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윈도우 구동시 라이젠3600 잔랙 없을까요.
2019.10.11 17:36
요즘 무슨 알바를 푼건지 정말 체감이 좋은건지
라이젠 3600이 가성비 좋다고 소문 나 있더라구요.
제가 2400g는 설치를 해봤는데 역시나 보급형이라서 그런지
윈도우 뜬 후에 인터넷 창 띄우는거나 뭔가가 반응이 늦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i7 6700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터넷하는 건 펜티엄, 셀러론도 똑같다는 사람들 많지만
제 경험상 i5 다르고 i7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뭔가가 0.1박자라도 늦더라구요.
라이젠이라서 뭔가 미세하게 0.1박자 늦거나 잔랙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시는지요.
윈도우에서 한치의 엇박과 오차없이 팍팍팍 시원시원하게 뜨고 쾌적한데는
고수분들이 봤을 때,
동가격대에서 라이젠이나 인텔이나 동일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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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반 2019.10.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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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페이스 2019.10.11 18:24
"아직까진 (인텔 시피유 5.0 이상 오버) + (램 4000 이상 오버) 땡긴 시스템이 나아요."
와 이 대목 ㅠㅠㅠ
갑자기 9600k에 극오버 땡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ㅠ
많은 cpu를 경험하셔서 믿음이 가네요. 감사드립니다.
그놈의 0.1박자 엇박이 사람을 왜 그렇게 환장하게 하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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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9.10.12 09:29
원래 둔감한 사람이 많고, 힙스터정신(?)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주류가 아닌것을 응원하며 "나는 너희들과 다르다"는 심리를 충족시키려하는 경향이
AMD 제품에 발휘된거 같더군요.
거기에 실제 성능 발전까지 나왔으니...
저도 굼뜨는 그런거에 예민한 편이긴 한데, AMD는 여전히 안써서 비교를 못하겠군요.
제가 인텔 쓰는 이유는 그저 "호환성"입니다.
AMD를 아주 옛날에는 좀 써봤으나, 그때 이것저것 학을 뗀 것들과 요즘도 들리는 소문을 보면,
굳이 옮겨갈 필요는 못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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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랐네 2019.10.12 20:59
2400g2대 2600한대 조립해봤는데
하스웰 아이비 샌디등 i5보다 빠릿하던데요?
0.1박자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불편함을 느낄정도면 라이젠이 지금처럼 인기끌리가없을겁니다
기변증이 심해서 다양하게 만져보고 있는데요.
인텔은 ~9900K까지, 암드는 ~3900X까지 물려봄
저도 1700X 서밋릿지 / 2700X 피나클릿지 때는 코어 수가 많아도
암드 특유의 반박자 굼뜨는 느낌 때문에 짜증나서 인텔로 갈아타는 걸 반복했는데요.
이번 ZEN2 마티스에는 확실히 나아지긴 했습니다. 발매 초기 3900X 구입하여 지금까지 만족하며 씁니다.
예전 같으면 벌써 갈아치우고, 인텔 9900KS나 기다릴텐데 ㅋ
다만 극단적으로 미세한 차이에도 내가 민감하고, 주로 돌리는 프로그램이 멀티코어 활용 잘 못한다면
아직까진 (인텔 시피유 5.0 이상 오버) + (램 4000 이상 오버) 땡긴 시스템이 가장 낫긴 나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