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콘덴서 교체좀 할려는데 무쟈게 힘들군요.

1. 납을 녹인 상태에서 인두기를 떼지 않고 콘덴서몸통을 잡아당김(전해콘덴서같이 덩치가 큰 경우)

2. 납 위에 플럭스를 바르고 실납을 녹여 원래의 양보다 많아진 납을 흡입기로 흡입. 납이 제거되면 인두기를 대고 콘덴서 제거.

3. 콘덴서를 다리를 잘라내 제거후 보드에서 튀어나온 다리에 인두기를 댄 상태에서 다리를 롱노우즈로 잡아당겨 제거.

4. 납 위에 추가로 납을 더 녹여넣고 녹은 상태에서 인두기를 떼지 않고 콘덴서를 잡아 당겨 제거.

전해콘덴서는 극성이 있는데 콘덴서 본체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다리가 긴게 +입니다. 정확한건 제조사 데이터시트보면 나와있어요. 극성 바뀌면 안되요.

그리고 콘덴서 교체할때 원래의 콘덴서와 같은 스펙인 콘덴서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내압(전압), 온도, 용량) 사운드카드의 경우에는 더 큰용량의 콘덴서로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의 스펙보다 낮아서 좋을게 없어요.

교체하려는 것이 요즘꺼면 ROHS 때문에 예전보단 잘 안 녹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콘덴서 극성은 맞춰주셔야 합니다 쉬운 방법은 제거할 콘덴서 보면 한쪽에 띄가 있습니다. 그쪽이 - 입니다.

새로 낄 콘덴서도 보시면 띄가 있는데 제거할 것이랑 같은 위치에 띄가 위치하도록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정 제거가 안된다면 몸통만 뽑아져버린 곳의 다리만 남은 것에 새 콘덴서를 남은 다리에다 납땜을 하면 됩니다. 보기에 별로 좋지는 않겠지만요.

디숄더링 와이어를 이용하면 손쉽게 땜질되어 있는 납을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콘덴서 극성확인은 윗분말씀처럼 확인하면 됩니다.

납땜 방법중 흡입기 사용은 자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예전에 나온 단층기판의 경우에는 가볍게 인두로 가열한후에

흡입기로 작업하였지만 요즘같이 다중기판의 경우에는 흡입기 사용시 부품삽입부 내에 패턴이 상할수 있습니다.

loop님 말씀처럼 숄더링 와이어가 있으면 사용해주시고 없으면

다리만 남은 떔부에 인두로 열을 충분히 가열한후에 롱로즈로 잡고 가볍게 제거해주시고 

부품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다중기판 납땜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고 어렵습니다 절대 힘으로 하지마시고

살살 다뤄주세요 흡입기 사용은 자제해주시고요 (보이지않은 패턴단선이 염려됨)

보통 사람이 PRINT-PC BOARD를 건딜면 더큰 사고가 납니다

그냥 터진 콘덴샤를 요령것 걷어내면 리드.와이어(선) 이 두가닥

이 보입니다 그 리드 선에다가  + 및 - 선을 찿아서 납땜을 하십시오.

..........................

제거할 콘덴서를 옆으로 밀면서 가열하여 다리 하나를 먼저 뺀다음 다른 한쪽을 빼내면 쉽습니다.

빼낸후 납땜인두로 가열후 납을 한번 대준후 흡입기로 빨아내면 기판의 구명이 깨끗하게 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