps 상품 인터넷 진흥원 속도측정 결과입니다.

1 Byte = 8 bit로 계산하면,

다운로드; 942.20 Mbps = 117.78 MB/s

업로드; 964.85 Mbps = 120.61 MB/s

기가바이트   1000메가바이트    1000 Mbps  (  125 MBps  )

   100 메가바이트 / 초 

8 비트 = 1 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