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무한재부팅 현상 관련입니다.

XP 상태에서 작동하던 것인가요? 아니면 XP로 다운그레이드 했는데 그런건가요? 

답이 없으셔서 MBR 위치는 C: 파티션 첫번째 섹터이고 RECOVERY 영역은 C: 어디엔가에 hidden 상태로 있습니다. 

위치를 보고 싶으시면 Acronis Disk Director 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C; 파티션을 날리면 몽창 다 날라갑니다. 파티션이 살아있는 상태에서는 사용가능합니다. 

대기업PC인가 보군요. 리커버리는 아마 C:가 아니라, 또 다른 파티션으로 존재할 겁니다.

(파티션이 손상되지만 않았다면 말이죠...)

OS가 바뀐상태로 판매되었다는 점에서, OS를 교체한 작업자가 리커버리까지 없애버렸을 가능성도 생각되네요.

만약 라이센스 문제로 OS가 교체된거라면 리커버리에 윈7이 들어있는채로 발매할 순 없으니 없애버릴 수도 있죠.

일단 지렁이가 뜬다는건 C: 파티션은 인식된다는거니까, MBR이 손상된건 아닐듯 합니다.

MBR은 C:파티션의 첫번째 섹터는 아니고(그건 PBR) 그 디스크 전체중에 첫번째 섹터인데, 손상되는일은 그다지 없습니다.

(MBR이 손상될 일은 물리적 배드섹터 혹은 악성코드 감염 정도랄까.....)

MBR에는 파티션의 위치를 알려주는 파티션테이블이 들어있는데,

그 파티션 테이블을 참조해서 리커버리 파티션의 위치를 찾는겁니다.

MBRFIX나 MBRBOOT는 현재 부팅시스템에 문제가 없거나 변경사항이 없으면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변경사항이 있다고 해도 파티션 테이블을 수정하는 일은 없습니다.

리커버리 파티션을 CD이미지로 만든다고 해도 부팅디스크로 쓰거나 복원디스크로 쓸 수 있을런진 모르겠군요.

CD의 부팅시스템과 하드의 부팅시스템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안되리라 생각하네요.

리커버리는 정해진 규격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회사것인지, 어떤방식인지 모르고서는

정확히 말씀드릴수 없는 부분입니다.

요즘 나오는 윈7 기본 설치된 노트북들은 RECOVERY가 다른 파티션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C:를 분할하려거나 나올때부터 D:가 나눠져 있는 제품 (예전 HP처럼 D:가 작게 있는 것 말고) 도 

들어가 보면 C:에 RECOVERY가 함께 있습니다. 대기업 제품들 거의 같더군요. 

지렁이 몇마리 지나간후에 재부팅되는 증상은 저같은 경우 윈도우 씨디로 안전모드 부팅후 chkdsk/f 옵션으로 디스크 검사후 fixboot c:, fixmbr 명령후 다시 재부팅 해보면 정상적으로 부팅되더군요..

f4 눌렀는데 삑 소리 난다면 복원파티션이 날아간건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