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AHCI모드로 쓰던 하드를 IDE모드로 쓰면 문제가 생기나요?

몇일전 윈도우7 설치할 때 AHCI모드로 설치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XP로 돌아왔는데 SATA드라이버 통합된 윈도우시디로 해도 인식이 되질 않아서 IDE모드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XP설치 과정중에 자꾸 엉뚱한 드라이브가 C드라이브로 표시가 됩니다

무시하고 윈도우 설치하면 C로 잡히겠지하고 설치했더니

C로 잡히던 곳에 부팅파일들이 위치하고 윈도우설치된 드라이브는 C가 아닌 다른 드라이브 문자명으로 뜹니다

그래서 나머지 하드를 다 제거하고 두개의 파티션으로 나뉜 시스템 드라이브만 남겨두고 했더니

이번에는 두번째 파티션인 C에 부팅파일이 생기고, D에 윈도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7 설치할 때 이런 경우를 처음 접해서 골치가 아팠는데

XP를 설치할 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정말 황당했습니다

게다가 윈도우가 설치된 D드라이브는 주파티션이 아닌 논리드라이브에 확장파티션으로 포맷이 되어있었습니다

이 시스템 드라이브는 메인보드의 SATA포트중에 JMicron포트(보라색)에 설치했었습니다

AHCI모드로 7 설치할 때 이 하드가 ICH8의 SATA포트(노란색)에 꽂혀있으니까 하드인식하는 부분에서 그냥 멈춰버립니다

그래서 보라색 포트에 설치했었는데 이게 IDE모드로 설치할 때는 C를 이상한 드라이브에 부여되는 등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지금은 시스템 드라이브의 두번째 파티션에 있는 것은 백업하고 아예 전체파티션을 날린 후에 다시 파티션을 잡아서 XP를 IDE로 설치한 상태입니다. 이제는 파티션도 둘다 주파티션으로 포맷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상황설명이었습니다. 질문을 요약하면

- AHCI모드로 쓰던 하드를 IDE로 바꾸면 이런 식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건가요?

- 제 시스템 드라이브는 AHCI로 7을 설치 할 때 왜 노란색 포트에 설치되었을 때는 하드인식 부분에서 다운이 된건가요?

- (이어서)왜 보라색 포트에 설치되어야만 AHCI모드에서 인식이 되는건가요?

- IDE모드로 XP를 설치하려고 했을 때 시스템드라이브가 보라색포트에 설치되었을 때는 왜 문제가 생길까요?

- C드라이브가 엉뚱한 드라이브로 잡힌 상태에서 XP설치시 나타나는 파티션 조정 단계에서 평소대로 원래 윈도우를 설치하는 파티션을 삭제하고 거기에 설치를 했는데 왜 멋대로 논리드라이브에 확장파티션이 되어서 윈도우가 설치된걸까요?

- xp, 7 둘다 트루이미지나 고스트로 백업해 놓고 왔다갔다 하려는 경우에는 무조건 IDE로 해야 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실제로 이렇게 쓰시는 분들 7 설치할 때 IDE모드로 설치하시는건가요?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