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사제쿨러 하나 추천부탁드립니다 ㅠㅠ
2012.03.27 19:03
저번에 샀던 잘만쿨러
이걸 사서 기본쿨러를 제거하고
잘만쿨러를 달려고 했는데 이런 망할... 망할... 망할...
이걸 사용하는데 크고 케이스에 메인보드 꼽은 상태로도 조립할 수 있는 케이스라서
잘만사제쿨러 장착에 시도해봤는데
잘만쿨러 조립하고 메인보드 뒤에 붙이는 백프레이커인가? 그거 붙이고
기본 잘만쿨러살때 딸려온 써멀이 좀 구려서 집에 있던 써멀구리스 다시 재도포하고
잘만쿨러를 장착하고 조일려고 하는데 윙? 드라이버방식이 아니라 무슨 ㄱ자 막대기에 꼽아서 돌려서 조이는 방식이네요;;
다름 케이스가 크길래 까짓거 별일 생기겠나? 라고 생각했지만
도저히 ㄱ로 못 조이겠고 (손잡이 부분이 상당히 깁니다)
그래서 램, 그래픽카드 다 제거하고도 시도해봤는데 결론 = 불가능;;
그래서 미친짓같지만 메인보드 끄집어내서 사제쿨러 장착하는짓은 도저히 못하겠고
그냥 기존쿨러 써멀구리스 다시 바르고 박았습니다 ㅜㅜ
조립할려면 메인보드 다 뜯어서 장착해야 하는데 케이스 바꾼후로 그 노가다를 3차례나 한 탓인지 또 하기 싫어서
잘만쿨러 장착은 포기하고
결국 다른 사제쿨러를 하나 사서 장착하던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써멀 재도포할때나 시퓨쿨러 청소할때 메인보드 또 뜯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와서 그냥 미련없이 포기)
제가 사제쿨러를 다시 살려고 하는데요
조건이 조금 까다로워요
푸쉬(인텔쿨러같이 누르고 당기는 방식)방식이랑 ㄱ로 나사조이는 방식 말고
가격 저렴하고 (3~5만원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메인보드가 케이스에 장착된 채로 쿨러를 시퓨도면에 밀착시킨상태에서 손쉽게 드라이버로 조이는 사제쿨러 추천부탁드립니다 ㅠㅠ
(조건이 너무 까다로운가요? ㅠㅠ)
기존 쿨러는 소음이 너무 시끄러워서
최근에 산 잘만쿨러는 중고가격으로 되팔던가 해야겠네요
오늘 3시간동안 사제쿨러 하나 끼울려다가 포기한 벌꿀바나나이었습니다 ㅠㅠ
P.S
써멀 재도포하니 온도가 약간 내려간것 같네요 하하;;
완전 뻘짓은 아닌것 같습니다
p.s
온도 조금 내려간것 같아서 좋아했는데 크리스탈디스크인포로 체크해보니 온도 내려간것 같지도 않는듯 ㅠ
지금 웬디하드 35도 ㅠㅠㅠ 더 올라갈것 같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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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012.03.27 19:14 -
벌꿀바나나 2012.03.27 19:23
근데 파워 서플라이 24핀이 더럽게 안 뽑힙니다;;
케이스에 달린 보조케이블 꼽다가 메인보드 핀이 실수로 휘어진 경험도 했었고;;
뭘 실수한건지 비프음이 자꾸 나길래 그냥 메인보드 새걸로 하나 샀습니다(아수스껄로)
좀 이것저것 복잡한 상황때문에 메인보드 뜯어서 하는건 좀 거부감이 들어서요;;
제가 조립 초본지라 아마 메인보드 뜯어내고 하면 반나절 꼬박 지나갈거에요 (그렇게 해서 배우는거지만;;)
메인보드 뜯어도 서멀 재도포할때나 청소할때도 시퓨쿨러 땔려면 어차피 다시 뽑아야하기때문에;;
케이스 측면 나사처럼 손으로 조이고 풀수있으면 상관없겠지만
ㄱ자로 된건 메인보드 뜯지 않는이상은 손으로 해도 못 조입니다
컴퓨터내에 먼지도 많이 쌓여서
청소도 자주하는데 거기에 메인보드까지 뜯는것까지 한다면
이것저것 생각해본결과 현재 제 실력으로는 이건 아직 무리라고 생각해서 글을 올린거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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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 2012.03.27 19:31 전 쿨러는 소모품이라고 생각.. 그래서 6천원 짜리 달았네요 ㅎㅎ;; 덛글 보니 아주 죽음 이던대 ㅎㅎ;;; 그냥 꼽고 쓰는대 그리 크게 걱정 안하고 사용중이에요.. 다행이도.. 쿨러는 아무리 좋은거 구매 해도 시간 지나면 소음이 날수 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저렴한 쿨러 사서 교채 해주고 조금 소리 난다 싶으면 다시 교채 해주면 되니깐요.. 저야 제 컴이 4년이 넘은 컴이라 거의 관심 없어졌지만 대충 그런 것 같아요..(참고로 기존 쿨러가 플라스틱 고정 방식이였는대 이놈의 플라스틱이 -_- 불량 나서 cpu 와 쿨러 사이가 아주 미세하게 떴더라고요 ㅠㅠ.. 어쩐지 펜이 선풍기 처럼 돌아 감.. ㅎㅎ;; 교채는 했지만 놀랐음.. 그래서 앞으로는 플라스틱 절대 안사려고요.. 특히 정품 똑딱이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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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바나나 2012.03.27 19:47
정품쿨러 성능을 제외하고 똑딱이 푸쉬방식은 저도 사실 엿같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쿨러도 사실 소모품이라서 시간지나서 소음나고 청소하는건 당연하지만
역시 저 같은 생초짜는 메인보드 뜯는게 아직까지도 트라우마가 남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서브컴 하나 사면 연습이라도 해야겠어요 ㅠㅠ
지금 컴이 한대밖에 없어서 조마조마 사용하는중입니다 (메인보드 실수까딱나면 으앙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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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2.03.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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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바나나 2012.03.27 19:48
링크 감사합니다
