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T, 170만개 무선랜 AP 통해 '공짜 인터넷' 제공

아무래도 두 공룡에 비해 기반이 약한 락희금성(LG U+) 에서 내놓은 꼼수같긴 한 데,

개개인의 동의가 없이 개방조치를 하게 될 경우, 사용자들의 반발이 장난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에 반해 선경(SK)이나 한국통신(KT)의 경우는 직접 준설에 참여하고 있지요.

(저의 집 같은 서울 촌구석(?)에도 GS25 가 Wi-Fi Zone 으로 가입되어 있어서 공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차라리 깔끔하게

『휴대전화 내, 직접접속 상관없이 무선Internet 전면 정액화! & Packet 요금, 정보이용료 전면 폐지!』

라고 홍보하면 대박을 터뜨릴 겁니다. (-_- 당분간 절대로 그럴리 없겠지만...)

폰닷컴이 있는데, 이건 뭐하는 짓인지. LG야 워낙 후달리니 그런다고 하지만, SK의 괜한 무선랜 개방때문에 와이브로 대신 무선랜이나 깔고 있고 정말. 예전보다 무선랜이 업그레이드 되긴 했지만, 이동중 사용이 불가능하죠. 에그나 뭐 이상한거 있던데, 폰들고 에그까지 들고 다녀야 합니까! 와이브로나 깔지 뭐하는 짓인지, 방송위는 뭐하고 있는 겁니까? 참여연대는 차라리 여기에나 신경쓰지 정말 6월은 축구빼고 다 짜증입니다.

lg의 070 전화를 위한 AP 장치의 듀얼SSID로 세팅되어 있는 값에서 강제로 lg사용자들에게 공유하겠다라는 생각인 것 같은데 초기 가입했을 당시의 약관과 앞으로 시행하기 위한 약관의 수정이 불가피 할 것인데 사용자의 동의를 구해서 약관 변경이 가능할런지... 저의 경우에도 엑쥐社의 인터넷전화를 쓰지만 전용AP가 아닌 유무선공유기로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 130만개AP중 1개는 빠지겠군요. 뭐 어느 순간부터 개인 자가설치의 인터넷폰개통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런 모종의 개략때문에 수행하는가 보군요. 왜 WiFi에 목숨거는지 모르겠습니다. 3개 이동통신사의 WiFi에 목메는 전략은 휴대전화망을 이용한 데이타요금의 인하를 하지 않으려는 꼼수입니다. take over도 되지 않고 이동중에는 잘 되지 않으며 채널중첩이 될 경우 전파의 감쇄현상이 일어나는 WiFi망이 과연 휴대단말기들의 무선데이타 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적합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개인 집이나 사무실 정도에서의 소규모 네트워크망 구성을 위한 부분에서 사용되던 부분을 WiFi는 공짜라는 식의 사람들의 인식도 문제입니다. 보안이 설정되지 않는 WiFi망은 심각한 보안의 문제를 낳을 수 있지 않을가요? 거의 10여년 동안 무선AP를 만들어서 한 때 넷스팟이라는 서비스를 접을려고도 했던 KT가 이제와서 스마트폰전용요금제와 묶어서 WiFi망을 공짜로 이용하게 하니 다른 통신사들은 배가 무진장 아프긴 할 껍니다.

꼼수 장난 아니네.. -_-

집안 내에서도 벽 두개 통과하면 잘 잡히지도 않는 저질 성능이 뭔...

파워콤 인터넷 사용자는 무선 AP를 11.n 모델로 교체해준다는군요... ㅎㅎㅎㅎ