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메인보드 질문입니다.
2020.04.09 08:10
윈포에는 다양각색의 분들이 계셔서 질문 좀 드립니다.
어제 보드에서 그래픽을 탈착하다가, 그래픽카드 빗장인줄 알고 밀었는데 보드에 달린 콘덴셔가 부러졌습니다.
이거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은지 보드 교체해야하는지. 수리가 가능한지 엔지니어분들이 한번 봐주세요^^*
검은 방열판 위에 올려진 것이 부러진 콘덴셔입니다.
앞 SATA3 글자 우측 NPEC2 + 위치가 원래 위치입니다.
그래픽카드 빗장 풀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손이 안들어가서 더듬다가 돌출부를 밀었더니 아니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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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MG 2020.04.09 08:16 -
뜻정 2020.04.09 08:17
그냥 작동해보세요.
잘되면 그대로 사용하시고 안되면 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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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져 2020.04.09 08:28 버릴려면 저에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ㅎ~ 수리는 인두질하는 사람이라면 간단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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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_큰나무 2020.04.09 09:58
ㅎ ㅎ 축하 합니다.
못쓰는 보드하나 줏어다가 내압 6.3볼트 560 마이크로패럿 짜리 하나 잘~빼내서
극성 맞춰서 꼽아주면 되겠네요 물론 현보드 잔해물은 잘 빼시고 구멍슝 나오도록.
참고로 삽시간 인두질후 가벼운충격을 주면 납은 동그란 모양으로 툭 털어집니다.
저런 콘덴서를 방열콘이라고 하나? 그런것인데 보통 옆쪽에 극성이 씌어있습니다. 다리굵기가 조금두터운쪽이 + 일겁니다.
다시보니 상단에 초생달모양으로 극성표시가 되어 있네요`
콘덴서 굵기가 모나미볼팬보다 가늘어서 아마도
섬세한 손이 아니면 쫌 힘들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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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2020.04.09 09:59
다 필요하니 붙어있겠죠
가까운 수리점에가서 때워달라고 하세요. 일반적인 전해콘덴서 붙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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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개구름 2020.04.09 11:44
내압이 낮으면 터질수 있습니다.
뚜껑에 써있는 볼트수와 패럿 숫자를 가급적 같은것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높은것은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낮은것은 못견디고 뻥터집니다.
pcb에 극성이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 라고 표시된것이 보이지요. 나머지 반쪽 전부 칠해져 있는쪽은 마이너스 입니다.
전해 콘덴서 다리를 보면 두개중에 하나는 길게 되어 있습니다. 즉 짝다리인데 짧은쪽이 마이너스 입니다. 껍데기에도 마이너스 표시가 되어 있는것도 있습니다.
반대쪽에 인두로 녹여서 빼내고 그구멍에 넣고 납땜하면 됩니다.
전해콘던서 개당 몇백원합니다. 봉다리로 많이사면 십단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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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MG 2020.04.09 13:11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혼자 해보다가 절단나서 제이씨현으로 보넸습니다.
인두기로 지지다가 옆에 까만 네모가 녹아서 제이씨현 통화 후 택배로 보넸어요.
아무나 하는거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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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_큰나무 2020.04.09 15:01
일반적인 인두로는 과열을 유발 하기 쉽죠
인두팁에 이물질을 잘제거하고 납을 충분히 입혔다가 털어내고 해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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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MG 2020.04.09 18:28 제이씨현에 물어보니 부러진 것이 전류를 조절하는 역활을 해서 그거 없이 사용하면,
과전압이 흘러서 CPU 손상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 보네길 잘했지, CPU 보넬뻔했습니다.
그냥 + -를 인두로 지져도 될까요? 안될거 같은데. 버리기 전에 해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