저도 잘만쿠러 구입할때 이거랑 잘만이랑 고민하다가 잘만샀는데 전 선택도 안 따라주나봅니다 ㅠㅠ
리뷰보니 이건 왠지 손으로 조일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ㅎㅎ
한번 다나와 Q&A에 모르니 질문글을 올렷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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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012.03.27 20:32 바다 쿨러가 쿨링 성능도 좋고 정숙하고 좋긴 한데요,
최대의 단점이 장착시 고정하기가 매우 번거롭다는 사실입니다...^^;
아마 바다 쿨러도 보드 들어내지 않으면 장착이 어려울겁니다.
여기 사용기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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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2.03.27 20:59
벌꿀님이 선택한 케이스 내부의 뒷면이 뚫려있어서 보드 안들어내도 됩니다. ^^
그리고 뒷면에 붙이는 지지대는 매뉴얼대로 조립후에 케이스 뒷면 눞혀서 메인보드에 장착하고
일단 테이프로 고정해 놓고나서 앞면 작업을 하면 큰 문제 없습니다. 이 때에는 케이스 눞혀놓고
앞면 작업하면 쉽게 나사 끼웁니다. 저는 별로 번거롭다 생각한 적이 없어서리...
벌꿀님이 필요한 것은 손으로 돌려끼우는 타입의 쿨러라서 가격대비 이것만한게 없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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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니 2012.03.27 21:03
케이스 뒷면이 뚫려잇어도 쿨러의 종류에따라 보드 들어내지 않으면 장착이 힘든것이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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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2.03.27 21:06
벌꿀님이 링크한 케이스는 충분한 공간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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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바나나 2012.03.27 23:44
일단은 제조업체 Q&A에 물어보고 결정할께요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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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니 2012.03.27 21:01
남의일같지 않네요.
제가 그놈의 시피유쿨러 장착하고 분리 하다가 25만원 넘어가는 아수스보드 작살냈습니다.
물리적 손상이라고 수리도 않돼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요즘 쿨러가 1155,1156,775 소켓다 같이 사용하게끔 나와서 손쉽게 예전처럼 드라이버로 딱 맞추어 조이는게 거의 없습니다.
저도 장착하고 청소할때 보드 들어내는게 싫어서 그냥 푸쉬방식 만원짜리 싼거(쿨러마스터) 달았습니다.
요즘쿨러 장착,분해시 거의 보드 들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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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바나나 2012.03.27 23:44
ㅜㅜ 저는 당시 돈이 없어서 10만원짜리 저가용보드 구입했어요 ㄷㄷㄷ
이거니님 말씀 들어보니 저도 갑자기 두려워진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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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숲냥이 2012.03.27 21:50
저도 같은모델쓰는데 구성품이 바뀌었나봐요?
제꺼는 나사라서 십자드라이버로 조이면 되었거든요.
아무튼 쿨러종류는 많으니 잘 구입하셔서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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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바나나 2012.03.27 23:45
헐 십자드라이브라니 ㅠㅠ 부럽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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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하드 2012.03.27 23:51
전 써모랩 bada2010 쓰고 있는데 보드 들어내야 합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밑에 동영상 같이 수술용 장갑 (약국에서 2천원 정도) 을 끼고 하심 파워 케이블24핀 뺴고/끼는거라든지
다른 작업시 맨손으로 하는것 보다 손에 상처도 방지하고 힘 전달면에서 많이 용이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wHjLKnpek4
이왕 좋은 잘만쿨러 사신건데 중고로 다시 팔지 마시고 메인보드 침착하게 들어내고 설치해보세요.
첨엔 좀 어려워도 설치하고 나심 맘이 아주 뿌듯 하실겁니다.
3시간이면 메인보드 들어내고 쿨러 장착하고 본체 내부 청소하고 다시 장착해도 남을 시간이네요..^^;
잘만 쿨러 장착이 가능하시면 그냥 메인보드 들어 내셔서 장착하시고
본체 내부 먼지 청소도 깨끗하게 한번 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