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nvme 외장하드 윈도우 설치 후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욉니다

뒤쪽에 꼽아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윈도우 설치해서 고장이라기 보다는

원래 불량 증상이 있었는데.. 고장난거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USB케이블도 교체해 보시고요.

도움 안되는 말이라서 죄송하지만

제가 자주 SSD 외장은 조심해야한다고 소문(?)내고 다녔는데 겨우 한 사람의 듣기 싫은 소리는 다들 듣고 싶지 않아하더군요.

전기적 고장일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SSD는 피크 전력이 일반 3.0급으로도 모자라는 케이스가 많거든요. 당장은 되는데 아차하면 훅 갑니다.

gen1도 무리고 최소 gen2 이상에만 쓰는게 좋습니다.

또한 전면포트대신 후면에 직접 꽂을 수 있으면 꽂고 안되면 후면 연장케이블을 가능한한 짧은것을 장착해 쓰는게 좋습니다.

전면 포트들은 전원불량 가능성이 크거든요.

제가 소비전력 문제 때문에 일일이 피크전력 적은거만 골라서 찾아다녔고

결국 저전력이랍시고 찾은게 인텔이었습니다만 256GB 밖에 맞는게 없고, 역시 발열도 엄청나더군요.

(솔직히 소비전력 저전력도 뻥카인가 싶기도 해요. 저전력치고는 발열이 좀 많이 심하더군요)

혹시나 고장은 아닌 문제점이 찾아져서 당장은 해결되더라도, 되도록 후면연결을 권장드립니다.

이번이 아니라도, 언제 또 터질지 모를 문제라....

가능하면 쿨러달린 케이스 쓰거나 USB 선풍기 혹은 쿨러를 옆에두고 식혀주는 것도 권장합니다.

nvme는 발열이 어느 제품이라도 엄청납니다.

컴퓨터 내부는 기본쿨링의 내부 공기 흐름 덕분에 쿨링이 되는데도 방열판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장 연결하면 십중팔구는 쿨링은 무시합니다. 빠른 고장의 지름길이죠 결국.

아무튼 저 상황이면 둘 중 하나는 나간것으로 추정됩니다.

케이스 컨트롤러가 나갔거나 SSD 본체가 나갔거나...

시도 해볼 것은

1. 현재 전면에 연결했으면 후면에 연결해본다 (단순 전력부족으로 구동만 잘 안되는 거였다면, 운이 좋으면 여기서 해결됨)

2. 1이 안되면 심각한 상황이고, nvme케이스 싼거라도 새로 사서 교체해본다

3. 2번마저 안되면 SSD가 나간셈... 일단 확인하려면 본체에 연결하거나 남는 자리 없으면 PCI 확장카드 구매해서 설치 후 거기에 연결해본다.

   (최후의 체크일뿐, 케이스 교체해도 인식 안되면 본체 나갔을 확률 높습니다 ㅠㅠ)

4. 한 번 더 최후(?)을 생각해본다면, 다른 컴퓨터들 이곳저곳 찾아서 여기저기 연결해본다. 물론 3.0 이상으로, 되도록 후면으로.

   의외로 컴퓨터 따라 되는 경우도 있긴 함.

저는 sata m.2 한번 해먹고, 이후 nvme m.2를 저전력 골라서 쓰고 있습니다.

(외장에 넣어놨던 가상머신을 평소 1개만 쓰다가 2개 한꺼번에 켰더니 훅 갔습니다. ㅠㅠ 이거 때문에 산건데 이거 때문에 감...)

부디 1번에서 해결되기 바라며,

앞으로는 굉장히 주의해서 사용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