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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아이폰 OS 4.0 VS 윈도우폰7

2010.05.28 21:25

이건뭔가요 조회: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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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먼저 이 포스팅은 제가 직접 포스팅한것이 아닙니다 "기돌이의 IT Story"의 포스팅입니다※
※이 포스팅의 지적 자산권은 "기돌이의 IT Story"에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땐 좋은 포스팅이라서 윈도우포럼에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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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업데이트된 개발도구(SDK)와 1천500개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s), 100여개 이상의 추가 기능을 담아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OS) 4.0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이후 IT관련 소식은 아이패드 이후 곧바로 아이폰 OS 4.0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유저라면 이미 여러 경로로 확인한 내용일 것 같으니 이번에 발표 된 아이폰 OS 4.0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 정리와 함께 제가 바라본 이번 아이폰 OS 4.0에 담긴 의미, 더불어서 이번 MWC 2010에서 모습을 드러낸 MS의 윈도폰7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폰 OS 4.0에 대한 간단한 정리

 

아이폰 OS 4.0 버전은 이번 여름에 발표할 아이폰 차세대 모델은 물론 아이폰 3GS 및 아이팟 터치 3세대 모델, 아이패드 등에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됩니다.

 

애플이 4월 8일 공개한 아이폰 OS 4.0은 다음의 7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발표됐습니다.

 

-멀티태스킹

-통합 폴더

-통합 이메일

-아이북스

-기업용 기능

-게임 센터

-모바일 광고

 

1) 멀티태스킹

 

 1sthgergae1_itreview.jpg

 

그동안 아이폰의 가장 큰 불편함으로 지적된 것이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잡스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를 떨어뜨리고 배터리를 빨리 소모시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았다며 아이폰 OS 4.0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폰 OS 4.0의 멀티태스킹 기능은 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일을 보다가 첨부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즉각 웹페이지로 이동한다. 다시 이메일로 이동하고 싶을 경우 홈버튼을 두 번 누르면 홈 화면 아래쪽에 나란히 아이콘이 나란히 배열되고 여기서 이메일 아이콘을 누르면 URL 주소를 클릭하기 전 이메일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인터넷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인 판도라를 구동해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할 수 있으며, 게임을 하다가 멈춘 뒤 판도라에 들어가 라디오 채널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1sthgergae2_itreview.jpg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의 경우 그 동안에는 접속해 있을 동안만 전화를 받을 수 있었지만 OS 4.0 버전에서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거나 심지어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은 채 이용하지 않는 동안에 걸려운 전화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작업을 하다가 스카이프로 전화가 오면 팝업창이 뜹니다. 그리고 Answer를 눌러 전화 통화를 하면 됩니다.

 

통화 도중 GPS나 이동통신 기지국을 활용한 지도 프로그램으로 식당을 검색해 통화 상대방에게 약속 장소의 위치나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아이폰 OS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업로드, 다운로드 하는 도중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면 즉시 중단됐지만 OS 4.0 버전부터는 업로드, 다운로드 중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해도 끝까지 이를 완료하는 태스크 컴플리션 기능을 추가했습다.

 

이외에도 긴급뉴스 등의 소식을 서버를 통해 아이폰 소지자에게 알려주는 기능(Push notification)과 TV 가이드 등을 서버를 사용하지 않고 알려주는 기능(Local notification)도 추가됐습니다.

  

 

2) 통합 폴더

 

 1sthgergae4_itreview.jpg

 

그동안 아이폰은 내려 받은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을 홈 화면에 하나씩 배열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OS 4.0 버전은 드랙 앤 드롭 사용자 환경을 적용해 두 개의 아이콘을 합치면 하나의 통합 폴더를 만들고 여기에 다른 아이콘을 계속 추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sthgergae5_itreview.jpg

뉴스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을 뉴스 카테고리 폴더에, 게임 애플리케이션들은 게임 카테고리에 모두 모을 수 있는 셈입니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폴더로 모으면 앱스통어의 카테고리별로 폴더 이름을 지정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폴더 이름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또 그동안 아이폰의 홈 화면은 검은색 배경화면에 아이콘을 배열했는데 OS 4.0 버전은 홈의 바탕화면을 자기가 가진 사진 파일을 이용해 꾸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즉 사용자는 자신의 가족사진이나 멋진 풍경사진을 홈 화면에 활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3) 통합 이메일

