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USB 3.1 gen2 10Gbps(USB 3.2) 문제

usb type c 앞뒤 바꿔서 테스트 해보세요...  물론 이론적으론 다 1000 mb 나와야 합니다  

c 케이블이 그런 문제가 있어서 전 a type 10g 허브 사용합니다 

보통 중국제품은 단일로만 USB 3.2 나오더라구요.

뭔가 심각한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요

1. 3.x의 구분은 gen1 gen2로 하므로 3.0 3.2라는 구분은 맞지 않음. 3.x에서 x는 거의 무시되는 표현. gen1이 5Gbps고 gen2가 10Gbps.

2. USB메모리와 HDD는 gen1으로도 풀 스펙을 못 뽑음. gen1 풀 스펙이 500MB/s 전후인데 gen2 1000MB/s 전후는 어림도 없음.

   단, SSD형 USB메모리인 경우 gen1 정도는 되고, nvme 외장 SSD인 경우 gen2를 노려볼만 함.

3. 결정적으로 올리신 스샷이 속도 차이가 있으니까 속도가 차이가 나는구나 하시는데,

   저 속도 차이는 gen1 gen2의 차이가 아니라 USB 2.0과 3.0의 차이입니다.

   왼쪽 스샷 속도를 잘 보세요. 최고속도가 30MB/s~40MB/s는 USB 2.0의 스펙입니다. 즉, 왼쪽이 연결 자체가 잘못되어 2.0으로 연결된겁니다.

   오른쪽은 gen1인지 gen2인지 알수는 없으나 gen1의 스펙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숫자로 그게 갖고계신 USB메모리와 HDD의 한계입니다.

   이건 nvme 외장 SSD를 쓰시기 전까지는 체감이 불가능합니다. 저게 애초에 저 분류의 제품 한계예요.

   (다만 좋은 USB메모리는 읽기 200MB/s, 쓰기 150MB/s 정도까지는 나오고, HDD또한 200MB/s 읽기 쓰기가 나오긴 하는데 거기에 비해 좀 적긴 합니다만, 그렇게 이상한 숫자는 아닙니다)

gen1과 gen2의 속도체감을 원하시면 걍 무조건 외장 m.2 nvme SSD가 있어야합니다.

외장 m.2 SATA SSD인 경우엔 어차피 gen1 스펙이 한계라서 m.2 SATA조차 바꾸는게 별로 의미 없습니다.

뭐, 외장 SSD로 바꾼다는거 자체가 저 스펙들을 보면 저거보단 의미가 있긴 합니다만...

적어도 gen2를 꼭 누려야겠다면 SATA는 별로 의미가 없긴 하죠.

그리고 문제는 nvme도 sata도 발열문제가 심각해서

쿨링 잘되는 케이스 아니면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PC 본체 내부에 장착하는 경우 내부 쿨링 시스템 덕분에 버티는데도 방열판이 필수인데

외장은 오직 방열판 하나 믿고 가는거죠. 그래서 한창 사용때는 굉장히 뜨겁습니다.(보통 단순 연결만 해놔도 뜨겁습니다)

저는 꽤나 신경쓰이는데 그냥저냥 잘쓰는 분들 계시는거 보면 뭐 심각하진 않기도 하나봅니다만

복사중에 발열 때문에 뚝뚝 끊기는 현상이 발견되는 분들도 많죠.

참고로 연결속도 확인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Windows] USB 3.0 연결 확인 방법

https://blog.dasomoli.org/windows-usb-3-0-%EC%97%B0%EA%B2%B0-%ED%99%95%EC%9D%B8-%EB%B0%A9%EB%B2%95/

'메리아' 님의 댓글에서 살짝 사족을 달자면...

USB 3.2 Gen1 이더라도 10Gbps 개념이 있긴 합니다.

USB 3.2 Gen 1x2 개념이 바로 그것...

물론, 인코딩 + 레인 갯수 개념이 다르지

속도 개념은 다르지 않기에

속도적 측면에서의 차이점은 적습니다.

- 일반적인 USB 3.1 10Gbps 의 의미로는

USB 3.2 Gen 2x1 이 더 많이 거론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