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하드웨어 모니터나 액정의 필름 구조 잘 아시는분께 여쭤봅니다.
2020.08.22 23:02
LCD 모니터를 뜯어보면 맨 아래쪽부터
정확한 명칭부터 잘 모르겠네요
밑판 -> LED(백라이트) -> 반사광내는 하얀 종이 -> 도광판?(아크릴) 이건 빛을 확산 시키는 용도인가요?
-> 보통 그 위에 한번 고정가이드가 있고 -> 그 위로 가로나 세로로 결이 있는 흐릿한 필름이 하나 있는데 이 필름이 이름과 목적이 무엇인가요?
-> 그 필름 위로 또 한개의 필름이 있는데 이 필름은 빛이 없는 상태에선 은박지 같은 느낌이지만 빛이 퉁과되는데 이 필름의 이름과 용도도 궁금합니다.
-> 보통 이 2장의 필름 간혹 3장짜리도 있던데.... 그 위에 액정이 있는 형태더라구요.(액정에 컬러필터랑 다른 거 다 붙어있는 듯 하고...)
정리하면 액정 아래에 있는
1. 은박같은 필름의 이름과 용도
2. 그 아래 있는 가로나 세로의 결이 있는 흐릿한 필름의 이름과 용도
3. 액정부터 밑판까지 각각의 부위들의 이름?
이 2장의 필름을 빼도 액정만 있으면 그냥 모니터는 잘 나오던데요... 도광판까지는 뺴고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용도나 이름이 궁금합니다.
LCD를 분해를 해 본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삼성 LCD 모니터가 CCFL이 수명이 다되서 LED로 개조해 본 경험과 LED 조명 관련 및 제어일을 좀 해본 경험에 의하면 맨뒤의 은색 알루미늄 같은 반사판 앞에 아크릴 비슷한 것 아마도 PC 소재로 일거고 BLU라고 할겁니다. 조명을 얇은 단면에 붙여 빛을 고르게 확산하는 역활을 합니다. 보통 아크릴은 LED를 켜면 도트가 보이는데 PC판은 빛 확산이 넓어서 도트가 보이질 않습니다. 색도 더 밝게 보입니다. 요즘 새로 생기는 간판들 흰색 빛을 보면 금방 느낍니다. 그리고 필름은 앞뒤로 몇 장 있는데 편광 필름, 위상차 필름, 휘도 필름, 프리즘 시트등 종류도 제조사 마다 다릅니다. LCD 화면에 얼룩이 같은 것이 생긴게 보이면 이곳에 습기가 찻다가 마른 흔적입니다. 키보드도 뜯어 보면 비슷하죠....필름 여러장...
그리고 한 동안 유행하던 저가형 대룩의 실수 프로젝트도 조그만 LCD가 있는데 이건 뒤에 반사판이 없습니다. 조명도 옆이 아니라 뒤에서 비쳐서 전반사 거울을 통해 스크린으로 보는 건데 만약 영화에서 나오는 배트맨 호출하는 밝은 조명이 있어서 모니터 반사판 뜯어내고 뒤에서 비추면 엄청 큰 프로젝트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