 

 1sthgergae6_itreview.jpg

 

아이폰은 푸쉬 이메일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G메일이나 야후메일, 모바일미, AOL 등에 만든 계정의 이메일을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폰 OS 4.0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통합 받은편지함 기능을 통해 여러 계정의 이메일을 하나의 받은 편지함에 모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즉 G메일과 야휴메일, 모바일미 등 여러개 이메일 계정을 가진 아이폰 사용자는 아이폰에서 모든 이메일을 통합해 받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OS 4.0 버전은 통합 받은편지함에서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의 계정별로 받은 메일을 따로 확인할 수도 있도록 했습니다. 첨부파일도 멀티태스킹 기능을 통해 쉽게 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아이북스

 

 1sthgergae7_itreview.jpg

 

이달 초 아이패드가 정식 발매에 들어가면서 애플은 전자책 스토어인 아이북스를 내놓았습니다.

아이폰 OS 4.0 버전은 아이패드는 물론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서도 아이패드와 똑같이 아이북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에서 산 전자책을 아이폰에서, 반대로 아이폰에서 산 전자책을 아이북스에 옮기거나 다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북마크 기능을 이용할 경우 아이패드에서 읽다가 중단한 페이지를 아이폰 화면에 바로 띄울 수 있습니다.

  

 

5) 기업용 기능

 

 1sthgergae8_itreview.jpg

그동안 소비자 단말로 여겨졌던 아이폰이 기업용 단말로서 입지를 확대하는 추세에 맞춰 애플은 아이폰 OS 4.0 버전에서 기업고객들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기업고객을 위해 데이터 보안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지먼트 기능을 통해 기업들은 특정 프로그램이나 기능에 암호를 걸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이 법인용으로 도입되는데 있어 가장 단점으로 지목된 점은 기업의 솔루션을 모두에게 공개된 앱스토어에서만 올리고 내려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폰OS 4.0은 이러한 지적을 반영해 무선 앱 디스트리뷰션 기능을 도입, 특정 기업이 앱스토어가 아닌 자사의 서버를 통해 직원들에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소프트웨어를 뿌리고 직원들이 이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6) 게임센터

 

 1sthgergae9_itreview.jpg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는 18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와 있으며 이중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5만개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OS 4.0은 게임센터 기능을 통해 친구를 초대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상대를 찾아주는 매치메이킹 기능도 도입했다.

 

 

7) 아이애드

 

 1sthgergae10_itreview.jpg

 

모바일 광고회사 쿼트로를 인수한 애플은 이번 OS 4.0 버전에서 새로운 모바일 광고 기능인 아이애드를 추가했다.

 

잡스는 "아이폰 이용자들은 하루에 30분가량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데, 3분에 한 개의 광고를 노출한다면 10개의 광고를 보게 된다"면서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디바이스가 1억대 이상이라는 점에서 하루에 10억개의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잡스는 이날 시연에서 아이폰으로 엔터테인먼트 뉴스를 검색하자 밑에 올해 6월 개봉될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의광고 배너가 나타났습니다. 이를 클릭하면 포스터와 예고편은 물론 근처 영화 상영관 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고 윗부분의 X표시를 클릭하면 광고는 사라지고 원래 보던 엔터테인먼트 뉴스화면이 나타납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모바일 광고를 클릭할 경우 다시 원래 화면으로 돌아가기가 어려워 광고 자체를 보지 않았다면서 아이애드는 광고를 봐도 다시 원래 자리로 쉽게 돌아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잡스는 데스크탑과 달리 모바일에서는 검색을 하지 않고 어플리케이션을 쓴다는 점에서 모바일광고가 의미가 있다면서 애플은 아이애드를 통한 광고수익의 60%를 개발자에게 지급해 개발자들이 돈을 벌게 함으로써 이들이 공짜 애플리케이션을 더 많이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이번 아이폰 OS 4.0의 의미

 

 

1)멀티태스킹

 

애플은 아이폰 OS 4.0 운영체제를 공개하며 멀티태스킹을 강조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멀티태스킹 문제를 깨끗이 해결하였습니다.

 

 1sthgergae11_itreview.jpg

 

 

MS의 경우, 윈도폰7에 멀티태스킹 기능을 탑재하지 않기로 했던 MS는 난제에 빠졌습니다.

