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나프탈렌 있는 곳에 전자제품 보관해되 되나요?
2019.09.28 14:20
백업 하드디스크나 기타 잡다한 소형 전자제품등을 서랍장에 보관하는데요
여러 서랍중에 옷도 있는게 있어서 그 안에 좀약으로 나프탈란도 넣어져 있는지라
다른 서랍에도 냄새가 납니다.
근데 나프탈렌 성분이 전자제품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지요?
하드 디스크는 돌려봐도 별 문제 없는것 같은데 잘되던 usb 메모리 스틱이
자꾸 부팅중 에러가 나고 그래서 이 영향인가 싶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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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lee 2019.09.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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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eter 2019.09.28 16:23
감사합니다.. 참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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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9.09.28 18:34
발암 가능성 물질 2B군 나프탈렌, 휘발유, 납, 커피 동급입니다.
담배보다도 등급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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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9.09.28 20:12
휘발유 납 과 동급이라는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왜 담배가 기준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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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9.09.29 07:39
상식의 허실 같은 거죠.
담배의 니코틴이나 타르는 흡입하면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도 몸에 축척이 되지만 나프탈렌은 승화성 물질이라
흡입한다고 크게 축적될 일이 없어서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겁니다.
휘발유 납이 내 옆에 있다고 암이 걸릴 확률이 크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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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Woo 2019.09.29 07:26
나프탈렌은 습기제거제로 많이 쓰입니다. 공기중 산소와 결합하면서 휘발하죠. 기기에는 무리 없습니다. 위분들 말씀 처럼 심하게 호흡하면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나프탈렌이 산화성 물질이나 환원성 물질은 아니기에 기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좀약으로 나프탈렌 사용은 절대 금해주세요. 나프탈렌 발암물질입니다. 특히 간을 상하게 합니다. 어린이들에게는 특히 위험합니다.
요즘도 화장실 남자 소변기에 냄새난다고 나프탈렌 걸어 놓거나 물내려가는 곳에 놔두는 곳이 있는데 큰일날 일입니다. 소변냄새가 나프탈렌 냄새에 가려지는 것이지 냄새가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화장실 청소 깨끗이 자주 하기 싫어서 이렇게 하는곳이 지금도 있는데 저의 직장인 경우 청소 업체에 얘기해 화장실에서 나프탈렌 모두 없앤지 오래됐습니다.
요즘 다른 방법으로 좀벌레 예방하는 방법 많이 나와 있으니 찾아 보시고 나프탈렌 사용은 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