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컴맹이 질문합니다... 시리얼포트... 그리고 각 VGA, DVI 등등!

크게 보면 하신 말씀이 다 맞습니다. 세세하게 따지고 들면 리플 몇 줄로 될 것이 아니구요.

임베드디 -> 임베디드(embedded)이고.. embed 가 어디에 뭘 박아넣거나 끼워넣는걸 말하니까 embedded 는 박힌, 끼워넣어진.. 뭐 이런 의미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 ATM 기 안에 어떤 작은 칩들이 박혀있겠지요. 그러면 임베디드라 할 수 있겠고. 

자동차에 네비게이션 있지요. 이것도 차 안에 박혀있으니 임베디드 장치라 할 수도 있겠고, 네비 기기안에 네비만 되는게 아니고 음악도 듣고 라디오도 듣고 블루투스 연결도 되고.. 음악듣는 칩, 블루투스 통신 칩 이런게 임베디드 되어 있다..

휴대폰도 마찬가지입니다.

1. : 오래전 부터 사용해 왔고 지금도 사용 중 이며 미래에도 사용할 겁니다.

    USB 통신 방식은 없습니다.

    USB to Serial Converter를 이용해 RS-232/422/485(기타 다른)로 변환 하는 겁니다.

    무선통신이 안적정이고 가격이 저렴해 진다면 하드와이어 방식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산업용 컴에는 아직도 시리얼 통신포트가 내장되어 나옵니다.

2. 예

3. 그렇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타. 임베드디 장비

    질문의 흐름상 임베드디 컴퓨터 종류인 것 같아 답합니다.

    산업과 빌딩자동화 등등에 사용되는 컴의 한 종류

    쿨링팬이 없고(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컴

    "임베드디PC" 검색해 보시면 엄청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1. 시리얼통신은 옛날부터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도 많이 쓰는 방식입니다.

RS232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식이고, 이거말고도 많습니다.

다만 요새 일반적인 메인보드에서는 없는게 보통입니다.

가정용으로는 쓸일이 거의 없기 떄문이죠.

그래서 꼭 필요한 경우 USB to RS232 시리얼 컨버터 제품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거 뿐입니다.

핀은 얼핏보기엔 잭 크기가 RGB 잭과 상당히 유사한데, 실수로라도 잘못 꽂지말라고 암수가 전혀 다른 구조라서 억지로 못 끼웁니다.

(저도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시리얼포트는 2줄로 되어있을거고, RGB는 3줄일겁니다. 그래서 잘못 끼우긴 어렵지만 암수가 동일하면 완전히 아작나기 쉽겠죠.)

앞서 말했다시피, 모니터처럼 출력전용이 아닌 입출력이 다되고, 지원되는 많은 장비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산업용은 USB to USB 보다는 시리얼포트를 더 선호하죠.

2. RGB 케이블/포트 : 크기가 시리얼포트와 비슷한 아날로그 방식 모니터 출력 규격

   DVI 케이블/포트 : 일반적인 디지털방식 모니터 출력 규격

   HDMI 케이블/포트 : 디지털 모니터출력 + 음성출력 규격

   DP 케이블/포트 : 이건 저도 잘 아는 바는 아니지만 4K 이상의 고해상도를 위한 규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HDMI도 최신규격은 4k 이상 지원 되는게 나오고, 앞으로도 나올겁니다)

3. "임베디드" 입니다. 영어로 Embedded 라고 하죠.

이걸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임베디드의 원래 카테고리는 "PC를 포함한 중앙처리컨트롤러를 가진 모든 전자제품"입니다.

즉, 엄밀히 말해 우리가 흔히 쓰는 PC 노트북도 임베디드고 TV도 임베디드고 스마트폰도 임베디드 장비 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그 원래 의미로 말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결국 그냥 PC 종류, 스마트폰 종류를 제외한 나머지 전자제품,산업장비(심지어 컴퓨터 같은 장비까지)을 총칭하는 정도가 현실적인 의미죠.

성능이 구려도 CPU 역할을 하는 컨트롤 유닛만 있으면 모두 임베디드 입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단순 리모컨은 임베디드라 보기 애매하고, 크롬 캐스트 장치나 IPTV 모뎀같은건 임베디드다 이정도??

이게 설명이 애매해지는데, 일단 임베디드 카테고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대충 넘어가고요,

이 임베디드도 결국 뭔가로 통일된 규격이 있어야 서로 다른 장비간에 통신을 할것 아닙니까?

거기서 가장 유명하고 흔한게 바로 시리얼통신 RS232입니다.(물론 윗님말씀처럼 규격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PC에도 보통 달려 있...었고, 이거만 있으면 장비간에 혹은 PC와 데이터를 주고 받으면서, 필요한 단순작업이나 어느정도 복잡한 작업을 지시할 수 있게되죠.

그런데 사실 그런건 일반인들은 할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무작정 시리얼포트를 없앨수도 없는게, 유명한 표준규격에 필요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없애지 못했고,

USB가 대두되면서 그걸 없애고 필요한 사람만 USB로 컨버터를 이용해 작업할 수 있게 되면서,

일반적으로는 시리얼포트가 거의 사라지게 됐죠.

시리얼포트와 비슷한 프린터용 LPT포트도 USB가 자리를 대체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USB가 그런걸 몰아낸게 맞긴 맞습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올린 사진처럼 산업용이나 특수목적용으로는 얼마든지 필요가 있기 때문에

1개정는 달고 나오거나, 아예 확장포트로 달아서 쓰는 경우가 많아지죠.

LED 전광판 같은정도는 여전히 시리얼포트를 많이 씁니다.

정확하게는 대개의 전광판은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광판 보드에 그 내용을 저장하는 부분이 있고, RS232로 전광판에 뿌릴 내용을 코딩한걸 전송하면

전광판 보드에서 그걸 받아서 저장하거나 램 역할 하는 부분에 올리고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는거죠.

연결하는게 RGB 케이블인 경우는 PC에서 지정한 화면이나 PC화면 그 자체를 바로 뿌리는거구요.

그런식으로 어느정도는 고도화(?) 된 작업을 하는 전자장비 일체를 "임베디드 장비"라고 보통 칭하는겁니다.

분야와 용도는 너무 많아서 다 설명하긴 어렵구요.

아무튼 시리얼 포트를 바꾸고 싶으면 그 전광판용 프로그램이 따로 있을건데

거기에 포트 지정 있을테니까 거기서 바꾸면 됩니다.

윈도우에서 COM1 COM2 이런식으로 하드웨어를 지칭하는 주소가 지정되므로, 그걸 바꿔야 다른 쪽으로 나갑니다.

윗댓글중 정정 한가지만 해보자면

USB통신방식이 없다고 하신 분이 계신데

USB자체가 통신방식입니다.

예전에는 통신방식이 몇가닥 안써도 되는

직렬(시리얼)방식도 있었고

선이 많이 필요한 병렬(패러렐)방식도 있었습니다.

직렬은 간단한 통신에 쓰였고요.

주로 마우스에 많이 쓰였죠.

병렬은 큰 데이터 전송에 쓰였는데 그래서 프린터에

많이 쓰였습니다.

그러다가 이것들을 전부 통합해 표준규격을 만든게

USB였습니다.

그래서 U가 Universal이죠.

그럼 이제 USB만 쓰지 왜 아직도 구식 시리얼 방식을 쓰느냐하면

굳이 호미질 몇번하면 되는 곳에 가래질을 할 필요까진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