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tm과 리테일버전의 차이는?

RTM 버전은 Release To Manufacture의 약자로써 Microsoft에서 Windows를 개발하고 나서 판매하기전에 내놓는 최종 완성 버전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선적으로 Microsoft 라이선스 조항에 보면 최초 설치한 컴퓨터를 사용권이 부여된 장치로 보고 있으며, 한 파티션이나 디스크 하나도 별도의 장치로 보고 있습니다.

RTM버전은 시중에는 전혀 유통되지 않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라이선스에 따라서

Volume License, OEM, DSP, Retail로 나뉘게 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Volume License

이것은 원래 기업이나 단체 내에서 여러 대의 컴퓨터에 합법적인 Windows License를 적용 한 것으로 Volume License를 제외한 모든 License는 1 Partion에 1 License가 원칙입니다. Computer 단위가 아닌 Partion 단위로 License를 발급하므로, 다른 컴퓨터에 설치시 License를 위배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여러대의 컴퓨터를 쓰기 때문에 관리 상의 목적이기도 하지만 기업이나 단체에서 여러 개의 라이선스만 필요한 만큼 구매해서 쓰는데 그것이 Volume License 버전이 됩니다.

원칙상으로는 Volume License를 License를 받은 대상이 아닌 컴퓨터에서 설치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2. OEM / DSP

두개의 차이점은 컴퓨터 브랜드 업체에 납품되느냐 아니면 일반 조립 컴퓨터 업체에 납품되던가의 차이점입니다.

이 License는 Computer와 함께 구매하여야 하며, Computer를 폐기하거나 교체할 경우에는 License라 파기되어서 새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1 Partion 1 License가 적용됩니다.

3. Retail

이것은 소매시장에 판매되는 것으로써, 이 것 역시 1 Partion 1 License가 적용됩니다. 다른 점이라면 최초 사용권이 부여된 장치와는 독립적으로 그 장치의 License를 파기하고 다른 장치로 옮길 수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