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기존의 wim에 어떤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를 추가할 수 있을까요?

 "맘에 딱! 인데   아쉽게도 네트워크가 안된다." 라는 의미는

저용량 가벼운 PE의  wim 파일이라는 얘기인데

빠진것이 많은 만큼 프로그램으로 통합도 안됩니다.

방법은 동일버전 빌드를 하나 해서 파일비교와 레지스트리를 비교하여 채워나가는 작업을해야 할것입니다.

부팅을 수백번 하게되겠죠?  중도에 포기할까 말까 갈등도 생길것이고요

결국 채워 넣다 보면 네트웤이 갖춰진 기존의 wim파일과 비슷하거나 커질겁니다.

그래서 이전 질문에 답을주신분들도 왜 꼭 고집하시느냐 였을겁니다.

중요한것이 없고 가능하다면 wim파일을 투척해줘 보시죠.

fkjin 님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도 그런 생각했었습니다. 비록 컴알못, PE는 더더 알못이지만.ㅎ

근데 최근에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PE를 백업과 복구, 디스크나 파티션을 건드려야 하는 경우 혹은 윈도우 재설치할 때 좀 더 편하게 하는 정도로 이용한다면 그게 가장 PE다운 것이지 라고요. PE가 이것저것 다 가능하면 이미 PE가 아니라 그냥 새로운 또 하나의 OS가 되는 거 같아요. 그냥 새로운 윈도우10 이 생기는 거죠.

결론은,

1. 그냥 윈도우10 쓴다.

2. 아니면 그 과정은 힘들어도 공부하면서 질문하고 도움말도 받으면서 직접 만들어 쓴다.

3. 그것도 아니면 상황에 맞게 USB 2-3개에 따로 따로 PE를 넣거나 Ventoy같은 부팅USB 제작 도구를 이용해서

  하나의 USB에 인터넷 되는 PE, 백업/복구용 저용량 PE, 요즘 가장 HOT한 PE 하나 정도 넣고 상황에 맞게 골라서 부팅한다. 

저는 위에 3번으로 선택하고 이것도 있었으면, 저것도 있었으면 했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인터넷 되는 저용량 PE도 있어요. PE 용량이 한 600 메가 안 넘는데 저는 저용량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넷(유선) 되고 아크로니스트루이미지로 백업 가능하고 디스크나 파티션 관리 유틸도 있고, bootice나 winNTsetup 있고

작지만 쓸모있는 다른 유틸 몇가지도 있고 저는 충분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도 아직은 남아서 winbuilder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보고 검색하면서

따라해보고, 해도 잘 안되면 게시판에 질문 남기는 것도 한두 번 해봤어요. 댓글과 쪽지로 도움도 받고 기뻐하고 그랬지요.

아쉬워하는 fkjin 님 마음에 참고가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