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절전모드가 자동 해제되는 경우 극약 처방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좀 미묘한게

우리말로는

절전모드, 최대절전모드 라고 해서 비슷한 기능 같지만

영어로는

suspend, hibernation

으로 이름부터 크게 다르고, 실제 구동도 꽤 다릅니다.

suspend는 메모리에 전원 넣은 상태로 메모리 정보는 유지하고 있고,

기타 여러부분에서 전원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지만, 어지간해서는 추가적인 부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CPU나 그래픽 카드, HDD,SSD 등은 보통 꺼버리기 때문에 크게 절전이 되니다만

S1~6 같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대개 5~7W 정도로 소비전력이 줄어드나 이 역시 케바케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hibernation의 경우

메모리에 있던걸 hiberfil.sys로 저장한 후에 전원을 꺼버리고, 다시 켤때 메모리에서 불러올리는 식이라

자신의 메모리의 최소 50% 40%, 표준설정 80%를 hiberfil.sys로 준비해야됩니다.

평소 최대절전모드를 활성화 해두지 않았고, 메모리가 32GB 이런 분은 꽤나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저처럼 C드라이브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사람은 더더욱 그렇죠.

물론 저 용량을 감안하고 C드라이브 용량을 설정해두긴 합니다만...)

"빠른 시작" 기능이 최대절전모드의 일종이라

hiberfil.sys가 이미 어느정도 잡히신 분들도 있겠지만

최대절전모드를 켜면, 그거보다 더 크게 표준 80%로 자동으로 잡힙니다.

(최소로 만들려면 powercfg 명령으로 조정하되, 50% 40% 미만은 불가)

(아낀답시고 무작정 50% 40%로 설정하면 복원실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표준 80%를 권장하며

평소 사용패턴이 80%보다 더하다면 100%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장단점을 잘 알고 감수할 수 있다면 훌륭한 대안이긴 합니다만,

멀티탭 등 전원을 차단하지 않을경우, 역시 키보드, 마우스, WOL 신호등에 의해 쉽게 켜질 수 있으므로,

(이게 웃긴게, BIOS설정에서 막아놔도 최대절전모드로 껐다면 안막은것처럼 대기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켜지는걸 막는게 목적이라면 필히 전원을 제거해야합니다.

(근데 이게 보드에 따라 특성이 다를 수 있어서 또 케바케입니다.)

얼마 전에도 지인이 컴 교체하고 남은 아이비 브릿지 컴 세트를 줘서 게스트용으로 사용중인데 처음 세팅할 때 

죽어도 절전모드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재부팅 하길래 랜카드 키보드 속성을 건드려도 안돼서 마지막으로 USB 마우스 

속성 건드려서 잡았습니다. 남는 구형 PS/2 키보드 마우스로 들어가면 하나도 안잡히더군요. 

이게 안잡혔으면 최대절전모드 때문에 C: 공간과 램 낭비가 너무 많아서 부담 갈 뻔 했는데 하나라도 되니 다행이네요. 

다시 화면으로 복귀 할 때는 키보드는 있으나 마나고 꼭 마우스를 건드려야 하는게 단점이지만 이거 잡느라 고생한 보람은 있었습니다. 

검색해보면 바이오스 파워세팅(S3) 어쩌구 나오는데 생각 외로 별 상관은 없어 보이더군요. 

최근에 조카녀석 안쓰는 초기 윈10 설치된 6년 된 레노버 노트북을 가져왔는데 어느날부터 한 번 절전모드 들어가면 다시

부팅화면으로 안돌아온다고 했는데 LTSC나 Pro 20H2 버전으로 테스트 해보니 잘 됩니다 윈10 버전도 조금 관련 있으려나요. 

공유기 전원 끄거나 랜케이블 빼면 됩니다.

나는 미니컴퓨터를 사용 중인데 최대절전모드는 잘 되는데 대기모드가 없습니다.  어떻게 대기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지요?  대기모드 파일을 만드는 방법이 인터넷에 있어서 만들어 두었는데 그냥 최대절전모드로 들어가버립니다.

C:\Windows\System32\shutdown.exe /h

바로가기 속성 보니 이렇게 명령이 되어있던데 이게 끝인가요?

바로가기 없이 저렇게 명령 내려도 똑같은건지요?

절전모드 이게 시스템 특성을 좀 타는것 같더군요.

라이젠 시스템 (Asus tuf b450 + 3600)을 한 1년 사용했는데, 절전이 됐다, 안됐다가(모니터만 꺼짐), 됐다가 좀 있다 해제됐다가

윈도 다시 설치(or 업뎃)하면 또 됐다, 안됐다가... 무한 반목....;; USB 키보드, 마우스, WOL, 바이오스 업뎃등 별것 다 만져봤네요.

실행중인 프로그램과도 약간 상관이 있는듯 하기도 하고, 실행해 놓은 프로그램들은 절전 방해하는것들이 아닙니다.

현재는 Asrock X99 + 5820K 으로 다운 그레이드인데(보드 + CPU만 바뀜)

칼 같이 절전모드 진입하고 깨어납니다. 라이젠 사용하던 윈도10을 재설치 없이 그대로 사용중인데도 말이죠.

하이버네이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로 깨우는 기능 꺼두면 대부분 괜찮아 지던데 또 아닌가 보네용 

아 제경우에는 거래처에서 제온 시스템을 교체하면서 나온 피씨를 사용중인데... 절절모드 실행하면 그냥 전원이 나갑니다...ㅜ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의 관심은 화면보호기에만 머물지 어떤 절전모드로도 들어 가지 않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pc는 모니터와 본체 양쪽 다 늘 절전 없음으로 설정해 둡니다.

그런데 작업하다가 일어나서 딴 것하다 보면, 모니터가 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물 컴이라서 이게 고장난 건지, 그렇다면 본체인지 모니터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일단 마우스를 뺑뺑 돌리면서 키보드의 아무 키나 두드려 보는데, 빨리 반응을 하지 않더군요.

노트북은 절전모드가 중요하겠지만, pc에서 무신 절전을...

혹시 dp 20핀 더미 이슈떄문에 그런건 아니죠? 전 위증상들 dp 20핀 더미 케이블 교체후 싹다 사라졌거든요 마우스에 불도 안들어오고 키보드 넘락키도 꺼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