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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도 우 윈도 부팅파일이 엉뚱한 곳에 있을 때 대처 방법

2017.05.19 10:00

suk 조회:4239 추천:13

질문에 자주 올라옵니다. 주로 SSD 구입하여 윈도 설치하셨는데 부팅파일이 계속 기존 하드에 만들어진 경우입니다

본래 윈도 설치 프로그램 [setup.exe]가 기존에 부팅파일이 있으면 거기에 멀티부팅으로 만들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기존 하드에 있는 부팅 파일을 포맷으로 삭제하셔도 여전히 기존 하드에 부팅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활성 때문입니다. 활성이 부팅 파티션이라는 사인입니다. 활성은 포맷으로 삭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팅 파일이 없는데도 계속 기존 하드에 부팅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기존 디스크에 부팅파일이 만들어진 경우, 기존 디스크를 떼어 버리면 부팅이 안 됩니다. 

한가지 사례로 해결 방법을 알아봅니다

 

부팅파일이 엉뚱한 디스크에 만들어진 경우.png

 

이 경우는 윈도는 아래 디스크에 있는데, 부팅파일은 위 디스크에 있는 경우입니다.

MBR 디스크에서 부팅 파일 위치는 시스템 이라는 표시로 알 수 있습니다. 부팅 표시는 부팅 파일이 아니라 부팅한 윈도를 의미합니다

 

엉뚱한 디스크에 부팅파일이 심어져 있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그 디스크가 3테라 하드입니다. GPT로 포맷해야 제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부팅 파일이 있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 GPT로 포맷도 못 합니다. PE로는 가능합니다만...그러면 위에 쓴대로 부팅 파일이 날아가 버려서

윈도로 부팅을 못 합니다. 

 

하지만, 하나씩 해결을 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먼저, 부팅파일을 윈도가 있는 아래 디스크에 만듭니다. 부팅 하려면 활성도 해야 합니다.

 

질문게시판에 어제도 비슷한 글을 쓴 것인데요. 모든 작업은 윈도상에서 해결 가능합니다

 

디스크관리에서 C:을 우클릭으로 활성 하시면 됩니다.

부팅파일은 cmd 를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하시고

 

bcdboot c:\windows /s c: /L ko-kr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이오스에서 윈도가 있는 디스크를 1순위로 하시고 재부팅 하셔야 됩니다

그리하여 윈도가 있는 곳이 시스템으로 표시가 되어야 합니다.

 

정리하면, C:을 대상으로 1. 활성 2. bcdboot [부팅파일] 만 하시면 보통 C:으로 단독 부팅됩니다. 부팅 1순위는 다들 잘 하시더군요.

그러면 인질처럼 3테라 하드에 부팅파일을 사용 중이라서 GPT로 포맷도 못 했는데요. 이제 해방이 되어서 자유롭게 GPT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자료가 없는 경우는 그냥 diskpart 로 clean 으로 날린 다음에, 디스크관리에서 GPT로 초기화 하시면 됩니다. 

diskpart -> lis dis [디스크 번호 확인]-> sel dis 번호 -> clean

 

diskpart 로 clean 디스크 날리는 방법 2017-05-19_111211.png

 

clean으로 디스크 정리 후에 디스크관리 실행하시면 자동으로 MBR 또는 GPT 초기화 화면이 뜹니다

 

diskpart 로 clean 디스크 날리는 방법 - 디스크관리 실행하면 자동으로 MBR 또는 GPT 초기화 선택 화면이 뜸 2017-05-19_111405.png

 

글로만 쓰면 현실감이 부족하여 직접 해보고 스샷을 올렸습니다. 제 하드는 소중하니까 잠시 VHD 만들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물론 그래도 숫자만 잘못 입력하면 제 소중한 하드가 날아가는 위험성은 있습니다. 그래서 디스크 크기를 보고 확실히 번호를 선택했습니다. 

 

diskpart 로 전부 명령어로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외워야 하고 불편해서, 나머지 작업은 디스크관리에서 합니다

diskpart가 그래도 어색하신 분은 파티션 프로그램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파티션 프로그램은 자료 날리지 않고도 GPT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이런 것에서 파티션 프로그램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꽤 많이 MBR <-> GPT 변환했는데 자료도 이상 없었습니다

부팅 관련 작업만 추가로 해주면 윈도도 그대로 부팅 가능합니다. 4년 전쯤에 사용기에 한창 썼습니다

대표적으로 1개만 참고로 링크합니다 https://windowsforum.kr/review/5220650

 

* 위 방법은 사후 처리 방법이고, 애시당초에 엉뚱한 디스크에 부팅 파일이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흔하게 기존 하드 사타선을 전부 뽑고 윈도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이 만에 하나 엉뚱한 디스크를 포맷하지 않는 안전한 방법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윈도상에서 다른 파티션에 RSImageX로 바로 설치하거나, PE로 부팅하여 역시 같은 방식으로 RSImageX로 설치합니다

이런 윈도 설치 툴을 사용하게 되면 활성이나 부팅 파일 위치를 직접 지정 할 수 있어서 위와 같은 엉뚱한 디스크에 부팅파일이 만들어지는 걱정은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PE가 정말 윈도 설치에는 왕도인데요. 별로 사용을 하지 않으시는 듯 합니다. 용량 적은 PE들도 많습니다. 

 

어느 정도 글이 완성된 듯 합니다

https://windowsforum.kr/lecture/8627706 홈으로 위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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