아직 출시 날짜가 이르지 않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다시 멀티태스킹 지원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많이 생겼으나 어쨌든,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제 다른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에 비해 우월한 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DMB: 대체할 수 있는 어플들이 많으니 Pass~

전면카메라: 아이폰4G에 탑재될 가능성이 많으니 Pass~

배터리: 배터리 하나 남았군요.

 

 

2)아이북스

 

아이패드의 모바일 서점 어플인 아이북스는 기존 전자책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던 킨들의 입지를 더욱 좁힐 것 같습니다.

 

 1sthgergae12_itreview.jpg

 

아이패드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로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터치 등 어느 기기로 책을 구입하더라도 호환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기존의 전자책 업체들은 전자책 시장에서 가격과 단일 기능으로서의 틈새시장으로 전락해버릴 가능성이 많을 듯 합니다.

 

 

3)기업용 기능

 

 1sthgergae13_itreview.jpg

 

 

몇일 전 블랙베리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림의 블랙베리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이메일 푸시 기능과 데이터 보안의 면에서는 그 어떤 스마트폰도 범접할 수 없는 것이었으나 이제 애플이 기업용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기능도 강화했으므로 블랙베리의 입지도 상당히 흔들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개인들 위주로 보급된 아이폰이 이제 기업 시장에 공격적으로 파고들 가능성이 많아졌습니다. 

 

 

4)게임센터

 

윈도폰7의 유저들에게 가장 큰 설득력으로 보여지는 것이 X박스360용 네트워크 서비스 X박스 라이브를 통합 기능이었지만 애플은 MS가 윈도폰7을 통해 이루려고 하던 모습을 단지 소프트웨어의 아이폰의 업그레이드 만으로 단번에 이뤄버렸다는 것입니다.  

 

 1sthgergae14_itreview.jpg

 

기존 일부 게임들이 자체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지원하는 것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았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애플은 게임센터를 통해 전세계 4천만명에 달하는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터치 사용자들이   그 어느 기기를 통해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연말에는 자신이 몇 위에 랭크되어 있는지 알려주는 리더보드 기능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은 5만개에 이릅니다. 닌텐도DS와 소니PSP의 게임은 각각 4300여개와 2500여개 수준이라고 할 때 그 파급력은 엄청나게 될 것 같습니다.

 

 

5)아이애드

 

아이폰 OS 4.0이나 아이폰4G 에 대한 기능들을 예측하면서 대부분이 단지 기능적인 부분에 촛점을 맞춘게 사실이었습니다.

그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그런 부분만을요.

하지만, 애플은 그것들을 포함하면서 오히려 더 멀리 더 크게 바라보고 있었다는 점에서 저는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애플은 18만개에 달하는 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실음으로써 개발자들은 광고 매출로 인한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가 있으며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더 적은 돈을 지불하고도(혹은 무료) 양질의 어플리케이션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광고 시장은 웹페이지 시대에서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도 이러한 사실을 알기에 자사에서 개발한 OS를 무료로 오픈하여 많은 제조사들이 구글의 OS가 적용된 일명 안드로이드폰을 제조, 생산하게 하고 자사에서는 모바일 검색 광고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기존의 개념을 뛰어넘는 행동을 보임으로 구글 등이 노리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광고 수익 증가->개발자 증가->양질의 어플리케이션의 증가->사용자 증가->광고 수익 증가 라는 순환 구조가 이뤄지겠군요.

모바일로서 이룰 수 있는 부분들은 다 이룰것만 같습니다.

지금쯤 구글, MS 및 기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에 맞서 어떤 대책들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3. 아이폰 OS 4.0 VS윈도폰7

 

윈도폰7의 강점으로는 PC와의 연동성입니다.

준(Zune)기능을 통해 PC콘텐츠, 온라인 뮤직 서비스, 스마트폰에 내장된 FM 라디오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준 소셜을 PC에서 실행하면 음악 추천목록 공유 등 개인의 미디어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X박스360용 네트워크 서비스 X박스 라이브를 통합 기능은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상당 부분이 게임이라는 사실을 볼 때 매력적인 요소를 가졌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PC 운영체제를 MS가 거의 독점하고 있는 만큼 PC와의 연동성은 유저에게 있어 가장 큰 매력으로 와 닿습니다.

