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CPU 식히기

팬 청소하시고도 80도 까지 올라간다면 사제쿨러 장만하시고 케이스를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여름이 거의 가서 다행이지만 발열과 소음이 심하실텐데 

우선 보드하고 케이스 분리하신후 쿨러날게에 붙은 먼지를 에어스프레이나 붓으로 청소하시고 (시간이 되시면 물로 청소한후 잘 말리시면 좋은데 이게 조금 위험해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보드뒷판에 있는 먼지도 청소하세요

케이스는 구석구석 흡기되는 전면이나 옆판에 있는것도 위와 같이 하시구요

사진보시면서 하시려면 아래로 이동하세요 ^^

https://ahtptm13.blog.me/90116100944

https://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27&query=view&l=13

분해하기전 파워 뒷부분에 스위치를 끄시거나  파워선을 뽑으신후 잠시후에 만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써멀구리스 재도포 하세요 ㅎㅎ...그래도 그렇게 발열이 된다면...

사제쿨러를...달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ㅎㅎ..

(돈 많으시고 귀찮으시면...선풍기나..에어컨 틀면..댑니다.)

선풍기로 해보세요

선풍기 사용합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끄덕 없습니다.

1. 사제쿨러의 지름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가 현재 먼지가 수북히 쌓여서 발생한 문제로 볼때 처음에는 아무 이상없다가 오랜기간 사용함에 따라 발생한 문제로 볼 수 있으므로 당초 발열이 많은 부품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른 문제가 아니므로 쿨링솔루션의 변경(사제쿨러의 지름)으로 해결가능한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발열은 해결이 가능하나 궁극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며 최후의 수단으로 보류해야 합니다.

2. 써멀구리스(써멀컴파운드) 재도포 및 쿨러 재장착

가장 가능성이 높은 대안으로 지금까지 사용함에 문제가 없다가 쿨러를 청소한 후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쿨링솔루션의 냉각효율은 현재의 컴퓨터 하드웨어를 냉각함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볼 때 쿨링솔루션의 문제, 혹은 하드웨어의 문제라기보다 무언가 후에 잘못되어서 발생한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쿨러를 청소하고 다시 재장착할때에 775쿨러의 경우 푸쉬핀이 전부 다 균등하게 장착되지 않은 경우, AMD쿨러의 경우 리텐션 클립을 채결하지 않았을때 그리고 마지막으로 CPU의 IHS(히트스프레더, 이른바 뚜껑)과 쿨러의 히트싱크(밑바닥, 쇳덩어리) 사이에 써멀구리스(써멀컴파운드)가 제대로 도포되어 있지 않아서 공극이 발생하여 냉각효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쿨러를 청소했는데 갑자기 CPU가 더 높은 발열을 낼리는 없고 쿨러의 팬이 느리게 돌리도 없으니(수명이 다해서 죽을 순 있지만) CPU와 쿨러의 사이가 제대로 붙어있지 않아서 열전달이 제대로 안되는거다! 라고 유추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CPU와 쿨러 사이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게 되는 요인이 위에서 말한 쿨러의 잘못된 장착이나 써멀컴파운드 미도포입니다.

따라서 다시 쿨러를 탈거한 후에 써멀컴파운드를 꼭 도포하시고 쿨러를 제대로 확실하게 장착하여야 하는데, AMD쿨러의 경우엔 리텐션 가이드에 걸치는 클립을 체결하기만 하면 되므로 간단하지만(육안으로 확인가능) 인텔 775쿨러의 경우 푸쉬핀 타입인데 4방향 중 어느 한 곳만 잘못 체결되어도 4곳에 주어지는 장력이 다르므로 다른 한쪽이 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확인도 어렵고 푸쉬핀이 전부 다 들어갔는지도 메인보드 뒷쪽에서 볼 수 있으니 상당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우선 푸쉬핀 헤드를 왼쪽으로 돌려 당겨서 전부 탈거한 후 다시 장착할때에는 푸쉬핀 헤드를 가장 잡아당긴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돌려서 잠근 후 그대로 구멍에 짤각하는 소리가 날때까지 강하게 눌러서 장착해야 고르게 장착이 됩니다.  

3. 세팅만으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CMOS세팅으로 온도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조사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나 비슷한 기능입니다.

(1) Smart Fan Control (PWM Control)과 관련된 기술을 OFF로 합니다. 이러할 경우 온도를 자동감지하여 자동으로 팬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을 끔으로써 항시 최고속도로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항상 빠른 속도로 회전하니 전원부나 칩셋, 주변부 냉각에도 도움을 주게 되지만 소음은 견디기 힘드실겁니다.;;;

(2) Thermal Throttling(Thermal Control)을 Enable(활성화)합니다. CPU의 한계점을 낮게 잡으면 잡을수록 부하가 적게 걸리면서 작동합니다. 예를 들면 90도로 잡아놓으면 90에 다다를때에 CPU에 부하를 적제 주어 그 온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 입니다. 제조사마다 다른데 %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TJ Max Temp 기준 인텔 90도, AMD 69도~89도)

4. 최후의 수단... 지름

아예 하드웨어를 바꾸거나 쿨링솔루션을 대체하셔도 됩니다. 요즘 120mm 사이즈의 타워형 쿨러도 2~3만원이면 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쿼드코어 조차도 TDP가 95W를 넘지 않으니 굳이 극저소음 환경이 필요하지 않다면 2~3만원이 사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쿨러의 경우에도 타워형 타입이 있으며 ㄷ자(플라워형)이 있는데 추구하는 환경에 따라서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타워형 쿨러가 성능이 좋으므로 타워형 쿨러를 선호하는 추세이지만 바람이 바로 배기로 빠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원부와 칩셋, 주변부 쿨링은 번들(정품)쿨러보다도 못합니다. CPU쿨링만 엄청 좋은 형태이므로 사실 타워형 쿨러는 통풍이 매우 원활한 케이스나 주변부 쿨링 대책이 있는 유저가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 입니다. 초기 Thermalright Ultra-120이 하이엔드 쿨러의 시대를 개막하였는데(당시 최강성능이 Thermalright XP-90C라는 녀석인데 ㄷ자형의 형태에서 타워형으로 바톤이 넘어감) 다른 쿨링솔루션 회사가 이를 따라하면서 저가 타워형 쿨러가 범람하면서 누구나 사용하게 되었는데 주변부 쿨링 대책은 모르는 상태에서 쿨러만 지르고 오버클럭을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지요. 말이 길어졌는데 물론 주변부 쿨링이라는 것이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케이블 타이만 있으면 작은 사이즈 팬 하나만 더 구해서 주변에 갖다 묶어서 바람만 쐬어주면 되는 것이거든요.

아무튼 적어도 이런 것을 알고 사제쿨러를 지르셔야 의미있는 지름하실 것 같아서 길게 말씀드렸네요. ㅎ 좋은 답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