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 IT 맥주소 바꿔야 인터넷이 되네요.

처갓집에 왔는데 마침 잘 사용했던 장인어른 데스크탑이 유선 인터넷이 안되길래

네트워크 초기화, 모뎀 재부팅, PE부팅해서 확인해보니 아이피를 169.254.xxx.xxx 로 할당 받는 증상이 나오더라고요.

인터넷 공유기 사용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노트북 연결해서 확인해보니 정상적으로 공인아이피 주소 받아오고 인터넷도 됩니다.

그래서 장인어른 데스크탑 유선랜카드 속성가서 맥주소 뒷자리 변경하니 정상적으로 아이피 받아오고 인터넷이 됩니다.

그래서 KT에 장애신고에 전화해 기술부 상담원과 연락해서 통화했는데 다른 사용자가 고객님의 랜카드랑 동일한 맥주소로 변경해서

사용하면 그런증상이 발생할수 있다. 우리쪽에서는 누가 그 맥주소를 사용했는지 확인 안되고 dhcp가 자동으로 할당해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KT문제가 아니다라고 계속 반복답변만 하는데 답답하네요.

제가 그래서 신규인터넷 설치해도 이런증상이면 어떻게 처리 하는지 물어보니 그건 고객님 컴퓨터 랜카드 문제라서 고객님이 해결해야 하고 AS기사 나가면 출장비 1만5천원 나가고 KT에서는 고객님의 맥주소를 변경하지 않는다 라고 하네요.

저는 문제 되는 맥주소라도 불러 달라고 해서 확인할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없고 아주 비전문적인 상담만 해서 실망했네요.

분명 dhcp쪽 담당 관련 부서가 있을텐데 해당 부서에 맥주소 전달해서 원인 파악이라던지 처리 해주면 좋을텐데요.

그래서 그냥 제가 알아보겠다고 하고 통화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