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rufus로 윈투고 만들때 시간이 너무오래걸리네요
2020.06.30 11:27
안녕하세요.
어제밤에 집 컴퓨터에서 처음 윈투고를 시도해봤는데, 너무 느려서 밤새 걸어놨더니 아침에 겨우 되었습니다.
재부팅하다 에러나서 다시 회사에와서 노트북으로 걸어놨는데, 3시간째에 47.6프로네요
usb는 MX OTgaurd 64기가 usb3.0 이고
작업관리자로 봤더니, rufus cpu사용율이 0~ 10% 왔다갔다 정도 수준입니다.
ISO는 레미쯔님 4In1 최신본으로 했어요..
이렇게 느린게 정상인 것인지 / 개선할 것이 있는지 문의드려봅니다.
댓글 [3]
-
캬우리 2020.06.30 11:34
-
내꼬 2020.06.30 12:03 해당 USB 장치 파일 전송 점검을 해 보세요
아무래도 PC USB 포트 또는 USB장치중 전송 관련 부분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메리아 2020.06.30 16:16
rufus 문제는 아닐겁니다.
뭔가 하드웨어적 불량인 부분이 분명히 있는듯 보입니다.
일단 검색해보니 일반 사양이군요. USB 3.0인건 눈꼽만큼도(?)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16GB 제품이 최대 10MB/s고 64GB 제품이 최대 25MB/s 이므로
USB3.0이든 USB2.0이든 속도차이는 생기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최대 25MB/s라고 해서 항상 그만큼 속도를 뽑아주는게 아닙니다.
저건 연속쓰기 속도거든요.
HDD는 평균적으로 최대 200MB/s 연속쓰기 나오지만,
4k속도는 1MB/s조차 안나오는게 대부분입니다.(요새 SMR 때문에 더 심해짐)
플래시메모리도 10MB/s일때 4k속도가 0.1MB/s 속도도 안나오는게 많습니다.
25MB/s 짜리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그거 감안해도 전체 완료에 6시간 걸릴만한 속도는 아닙니다.
길어야 1~2시간이죠.
위쪽 댓글 보니 디펜더 실시간 보호가 문제가 제일 컸던 모양인데,
솔직히 "정확한 걸" 알고 싶으시다면, 처음부터 다시 해보시는게 답입니다.
꺼도 엄청 빨라진건 아니라 하시지만,
그게 문제가 될경우, 그거 끄면 10배 가까이 빨라집니다. 그런데 원체 느린속도다 보니 모르는거죠.
0.01MB/s의 속도가 0.1MB/s 속도가 되면 어차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시면 처음부터 다시 해보시고,
아니면 그냥 이정도 속도가 한계다 생각하시는게 답인듯 합니다.
일반 USB 메모리에 이런작업하는 경우는
대형 파일도 있고, 소형파일도 있어서
평균 1~2MB/s 나오기 마련입니다.
즉, 각종 백신 다 끄고도 1시간~1시간 30분 내에 안끝나면 하드웨어적 불량인거죠.
윈도우 디펜더의 실시간보호, 클라우드보호, 자동샘플전송 3가지를 끄니, 조금은 빨라졌어요. cpu점유율 0~25%까지는 나오네요. 엄청 빨라진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