 

이와 함께 준HD급의 화질을 구현하여 스마트폰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으로 끌리는 레이아웃과 디자인면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멀티태스킹 대신 여러 어플리케이션의 통합성을 강조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게 눈에 띕니다.

예를 들면 갤러리 모드에서 여러가지 사진/이미지와 관련된 기능, 앱들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정관리에서 약속상대들에게 늦을 것 같다는 문자를 일괄 발송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친구가 사진을 올리면 페이스북 앱을 실행시킬 필요 없이 갤러리에 최신 정보로 페이스북 데이터가 날아옵니다.

이러한 통합적인 시스템은 스마트폰에서는 매우 장점이 많습니다. 플러그인 형태를 취한 앱인 경우라면 사용자는 원하는 걸 찾으려고 앱 리스트들을 뒤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과 관련된 앱이라면 갤러리로 가서 거기서 사용하면 되고, 동영상과 관련된 앱이라면 동영상 메뉴로 가서 보면 된다. OS의 기본 내장기능과 연관성이 있는 앱들을 OS 본래 기능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편리성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우려되는 윈도폰7의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윈도모바일 시리즈와 호환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업그레이드도 안 될 뿐더러 기존 어플리케이션마저 호환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1sthgergae15_itreview.jpg

 

또 하나의 문제는 애플과 구글에 비해 후발주자가 되어 버린 상황에서 벌어진 간격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해결과제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MS도 이 부분을 알고 있기에 윈도폰7 발표 이후 개발자 지원을 위한 여러가지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버라이트가 윈도폰7 시리즈를 지원한다는 것도 공개했습니다. 데스크톱 프로그래밍 모델과 코드, 개발툴까지 동일해 개발자들은 번거로운 포팅 작업 없이 크로스 플랫폼으르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MS는 실버라이트 개발자들이 크게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모바일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버라이트와 함께 MS 비디오 게임 콘솔 X박스360과 윈도 운영체제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 개발 플랫폼 XNA도 윈도폰7 시리즈를 지원합니다. 윈도 개발자들의 모바일 게임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MS는 기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애플과의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분명히 이번 아이폰 OS 4.0이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4G(혹은 아이폰HD)에 적용될 OS일 뿐만이 아니라 일부를 제외한 기존 디바이스에서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입니다.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겠으나 윈도폰7과 애플의 운명을 갈라놓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이번 아이폰 OS 4.0이 스마트폰에 대한 니드 그 이상의 것을 갖출것으로 보여 아이폰과의 격차를 줄이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아이폰 OS 4.0과 윈도폰7의 비교표입니다.


 

 

아이폰 OS 4

윈도폰7

터치방식

정전식

정전식

멀티터치

O

O

멀티태스킹

지원

미지원

입력방식

터치 및 외장키보드

터치 및 쿼티키보드

메모리 카드 교체

불가

불가

미디어지원

아이튠스

플래시

불가

가능

기존 버전 업그레이드

가능

불가

무선 적용기술

GSM, WiFi

GSM, CDMA, WiFi

복사, 붙여넣기

가능

불가

글로벌 검색

가능

가능

폴더지원

지원

미지원

테더링

O

미확정

블루투스

O

O

공식 앱스토어

O

O

어플 유용성

최고

없음(미출시)

어플리케이션 통제

O

O

어플 호환성

가능

불가

기존 PC와의 호환성

힘듦

좋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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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전 아이폰3GS를 인맥을 통해 아주 싸게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그 때문에 "아이폰 OS 4.0"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던 와중에 보게된 글입니다

 

"아이폰 OS 4.0"이 나오면 바로 OS를 3.1.3에서 4.0으로 바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할 예정인데

 

"윈도우폰7"도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하지만 포스팅에도 나와있지만 MS가 후발주자이고

그 때문에 어플의 활성화에서 많이 밀려 "윈도우폰7"도 고전을 면치 못할것 같습니다

 

MAC보다는 PC(Windows)가 압도적으로 보급되어 있는것을 감안하면 통합성과 호환성에서

유달리 큰 강점으로 작용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역시 괜히 아이폰이 아닙니다 굉장히 좋습니다^ㅡ^

 

여기저기 다니는곳 마다 WI-FI가 잘 잡혀주어 아주아주 즐겁게 사용중입니다

 

그만큼 "윈도우폰7"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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